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난 들국화의 빠돌이다. 속이 뻥뚫리는 그틀의 음악을 들으며 소심한 성격인 나는 많은 위안을 받았더랬다. 특히 '레' 로 시작하는 듬직한 베이스 음과 유려한 피아노 선율 시작하는 '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는 언제 들어도 가슴속 파동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