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정기산행 안내

[송만화(11회 기계과)]

안녕하세요?

경상동우산악회 회장 배병덕입니다.

6월 산행지가 결정이 되어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리오니 많은 회원님들 께서 참석 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달 산행 코스는 가벼운 산행과 함께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사찰, 유일하게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 해동용궁사를 들렸다 오는 코스이오니 필히 여성회원님들 께서도 참석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산행지는 특히 조망이 뛰어나 많은 산악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달음산(587.5m)으로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鷲峰)산이라 적고 있는데 옛 기장사람들은 추봉산 또는 축봉산이라 불렀다. 옛날에는 달이 뜨는 산이라는 뜻인 월음산(月蔭山)이라고도 했다.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이고 독수리(鷲)처럼 굽어보고 있는 달음산은 그 뿌리가 원적산(현 千聖山)이다. 기장현읍지에도 원적산의 맥이 동쪽으로 뻗어 백운산을 낳고 백운산이 다시 멀리 동쪽으로 뛰어 동해에 맞대면서 달음산을 이룬 것이라 적고 있다. 「천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나와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이 원적산의 정기가 뻗어 내린 곳이 달음산이기도 하다라는 전설이 있다.

달음산의 장점은 오르내릴 때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남쪽으로 하산할 경우 바다에 빨려드는 듯한 그 매력 때문에 달음산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장군이 한반도 동남쪽 모서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달음산에서 바다가 잘 보이는 것이다.

특히 달음산의 우뚝 솟은 고스락에서 서면 해운대쪽 바다에서부터 기장 앞바다를 거쳐 울산의 바다까지 조망되고, 날이 맑은 때는 대마도도 조망된다. 북으로는 석은덤봉(543m)이 보이고 고리 원자력 발전소와 월내마을 앞 백사장 그리고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눈에 들어온다. 많은 사람들이 거창한 바위성과 함께 남쪽 등성이를 타고 가며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그 재미를 즐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달음산에서는 바다 조망뿐만 아니라 부산의 장산 금정산 원효산 천성산 팔기산 대운산의 조망도 좋다. 달음산은 낙동 정맥의 기세가 동해 남부 해안에 이르러 그 맥을 가라 앉히기 전 솟구친 산이다.

아 래

산행일시 : 2017년 6월18일

산행지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정광면 달산리 소재 달음산(587.5m),기장 해동용궁사

산행시간 : 충분한 휴식과 함께 3시간

집 결 지 및 차량운행

         08시00분 본리네거리 대경정비공장 앞

         08시10분 두류역(달성고교 건너 농협 앞)

         08시20분 반월당역(현대백화점 건너 스마일치과 앞)

         08시30분 범어역(대구은행 건너 씨티은행 앞)

         08시40분 앞월드컵경기장 정문

준 비 물: 점심(도시락),간식, 산행복장, 모자, 바람막이, 식수, 기타 산행에 필 요한 도구.

등산코스

기장군 청소년 수련관 - 삼거리 - 조망바위 - 안부 - 갈림길 - 달음산 - 산불초소 - 해미고개 - 갈림길 - 광산마을(고가도로 밑 주차장에서 승차, 충분한 휴식과 함께 3시간) - 해동용궁사

연 락 처:

         회 장 배병덕 010-4009-9669

         산행대장 송만화 010-7245-0100

         총 무 신상배 010-3828-4678

회 비:3만원(회비납부 계좌번호:새마을금고 9003-2330-5431-2 배병덕경상동우산악회)

2017년 6월 회장 배병덕 배상

[정은표(13회,전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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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갔을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