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4년6월29일(토요일)
*산행지 : 전북 진안 천반산
*산행코스,거리,소요시간
A팀->코스: 섬계마을 주차장 - 섬계산장옆 등산로 입구 - 가막교 갈림길 - 우회길 삼거리 - 먹재 - 천반산(깃대봉) - 전망바위 - 말바위 - 천반산 성터 - 송판서굴(왕복) - 뜀바위 전망대 - 죽도 유원지 - 임도(구량천) - 장전마을 - 도로따라 걸어서 - 섬계마을 주차장(원점회귀) 9km,4시간
B팀->섬계마을 주차장(원점회귀)-죽도 유원지 - 임도(구량천) - 장전마을 - 도로따라 걸어서 - 섬계마을 주차장(원점회귀)
*산행회비 :46,500원(차량내 입금시 3,000원 추가)
*산행,트레킹,여행시 모든 입장료는 개인부담 입니다
-농협 박성권 351-0329-2202-73
-예약은 입금순으로 마감 합니다
-개인 취소시 아래 환불규정 참고 하세요
-예약 인원이 적어 산행 취소시 100% 환불
-비가오나,눈이오나 6인 이상 예약시 항시 출발 합니다
-화요일,목요일,토요일,공휴일은 선착순 11명 예약 마감 합니다
-15인승(미니버스)쏠라티로 진행 합니다
-아침 김밥,생수 커피 제공
-좌석,산행 문의는 010-8330-0224(산애림)
*산행준비물 : 약 6시간 전후 산행복장(여벌 옷,양말 등), 도시락,행동식(육포,과일, 쵸코렛 등),
식수,모자.방수방풍의.우천시 비옷,개인상비약(소화제,근육이완제,진통제,밴드)
,아이젠,스패츠,장갑,모자,여벌옷,슬리퍼
차량 냉,난방시 개인차가 있으므로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보온자켓이나 무릎담요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부천,신도림 도착 예정시간 : 저녁 8~10시 전후(도로 교통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환불규정]출발 당일 기준
1. 출발 4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100% 환불
2. 출발 3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80% 환불
3. 출발 2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50% 환불
4. 출발 1일전 & 당일 취소 및 변경 환불절대불가
5. 알림방 입금후 취소시 환불 규정 필독
※ 출발 시간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별도의 연락 없이 지정된 시간에 출발합니다.
(출발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라며, 출발시간이 지난 후에는 당일 취소로 처리됩니다.)
*출발지 출발시간
-송내역 : 남부역 1번출구에서 경인국도변 200m 직진 씨유편의점앞 6시10분출발
-부천역 : 농협(심곡동지점)앞 6시20분 출발
-소사역 : 소사역 지구대 건너편 6시25분 출발
-역곡역 : 홈플러스 앞 6시30분 출발
-개봉역 : 개봉삼거리에서 서울방향 200m 직진 남현교회 앞 6시40분 출발
-신도림역: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와 푸르지오 2차 주상 아파트 횡단보도 건너
직진 푸르지오2차 상가앞(마음치유클리닉) 버스정거장에서 승차 6시50분 출발
-하차시에는 신도림역 정차 하지 않고 구로역 국민은행앞 하차 합니다
*15인승 버스 좌석표
운 전 석 | | 음료대(커피,생수) | 1번석 |
2번석 | 3번석 | 보조석 | (출입문) |
4번석 | 5번석 | 통 | 6번석 은하수님 |
7번석 | 8번석 | 로 | 9번석 유산객님 |
10번석 공석 | 11번석 | 12번석 차차님 | 13번석 공석 |
-좌석 지정시 참고 하시면 편하게 여행이 됩니다 (11명 참석 합니다)
1번석 : 일반석
2번석 키가 작고 마르신분 , 3번석 일반석 보조석 사용 가능(2번,3번은 멀미 하시는 분)
4번석 , 5번석 일반석
6번석: 일반석
7번,8번 일반석
9번석,11번석,12번석 키가 크것나 뚱뚱 하신분
천반산(天盤山)정여립의 한이 서린 진안의 숨은명산
천반산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와 진안구 동향면 성산리 경계에 있는 647m의 산이다. 조선 시대 정여립(鄭汝立)[1546~1589]이 은신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향면의 동향 8경 중 하나이다. 산의 모양이 소반과 같이 생겼다는 데서 천반산이란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여도, 해동지도, 지승 등에는 천방산(天方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72년 지방지도에는 천방산(天防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천반산은 천방산이라는 이름에서 변형된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산 서쪽과 북쪽은 가팔라서 왕래가 어려우며, 동쪽은 능선이라서 비교적 험하지 않다. 구량천을 사이에 두고 고산과 마주 보고 있다. 천반산의 주봉 서쪽 약 1.2㎞ 지점 평평한 곳 높이 572m에 옛 성터가 있는데, 북동쪽은 절벽이어서 남쪽과 서쪽에만 성벽을 구축하였다. 그 아래에는 송판서굴과 할미굴이 있다. 성의 둘레는 약 2㎞로 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동향면 성산리 진밭 마을에서 구량천을 지나면 천반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반역의 땅인가? 개혁의 성지인가? - 죽도(竹島) 정 여립의 恨이서린 천반산(天盤山).
선조22년 1589년 기축옥사는 ,죽도 정여립의 대동사상(大同思相)이 역사속에 묻힌 조선왕조500년의
제일사건으로, 선비1,000여명이 형장의이슬로풍운의 꿈을 접어야했던 처참한 역모사건이었고,
그중심에 정여립이 있고, 이 혁명적사상가의 삶과 실천이 죽도와 천반산에 함께있다.
육지속의 섬인 전북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의 죽도는 금강과 구량천의 강물이 사방을 에워싸고 흘러가며,
위에서바라보면 예쁘게 빚어놓은 송편의 형상이며, 천반산은 소의 형상을 닮았다고도하고,
용이 머리를 내민모양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숭아를 받는 소반같다하여
천반낙도(天盤落桃)의 땅이라고불린다.
"천하는 공물(公物)인데 어찌 일정한 주인이있으랴? 어찌 임금 한사람이 주인이 될수있는가? 누구든 섬기면
임금 아니겠는가?인민에게 해가되는 임금은 죽여도 괜찮고, 올바름을 실행하기에 부족한 지아비는 떠나도
괜찮다.같이 더불어 사는세상. 백성이 잘사는나라.모두가 잘사는나라- "
대동(大同)이 420여년전 정여립이 여기 천반산에서 품었던 사상이다. 천반산곳곳에는 정여립의
새로운 세상을향한 흔적들이남아있다.대동계원들을 훈련할때마다대동깃발을 꼿았다는 깃대봉, 훈련지휘소인
한림대터, 망을 본 망바위, 정여립이 말을타고 뛰어넘었다는 30m거리의 뜀바위,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 등등.
천반산에 올라 대동(大同)을 새겨보고 ,420년전 민주주의 하고 자 했던 정여립의 발차취을 따라아름다운
향연속에 의미있는 산행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끝자락 죽도에 내려와 구량천 강가에 바람에 나붓기는 갈대밭 숲사이로
정여립의 울부짓는 한맻힌 소리가 들리는 듯..
첫댓글 9번석 신청합니다.
송내 탑승
일정이 애매하여 손 내립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