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가자 울고 / 작가 미상

[보또랑]

말은 가자 울고 / 지은이모름


말은 가자 울고 님은 잡고 아니 놓네
석양은 재를 넘고 갈길은 천리로다
저님아 가는 날 잡지 말고 지는 해를 잡아라


주제 : 떠나야 할 길과 붙잡는 임 사이에서 갈등

해설
어서 가자고 울어대는 말과 옷소매 부여잡고 아니 놓는 임. 갈 길은 천리인데 저녁해는 벌써 서산을 넘고 있다. 길은 떠나야겠는데 이별하기는 싫은님, 이 마음의 갈등, 초조감……
내용은 무거우나 리듬은 가볍기만 한 데에 이 시조의 묘미가 있다 하겠다.



音:동백타령 / 오정숙,안숙선

고전방

방장인지 모기장인지 같혀살아야 할 칠득이 동상을

축하하며

쪼그라진 등에

선물로 슬쩍 해 왔응께~~

ㅎㅎㅎ

[YOUnME]

어얼쑤

[한바탕꿈]

절씨구 좋타

[▒↗몰라서↘▒]

넘 좋네... 추가

[밀양 농사꾼]

이 시점에서 맥주가 와 나옴니꺼 분위기 없게시리...ㅋㅋ 주모~ 탁배기 언렁~~~

[미목]

칠득이님 막걸리는 싱겁고 동동주는 어떻습니꺼 ?

[아불]

지는해만 잡으면 안가도 되능강?

[뿌리]

옛날 임춘행 국악 시절 그때는 몰랐네 지금 이소리가 마음에 와닫는 이유는? 우리것은 좋은것이고 나이 먹는것 또한 좋은 일이라....ㅎㅎ

[보또랑]

방장 잔치집에 잘 놀다 가셨네요~~ㅎㅎㅎ

[달과 호수]

정 많으시고 재치있는 누님 덕분에 칠득이 방장님, 얼 쑤 후끈 후끈 하네요

[미목]

잔치집 분위기 같습니다 ㅎㅎ 덩~실 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