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신비 동물의 왕국' '2022. 4. 24'(일요특집)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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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 …» 물안개
시/소산: 문 재학
깊이를 가늠할 수없는
고요한 자연의 숨결
솜털같이
산하(山河)를 휘감아 돌며
포근히 피어오르는
몽환적(夢幻的)인 풍경
찰나(刹那)를 장식하는
그림 같은 수채화(水彩畵)가
야릇한 감흥(感興)
순간의 행복으로 젖어 들고
시간을 타고
기류(氣流)를 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상적인 신비로움은
세상사 번뇌와 시름을
씻어 내리는
아름다운 경탄(驚歎)이었다.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봄바람
▲ 작가 : 깔리아-이 진한 ●‘원본 글' By Cafe.daum.net/hknetizenbonboo. |
◆ 소나타
◇ 염소인지 말인지 알 수 없는 동물 두 마리가 서로 머리와 살을 맞대 부비고 있다. 그 표정이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하다. 심상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좋아하는 이경혜 작가의 '소나타(sonata)'이다. 작가는 "태초의 자연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태초의 자연'. 때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작가는 "사람도 자연도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안온한 느낌 속에 잠시나마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보람이겠다"고 말했다. 그림 오른쪽 밑에 있는 회색의 생명체처럼 대자연의 질서를 흐트리지 않으면서 있는 듯 없는 듯 보일 듯 말듯 살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이 읽힌다.부산의 여성작가 3인(강영순 이경혜 이혜형)의 작품전이 '세 가지 이미지(Image Three)'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국제신문강필희 기자 부산 해운대구 중동 전혜영 갤러리. (051)747-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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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신비 동물의 왕국'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작성: 도매인: '한국네티즌본부.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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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70여년 전 사라졌던 황새, 예산에 돌아왔다' ◇ 예산 대술면에서 번식한 방사 2세대 황새 부부 둥지 일제강점기 ‘황새 번식지 기념비’까지 있던 마을 한국전쟁 뒤 자취 감춘 황새…70여년 만에 돌아와/ 일제강점기 ‘황새 번식지’로 기념비까지 세워졌던 마을에 70여년 만에 다시 황새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았다. <△ 사진:>충남 예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인공 둥지에서 부화한 황새 새끼들. 예산황새공원 제공 ○··· 충남 예산군은 21일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의 자식들(방사 2세대)이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인공 둥지에 자리를 잡고 새끼 2마리를 부화했다고 밝혔다.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1세대 부모로부터 태어난 야생 황새다. 수컷 ‘행운’이는 2018년 예산에서 태어나 2∼3년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돼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암컷 ‘현황’이도 2017년 예산에서 태어나 북한과 우리나라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으로 돌아와 행운이를 만났다. ◆ '1940년, 황새 번식지 기념비' ◇ 행운이와 현황이’ 부부가 둥지를 튼 궐곡리는 1940년대까지 황새가 살던 마을로 일제강점기 총독부가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라며 기념비까지 세운 곳이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이 마을에선 황새가 종적을 감췄다. 천연기념물 199호인 황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로 지구상 생존 개체 수도 2500마리 이하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텃새였지만, 1970년 충북 음성에서 번식하던 황새가 희생된 뒤 야생 텃새는 완전히 사라졌다. <△ 사진:>충남 예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기념비. 예산황새공원 제공 ○··· ‘이후 1996년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이 러시아·독일 등에서 황새를 들여와 인공 번식, 자연 부화 등에 성공해 황새 개체 수를 늘리고 있다. 예산군·문화재청 등은 2015년 예산군 광시면에 황새공원(13만5669㎡)을 조성한 뒤 해마다 황새를 자연 방사하고 있다.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선임연구원은 “한국전쟁이 끝나고 이 마을에서 황새가 사라졌다는 주민들 증언이 있다”며 “60∼70년대 박제용으로 황새가 밀렵의 대상이 되며 개체 수가 줄었고, 그나마 남아 있던 황새는 농약 중독 등으로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궐곡리 주민들은 돌아온 황새에 들뜬 분위기다. 번식 기간 인공 둥지탑이 있는 마을 길을 피해 돌아다니며 주의를 기울이기도 했다. 신양순 궐곡리 이장은 “우리 마을에 다시 황새가 둥지를 트는 역사적인 일이 생겨 매우 뿌듯하다”며 “청정한 우리 고장에서 황새와 사람이 다시 어우러져 살게 된 것이 뜻깊고, 길조인 황새가 다시 찾아와 마을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예린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에버랜드 사파리 트램 사자와 충돌… 출입문 부서져' ◇ 21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서 관람용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부서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트램에는 관람객 28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 사진:>에버랜드가 지난해 5월 10일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입한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 모습. 연합뉴스 ○··· 이날 사고는 사파리 월드 우리에 있던 사자들이 몸싸움을 하다 한 마리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발생했다.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사자 머리와 다리가 일부 트램 안쪽으로 들어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트램 운행을 중단하고 22일 하루 안전 점검을 한 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객차 형식의 트램을 도입한 바 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한유-정지태 作
◇ 소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하고 정감 어린 소재다. 내면에 자리 잡은 작가의 끈기 있는 창작세계를 드러낸다.
소재는 같지만, 표현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하거나 소멸한다. 정지태 작가의 ‘한유(閑遊)’전, 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갤러리 공감’(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2층). (051)86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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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년 만에 핀 꽃 식물판 쥐라기 공원 현실화
◇ 식물판 쥐라기 공원이 현실화됐나? 빙하기 말기인 3만여년 전 열매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피워낸 꽃.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연구팀은 21일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논문에서 빙하기 말기인 3만여년 전 열매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꽃(사진)을 피우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 청초한 하얀색으로 현재의 패랭이과의 꽃(학명 실레네 스테노필라)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연구팀은 영구 동토층인 시베리아 북동부 콜리마강의 강둑에서 매머드 등 동물 뼈가 묻혀 있는 지하를 조사하던 중 지하 40m 지점에서 북극 다람쥐가 오래 전 구멍을 파 저장해 놓은 식물의 열매와 씨앗 더미를 발견했다.
처음엔 씨앗을 싹 틔우려 했지만 실패를 거듭한 뒤, 씨를 생산하게 되는 태좌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싹을 틔웠다. 씨앗이 발견됐을 때 구덩이 속 온도는 영하 7℃ 정도였다. 방사선 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 확인한 이 열매 세포의 나이는 무려 3만1800년이다. 길윤형 기자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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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하구에 멸종위기종 44종 서식
◇ 파주환경운동연합, 뜸부기 등 확인 5년전 환경부 조사보다 20종 늘어임진강 하구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인 뜸부기, 수원청개구리, 흰꼬리수리. 환경과생명을지키는교사모임, 파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임진강 하구에 멸종위기종 44종이 서식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곳은 자연하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서부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핵심 생태축이다.
○··· 파주환경운동연합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하구 유역에서 수원청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4종, 포유류 2종, 곤충 4종, 어류 3종, 조류 31종 등 모두 44종의 멸종위기종을 확인했다.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2007~2009년 조사한 24종(조류 23종, 포유류 1종)보다 무려 20종 많다”고 말했다.파주환경운동연합은 2012~2014년 통일촌·해마루촌 등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주민들의 협조로 첫 야간조사 등을 실시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야간조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멸종위기종 2급 애기뿔소똥구리 등 곤충 4종이 처음 집계됐다. 장단반도 농경지에 녹음기를 설치해 수원청개구리와 맹꽁이의 서식도 확인했다.
마정·거곡리 하천둔치에서 수달(멸종위기종 1급)을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여럿 나왔다. 임진강 하구는 전 구간이 민통선 지역이어서 출입시간 제한과 지뢰 위험 등으로 그동안 야간조사를 하지 못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식물의 경우 지뢰 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되고, 어류와 저서무척추동물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 어촌계 탐문조사를 통해 일부 확인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노현기 임진강지키기파주시민대책위원장은 “임진강 하구는 다양한 습지와 자연 제방, 친환경농경지로 생태계 다양성이 풍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면 미기록종이나 희귀종이 더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박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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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구영신
◇ 검은 새 한 마리 허공을 가르며 날아간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새봄을 맞기 위한 준비를 마친 듯 잎을 다 떨군 겨울나무 위 하늘이 새날의 희망처럼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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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하류를 람사르 습지로”
◇ 시는 올해 안에 태화강 하류의 람사르 습지 등록 절차를 모두 마치기로 하고 이달 안에 환경부에 등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환경부와 사전협의를 거쳤으며, 환경부에 등록을 요청하면 환경부가 시와 함께 정밀조사와 지정 요건 검토, 지정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 등록신청서 작성 및 신청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태화강 하류가 모래밭, 퇴적지, 갈대숲 등이 잘 발달해 고니와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조류 127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고, 연어와 황어 등 어류 60여종의 산란 및 이동경로여서 람사르 습지 등록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2008년 12월부터 태화강 하류 0.983㎢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한겨레]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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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
◇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공사장 주변 연못에 멸종위기종인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사진) 20여 마리가 찾아와 월동하고 있다. 환경부는 4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공사 터에 복원한 용화실 방죽에 큰고니 2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고 밝혔다. »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지난해 봄에는 원앙 한 쌍이 찾아왔고 이번 겨울에는 큰고니 20여 마리가 한꺼번에 찾아와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날개를 펴면 2m에 이르는 대형 조류로 우리나라에는 매년 500마리 정도가 찾는다.... [한겨레] 남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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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움츠린 백로
◇ 대관령의 아침 기온을 영하 13.7도까지 떨어뜨리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4일 오전 속초 청초천으로 먹이활동을 나온 백로들이 머리를 파묻고 움츠린 채 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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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는 사랑하세요
◇ 2일 오전(한국시간)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지인 남극 테라노바베이 부근 유빙 위에서 아델리펭귄 두 마리가 사랑을 나누듯 부리를 맞대고 있다. (테라노바베이<남극>=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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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델해표의 손님맞이
◇ 3일 오전(한국시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위한 수중 생태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테라노바베이의 해빙에서 귀여운 표정의 어린 웨델해표 한 마리가 갈라진 얼음 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테라노바베이<남극>=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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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장생포 해변 고래조각 ‘눈길’
◇ 27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에 고래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설치된 고래조각 작품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영국의 롤리, 중국의 짱야이가 제작한 고래조형물과 울산 작가 이인행씨와 손원이씨의 작품 등 모두 6점이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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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서 목격된 철새들
◇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8일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환경연합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건강도 조사를 벌인 결과 승촌보·죽산보가 개방된 지난해 11월13일 이후 강 생태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이달 영산강에서 목격된 철새의 모습. 2018.01.18. (사진 =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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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서 멸종위기 2급 새매 서식 첫 확인
◇ 서울 남산에 멸종위기 2급인 새매가 서식중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 숲의 가치를 확인하고 보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남산의 새 시민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 서울 남산에 서식중인 호랑지빠귀.
○··· 손대선 기자 /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 따르면 멸종위기 2급인 새매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를 비롯 때까치와 오색딱따구리 등 20종의 야생조류 번식을 확인했다. 새매의 번식이 서울 도심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소쩍새와 꾀꼬리, 파랑새, 호랑지빠귀, 쇠솔딱새, 큰유리새 등 6종의 야생조류 번식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새매·솔부엉이·소쩍새와 같은 맹금류와 꾀꼬리․호랑지빠귀·쇠솔딱새 같은 명금류의 번식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는 것은 남산의 생태계가 안정적이고, 야생조류들의 생식환경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부공원녹지사업소측은 설명했다. 또한 시민모니터링단이 남산 숲에 설치한 총 70개의 인공새집 중 52개에서 야생조류의 번식이 확인됐다. 새들의 인공새집 이용률은 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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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만, 지금은 잃어버린 겨울 철새의 낙원
◇ 김진수의 진버드 서산 간척지 기계농 사라지면서 역설적으로 철새는 힘들어졌다
○···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서해 천수만은 한때 탐조 메카이자 철새 천국이었다. 방조제 건설로 만들어진 논과 호수에 해마다 수만마리의 기러기와 오리가 찾아와 월동했다. 노을이 질 무렵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던 가창오리는 전세계 서식 개체의 90%가 이곳을 찾았다. 간척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호수 사이 우뚝 솟은 도비산도 새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 얻은 이름이다. 간척지 안에선 길을 헤맬 수도 있다. 농로가 미로처럼 얽혀 있어 기준점을 하나 잡고 다녀야 할 정도다.
농경지와 인공호수가 넓어 사람이 새를 보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새가 사람을 만나러 나온다고도 했다. 충남 서산 에이(A)지구 땅을 민간에 불하하면서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농사를 지으면서 더는 대형 콤바인을 사용하지 않았다. 추수 때 사각지대가 사라지자 낙곡이 줄었다. 소여물용 볏짚말이가 등장하면서 새 먹이가 부족해졌다. 비행기를 이용한 볍씨 직파가 중단되자, 흑꼬리도요도 자취를 감췄다.
◇ 물을 채워 간월호 안 잠자리가 없어지자, 진객 흑두루미도 이곳을 외면하려 하고 있다. 간월호 상류로 흘러드는 해미천도 출입이 자유로워져 차량과 사람이 늘었다. <△ 사진:> 강원도 철원에서 재두루미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새들의 쉼터인 하천과 먹이터인 농경지를 끼고 포장도로도 생겼다. 물 자원을 간수한다며 간월호 수위를 높이 유지해 하천 수심이 깊어졌다.흘러간 옛이야기지만 폭이 넓고 갈대와 부들이 무성한 해미천은 흰꼬리수리나 참매 같은 맹금류도 심심찮게 출몰하던 곳이었다. 하수처리장 물이 흘러들어 겨울에도 얼지 않았다.
◇ 팔당호에 16년째 찾아오는 참수리. 카리스마 넘치는 겨울철 맹금류이다.
○··· 수심이 얕고 하천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흐르며 구석구석 새를 품고 있었다. 해안지역이라 짙게 안개 낀 날 풍경은 더 정겨웠다. 아침에 해가 뜬 지 한참 지났어도 잠자리에 있던 노랑부리저어새도 있었다. 2006년 11월의 사진처럼.김진수 한겨레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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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뱀의 신비한 변신술, 나무로 변해 ‘깜짝’
○··· 나무로 깎아 만든 도마뱀처럼 보인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위 사진의 주인공이 실제 동물이라고 설명한다. 이 신기한 ‘주름진 이파리 꼬리 도마뱀붙이’가 촬영된 장소는 마다가스카르의 대나무 숲. 도마뱀은 주변 환경 속으로 녹아들어갔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완벽한 ‘변신술’을 보였다. 자연의 신비를 다시금 실감하게 만드는 사진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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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금류도 어릴 적에는 귀엽다'
○···3일 오전(한국시간)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남극 테라노바베이 장보고과학기지 건설 예정지에서 남극도둑갈매기 암컷이 새끼를 품고 돌 위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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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현장 주변은 펭귄들의 낙원
○···27일 오전 러시아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아라온호에서 관찰된 아델리펭귄들이 해빙 위의 눈밭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위치는 남위 74도 57분, 서경 159도 16분. /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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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크하는 바다표범 본 적 있나요?"
○···바다표범이 1일 일본 도쿄 선샤인 아쿠아리움에서 윙크를 하고 있다. /AP 연합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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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등고래
◇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현(북위 26도)은 제주도(북위 36도)보다 훨씬 남쪽에 있어 한겨울에도 기온이 20도일 정도로 온화하다.
○··· 매년 이맘때면 혹등고래 떼가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케라마 제도 인근 바다에 출몰한다. 출산을 위해 저위도의 따뜻한 바다를 찾아 북극인 알래스카에서 내려온 것.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에 등장하는 '귀신고래' 모델이 된 고래다.
덕분에 길이가 최대 16m에 달하는 혹등고래를 초근접해 만날 수 있는 관찰 투어가 매년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가능하다. 호주, 뉴질랜드나 캐나다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일본에서 고래 떼를 만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혹등고래 워칭 투어'. (사진=소쿠리패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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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새 깃털 닮은 ‘무지개 공룡’ 중국서 발굴
◇ 벌새와 깃털 색소체 구조 유사 1억6천만년 전 오리 크기 공룡
△ 사진: 중생대 쥐라기 때 중국 동북부에 서식하던 ‘무지개 공룡’의 상상도. 벌새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깔로 보이는 깃털을 지녔다. 자오 촹 제공.
○··· 새들이 척추동물 가운데 가장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는 비결은 깃털에 있다. 깃털의 색소체 구조 덕분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로 보이기 때문이다. 공작의 꼬리나 벌새의 머리, 비둘기의 목에서 무지개 빛깔로 반짝이는 깃털을 볼 수 있다. 이런 형광 깃털은 언제부터 진화했을까. 연구자들은 중생대 쥐라기의 수각류 공룡에서 그런 증거를 찾았다. 1억6100만년 전 깃털로 덮인 공룡은 이미 번쩍이는 깃털로 암컷을 유혹했다.
◇ 오리만 한 크기의 이 화석은 중국 동북부 허베이 성의 한 농부가 발견해 2014년 랴오닝 고생물 박물관에 소장됐다. 연구자들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이 공룡의 깃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사진: ‘무지개 공룡’ 화석 모습. a와 b는 화석 앞과 뒷면, d는 두개골, d와 d는 화석 그림. 후동규 외(2018),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제공‘무지개 공룡’ 화석 모습. a와 b는 화석 앞과 뒷면, d는 두개골, d와 d는 화석 그림. 후동규 외(2018),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 연구자의 하나인 차드 엘리아슨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박사과정생(현 필드 박물관 박사)은 “화석은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돼 있었고, 깃털의 세부 구조까지 볼 수 있어 흥분됐다”라고 이 박물관 보도자료에서 말했다.멜라닌 색소는 유기물이어서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소체는 형태와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멜라닌 색소는 검은색이지만 멜라닌소체의 형태에 따라 외부에서 볼 때 다양한 색깔로 보이게 된다.
이 공룡의 머리, 날개, 꼬리에서 멜라닌소체가 확인됐다. 현생 조류 깃털의 미세구조와 비교한 결과 벌새와 구조가 가장 비슷했다. 연구자들은 이 깃털 공룡이 날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고, 깃털이 체온 유지와 짝짓기 과시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했다.연구자들은 머리 위에 큰 볏이 난 이 공룡에 ‘큰 볏이 있는 무지개 공룡’이라는 뜻의 카이홍 주지(Caihong juji)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5일 치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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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추동 패션쇼
◇ 【파리=AP/뉴시스】 17일 파리의 한 추동 패선 콜렉션에서 모델들이 줄리엔 데이비드 작품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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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동물 축성식
◇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신부가 17일 동물 수호 성인 안토니 축제를 맞아 신도의 새에 성유를 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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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절한 “만져줘” 고양이... 고양이가 주인 보채 ‘신기하네’
○··· 이 동영상은 인터넷에 올라온 지 3일 동안 5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컴퓨터에 열중하는 주인에게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앞발 하나를 들어 주인의 팔을 애절하게 두드린다. 고양이의 손길(?)에 주인은 고양이의 머리와 몸을 정성껏 쓰다듬는다.
고양이는 기분 좋다는 표정으로 주인의 손길을 만끽한다. 하지만 주인의 다정한 스킨십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고양이는 다시 한 번 앞발을 들고 주인을 톡톡 친다. "다정하게 대해줘요"라고 간절히 말하는 사람 같다는 평가다.한편, 이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에는 고양이 주인의 '미모'도 한몫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고양이가 아닌 고양이 주인을 보기 위해 영상을 클릭한다는 것이 일부 사람들의 말이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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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맺혀 있어요'
◇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눈이 녹아 비로 변한다는 절기 우수(雨水)인 19일 제주시 오라동 월정사 앞마당에 매화가 비를 맞으며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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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나무에 동박새
○···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앞 꽃을 활짝 피운 매화나무에 동박새가 앉아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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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 잡아먹는 거대 거미 등장... 충격
○···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참새를 잡아먹고 있는 '거대 거미'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 열대 지역에서 포착된 이 거미는 무당거미의 일종으로 밝혀졌다. 이 거미는 평소 곤충을 잡아먹지만, 새를 잡아먹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전문가는 또, 이 거미보다 큰 몸집의 거미도 존재하며 거미줄이 튼튼해 독을 이용해 먹잇감을 제압한 뒤 천천히 식사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텔레그래프)/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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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우포늪 찾은 황새 한 쌍
◇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21일 오전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찾은 한 쌍의 황새가 여유로운 아침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날 황새 한 쌍은 30~40년 만에 처음 우포늪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02.21. (사진=창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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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 식물 먹는 오리들○···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오리들이 습지 식물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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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에서 포착한 삵과 두루미
○···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이 지난 10일 눈 덮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논에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를 잡아먹는(?) 장면이 이돈희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 지회장의 카메라에 잡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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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모는 오랑우탄
○··· 서울대공원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쪽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16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토요타 쪽이 기증한 친환경차 프리우스에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 ‘보람’이와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올라타 있다. 과천/김태형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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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호랑이가 한국호랑이다.
◇ 단군 신화부터 프로야구 팀의 마스코트까지, 호랑이만큼 한국인의 의식 깊숙이 자리잡은 동물은 없다. 민속학자 천진기씨는 “우리 조상은 이런 호랑이를 좋으면서 싫어하고, 무서워하면서 우러러보았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호랑이의 나라’를 자처하면서도 이 땅에서 호랑이가 사라진 지는 한 세기를 바라본다.
○··· 1980년 한 석간신문이 서울대공원에서 벵골호랑이를 찍은 거짓 제보 사진을 ‘한국산 호랑이가 57년 만에 나타났다’고 섣불리 보도한 오보 사건도, 한국호랑이가 없는 허전함과 호랑이를 되찾고 싶다는 염원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최근 이항 서울대 교수팀이 발표한 ‘한국호랑이와 아무르호랑이는 같은 아종’이라는 발표는 다시 한번 우리 의식 속의 호랑이 향수를 깨웠다. 이 발표는 애초 한국호랑이란 것 자체가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반대로 한국호랑이는 아직 살아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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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하는 몸매 노출 토끼들' 인기
◇ '목욕하는 토끼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토끼들은 플라스틱 양동이, 욕실의 세면대 등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 토끼를 정성껏 목욕시키는 주인의 손길을 부드럽고 따뜻하며 정성이 넘치고, 토끼들은 행복하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표정이다.
○··· 물속에 몸을 담그고 느긋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토끼도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토끼도 볼 수 있다. 또 어떤 토끼는 거품을 뒤집어쓰고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물과 거품에 흠뻑 젖어 몸매가 환히 드러난 토끼들을 본 네티즌들은 "괴상하면서도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나 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풍긴다"는 점이 이 토끼 사진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사진 : '목욕하는 토끼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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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게 키스하는 토끼 커플
○···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간’ 주인공들이 펼치는 간절한 입맞춤을 ‘토끼’들이 재현했다. 해외 동물 관련 블로그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끼들의 키스 자세는 난이도가 높다.
특히 아래에 있는 토끼는 목통증을 호소하게 될 것 같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자세가 어려울수록 정열적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토끼들의 극적인 입맞춤은 인간의 키스와는 다른 구석도 있다. 토끼들은 검고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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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의 기운으로 이겨라 러시아
◇ 【강릉=AP/뉴시스】 러시아의 한 팬이 23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체코와 러시아 남자 아이스 하키 준결승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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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메어오는 목가적 풍경… 모로코
◇ 【티간민=AP/뉴시스】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부 미들 아틀라스 산맥의 고산 지대에서 14일 눈이 내린 길을 한 여인이 땔감으로 쓸 나무 짐을 나귀 등에 싣고 집으로 가고 있다. 외부 침입을 피해 산으로 올라왔던 종족 주민들은 긴 겨울에 혹독한 환경과 고립 속에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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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하는 고양이 ‘인기’
◇ 사람들도 잘 따라하기 힘든 고난이도의 요가 동작들을 능숙하게 선보이는 고양이들이 있어 화제다.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대니얼 보리스가 요가하는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독특한 화보 달력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 지난해 친구의 마스티프 강아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제작한 <2017 요가 독스>로 큰 인기를 얻은 대니얼은 2017년 달력을 장식할 모델로 강아지 대신 고양이를 내세운 <2012 요가 캣츠>를 새롭게 만들었다.
특유의 새침하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태양경배, 메뚜기, 엎드린 고양이, 삼각자세 등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 일년 내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할 이 특별한 달력은 아마존 등을 통해 8-15달러(8천-1만7천 원)에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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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로통 ‘다크서클 판다 고양이’.... 까칠해서 ‘인기’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다. 고개를 돌린 고양이의 눈 주위가 검다. 판다 특유의 다크서클을 연상시키니 ‘판다 고양이’로 불리는 것이 자연스럽다. 고양이의 눈과 코와 귀가 유달리 검다. 실사판 고양이가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 해도 될 것 같다. 일부 네티즌들은 포토샵 작업으로 수정한 이미지가 아니냐고 의심한다.
아쉽게 고양이 이름이나 촬영 장소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쉬크’한 표정도 판다 고양이의 매력이다. 고양이의 찌푸린 미간에는 “그만 좀 불러요” “귀찮은데....” “맞은 것 아니라니까” 등등 까칠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 같다는 평가다. 귀여우면서도 약간은 얄미운 고양이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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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종 2급 '노랑목도리담비' 무등산 곳곳서 발견 |
◆ 콜롬비아 동물보호운동가... 피흘리는 투우처럼
○··· 9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동물보호운동가들이 중앙 광장에서 상반신을 노출하고 온 몸을 붉게 칠한 채 투우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컴의 링크 및 작성 처 삭제등 '네티즌 포토뉴스'를 변조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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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된 상태로 택배에 포장돼 보내지던 새끼 호랑이
◇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경찰이 할리스코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택배를 검사하던 중 상자에 든 새끼호랑이를 발견했다. 경찰은 마약탐지견의 도움을 얻어 마약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새끼호랑이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멕시코 경찰
○··· 택배상자는 버스에 실리기 전 마약탐지견의 검사를 받는다. 탐지견은 파란색 플라스틱 택배상자를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계속 냄새를 맡았다. 경찰이 택배상자를 살펴보니 중간 중간 구멍이 꿇려있었다. 이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내용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개봉한 택배상자 안에는 생후 약 2개월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새끼 호랑이가 마취된 채 힘없이 누워있었다. 경찰은 즉시 동물보호당국으로 호랑이를 옮기고 건강상태를 확인했고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 사진: 멕시코 경찰
○··· 새끼호랑이는 케레타로주 한 도시로 보내질 예정이었다. 경찰은 수취인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맹수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올 들어 경찰이 구조한 맹수만 해도 벌써 3마리다.박민지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주인 할머니 대신 거리 좌판 지키는 견공
◇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견공 한 마리가 가난한 헌옷가지 좌판을 홀로 지키고 있다. 이 자리는 헌옷을 주워다 파는 한 할머니가 두 마리의 애견과 함께 지켜온 곳.
할머니와 작은 강아지가 헌옷을 구하러 간 사이 할머니가 입혀준 스웨터를 이불처럼 두른 견공이 먹이통을 앞에 놓은 채 그 자리를 대신 지키며 할머니와 강아지가 돌아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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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잃은 슬픔에 ‘새끼 영양’ 품에 안은 엄마 사자 |
◆ 잡았다! 동물 '확대'범
◇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얼굴은 찍지 않는 작가가 있습니다. 러시아 사진작가 율리야 아르테미예바(Yulia Artemyeva)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안고 있을 때 반려인 대신 동물 표정을 포착합니다.
○··· 동물의 가식 없는 표정만으로 완성되는 인물사진 프로젝트 ‘두 개의 육체, 하나의 영혼’(ONE SOUL IN TWO BODIES). 작가는 “가능한 한 인물을 비개인화하려는 시도이다. 사람과 공존하는 동물의 모습이 사람을 판단하는 프리즘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율리아 아르테미예바(yulia-artemyeva.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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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야생마’ 프르제발스키말…가축의 후손이었다
◇ 말은 가장 중요한 가축의 하나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가축이 되었는지 불확실해 논란이 계속된다. 분명한 건 중앙아시아의 대초원 지역에서 가축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 사진:> 지구에 1500마리만 남은 마지막 야생말인 몽골 초원의 프르제발스키말. 이번 연구가 맞다면 지구에는 가축말만 있고 야생종인 말은 멸종한 셈이 된다. 리 보이드 제공
○··· 1990년대초 카자흐스탄 북부에서 말을 집단으로 기르던 유적이 잇따라 발굴되면서 가축화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곳의 보타이인이 5500년 전 말고기를 주식으로 하고 말젖과 가죽을 이용했으며 일을 하거나 이동할 때 말을 활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유적이 발굴됐다. 보타이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의 95%는 말의 것이었는데, 기르지 않고 이 많은 말을 조달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 보타이말 유적지 발굴 이후 말 가축화는 대개 이렇게 설명한다. 보타이에서 가축화한 말이 유럽과 아시아로 퍼져나갔고, 스페인이 아메리카에 말을 퍼뜨린다. 모든 가축 말의 조상인 야생말의 후손이 몽골에 소수가 살아남은 프르제발스키말이다. △ 사진:> 카자흐스탄의 보타이 말 유적지. 보타이인은 농사를 짓지 않고 말을 주식으로 삼았다. 발굴된 뼈의 95%는 말이다. 사냥이 아니라 대량으로 길렀음을 가리킨다. 앨런 오트람, 영국 엑시터대 제공
○··· 이 말은 지구에 남은 유일한 야생마로서 북아메리카의 무스탕처럼 가축화한 말의 일부가 탈출해 야생화한 말과는 다르다. 이 모든 가설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연구결과가 국제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과학저널 ‘사이언스’ 23일치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프르제발스키말은 마지막 남은 야생마가 아니라 보타이인이 처음 가축화한 말의 후손이며, 현대의 가축 말은 보타이말의 후손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보타이 유적지에서 발굴한 말 20마리의 유골과 다른 고대 말 22마리의 유전체(게놈)를 현대 말 28마리의 게놈과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 연구자의 하나인 샌드라 올센 미국 캔자스대 자연사박물관 학예사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다”며 “디엔에이 분석 결과 보타이말이 현대의 가축화한 말을 낳지 않았고, 오히려 프르제발스키말의 조상임이 드러났다”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 사진: 보타이말의 특징인 흰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 말. 프르제발스키말은 보타이말의 이런 형질이 자연선택 결과 사라진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 얼룩무늬 형질을 낳는 유전자는 야맹증과 관련이 있다. 루도비치 올란도 제공
○··· 이 연구결과가 맞는다면, 이제 지구에는 진정한 야생말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셈이 된다. 올센은 “그것이 이 연구의 슬픈 부분”이라며 “많은 말 생물학자들이 프르제발스키말을 연구해 왔는데, 이 결과는 그들에게 큰 충격일 것”이라고 말했다.프르제발스키말은 야생말의 유일한 후손으로 멸종위기에서 복원한 성공사례로 꼽히는 종이다. 중앙아시아에 분포하던 이 말은 1969년 야생에서 멸종한 것으로 선포됐다. 그러나 런던동물원과 몽골 과학자들이 1900년께부터 동물원에서 기르던 15마리를 증식해 1992년 마침내 몽골 초원에 복원을 시작했다.
이 말은 현재 2000마리로 불어났지만 여전히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 말이 야생말이 아니라 보타이인이 기르다 탈출해 야생화한 것이라면, 말이라는 생물종이 아예 멸종한 셈이다.올센은 “프르제발스키말은 오늘날의 무스탕처럼 반야생 상태로 살았고 아직도 그런 야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며 “이것이 생물학자들이 이 말을 진정한 야생말로 보았던 한 이유”라고 말했다. 프르제발스키말은 얼룩말처럼 곧추선 갈기를 지녔으며, 몸 빛깔은 프랑스와 스페인 동굴벽화에 그려진 야생마처럼 회갈색이다.
◇ 연구자들은 논문에서 “4000년 전부터 모든 가축 말에는 보타이말 계열 조상과 유전적으로 2.7% 이하의 관련성만을 보인다”며 “이것은 현대의 말 가축화와 함께 말의 개체수가 급팽창한 데는 대규모 유전체 교체가 있었음을 가리킨다”라고 밝혔다. △ 사진: 몽골의 프르제발스키말 무리. 자연 상태에서 멸종한 뒤 동물원에 남아있던 10여 마리를 증식시켜 복원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앨런 오트람, 영국 엑시터대 제공
○··· 청동기 초 인구의 대규모 증가와 새로운 말의 가축화가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번 연구로 현대 말의 조상은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됐다. 연구자들은 현대 말이 가축화한 기원지를 러시아 남부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등에 멸종을 피한 야생말의 조상이 살았을 것으로 보고 탐색을 하고 있다고 연구에 참여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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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새로운 시작!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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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의 '팜므파말' 그레비 얼룩말
○··· 지난달 28일 서른두살의 일기로 생을 마감한 국내 유일의 암컷 그레비 얼룩말(1980년생) '젤러'의 생전 모습.
젤러는 합방을 시도하는 수컷 얼룩말 3마리를 뒷발차기로 모두 쇼크사시킨 전력 탓에 '팜므파말'(남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숙명의 여성인 '팜므파탈'에 '말'을 합성한 조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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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말에 놀란 소녀
○··· 얼룩말이 자동차 속으로 얼굴을 밀어 넣었다. 소녀는 울음을 터뜨렸다. 귀여운 얼룩말이지만 가까이 보니 무서웠던 모양이다. 얼룩말의 얼굴을 본 후 괴물이라도 만난 듯 울어버린 소녀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해외 네티즌들은 얼룩말의 눈빛에 주목한다. 선량하고 맑고 깊다. 또 울음을 터뜨린 소녀를 염려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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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고장’ 제주를 기억하라
◇ 말의 고장 제주도의 목축문화를 현장답사로 재조명한 <사진으로 보는 제주목축문화·사진>가 나왔다.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이 9일 내놓은 이 책은 제주의 목축문화와 현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년 동안의 자료 수집과 유적지 답사로 만들어졌다.
○··· 조선 세종 11년(1429년) 제주 출신 고득종의 건의에 따라 성종 12년(1481년)까지 한라산 기슭 해발 200~400m 둘레를 10개로 나눠 ‘소’(말목장)를 설치하고 말을 기른 흔적들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해안마을과 중산간지역 경계를 나눴던 하잣성, 고산지대와 중산간지역을 나눴던 상잣성 등의 흔적은 예부터 제주도가 목축문화의 거점이었음을 보여준다. 조선 선조 때 중앙정부에 말을 많이 진상했던 ‘헌마공신’ 김만일의 묘와 생가 터 등을 답사한 사진도 실었다... [한겨레] 허호준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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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값도 안 나와" 육우 없어질 판
○···전북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 한 소농장에서 육우(수컷 젖소) 9마리가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해 폐사했다. 사진은 정읍의 한 젖소 농장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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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농가 시름속…또하나의 생명이
◇ 한우 어미소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한 농장에서 낳은 지 1시간이 채 안 된 암송아지의 털을 혀로 핥아 말려주고 있다.
○··· 한우 어미소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한 농장에서 낳은 지 1시간이 채 안 된 암송아지의 털을 혀로 핥아 말려주고 있다. 연천/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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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