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강랜드 휴게실 뒷편 마을모습.
아름다운 마을이다.
한계령 휴게소
10시20분 ~ 한계령 휴게소 출발 ~
청명한 하루가 될까나?
계단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바위 옆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네..
까마득한 계단, 계단 ~
7시간에 산행을 마치려면 부지런히 올라가야 한다
계속된 돌계단들 ~
자알들 오르고 ~
또 오른다.
조심.조심 내려 오세유 ~
조금씩만 보여주는 풍경 ~
구름이 곧바로 가려 버리고...
매정하다...
열심히 올라가 동행분들 쫓아가지만 보이지 않고...
아이고 ~~
아직도 6.0km 남았다구라라 ~~~ ㅜㅜ
그래도 쪼끔씩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며 힘내본다.
ㅇ
바위들 많기도 하다. 이런길을 계속 가야 한다니...
구름이 몰려온다
드디어 몇시간만에 동행분들을 만났다 ~~~~~~
야호 ~~ ^^
이 험한 길을 얼마나 가야 하나 ...
가다 ~ 가다보니 그래도 중청대피소까지 왔네...ㅎㅎ
기다려라 ~ 대청봉아 ~
얼마 안남았다.
다정하게 오르며~
구름속으로 사라진다 ~~
사진찍다 보니 쫓아가기 바쁘네.
헥헥 ~
양대장님이 마중 나와 주시고 ~^^
진정한 산악인이시다 ~
양대장님이 서두르신다 ~
얼릉들 내려 가시지요 ~
양대장님은 힘도 안 드나 보다.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으니...
ㅇ
ㅇ
내려오다 보니 계곡물도 흐르고...
시간 여유가 있음 족탕이라도 할텐데...
여유가 없네....
아쉽다..
낙엽속에 묻혀버린 바위돌들...미끄럽고 위험해서 조심조심 ~~
구름속을 걷는 기분 이실거다.
가뿐히 내려온 양대장님 ~~
아 ~ 거의 다 내려오니 다리 후들후들 ~~
내 다신 대청봉 안가리라...
내려오는 길이 넘 힘들었기에..ㅜㅜ
단풍아 ~~ 잘 있으라 ~
내 앞으로 안 보여도 슬퍼마라...ㅎㅎ
난 힘든 산행을 제 시간에 마쳤다 ~ ~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