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흉곽/폐암,후두암,종격동 폐암
아빠의쾌유를빌며 추천 0 조회 1,003 13.07.18 10:0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7.18 10:42

    첫댓글 일단 인터넷을 통해 폐암의 징조, 종류, 발생원인, 치료방법 등을 찾아 차분히 공부해보시고...
    그 다음 카페의 많은 사람들 글을 읽어보시고 현실적으로 병원과 주치의를 찾아서 잘 대응하십시요.

  • 작성자 13.07.18 10:48

    감사합니다.

  • 13.07.18 11:04

    물론 대형병원이 좋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너무 무리하게 이동하시지말고 지역마다 훌륭하신 선생님이 계시니까
    그런 주치의를 찾으시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대형병원에서 수술했는데 폐로 전이되어서 슬프답니다
    생각해보니 병원보다도 주치의 선생님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비용은 각 병원마다 다르겠지요
    우리는 조직검사 하다가 왼쪽 폐종양 2개 흉강경으로 잘라냈어요
    월요일입원-토요일퇴원 6인실. 중증으로 계산했는데도 3백에서 15만원 빠졌네요
    비급여, 특진, 매일 검사등 + 기타등등(개인비용추가)
    우둥불s님의 댓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13.07.18 13:02

    미리 너무걱정만 마시고 조직검사를 해 보신후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병명을 확정지을때가 중요합니다.
    조직검사 이전에는 무슨병이라고 단안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암치료는 대부분 보험적용이 되는데 적용이되면5%부담
    이라서 큰돈이 안들어갑니다. 그런데 비보험약이 문제입니다.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 라는약은 한달약값이 1000만원
    입니다. 괭장히 큰 부담이지요 그약은 몸에 표적이 있어야 복용이 가능합니다. 100명중 5명정도가 복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통증은 딱히 언제부터라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전이가 되어요도 통증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
    사람의 세포란것이 묘해서 사람마다 달라요 의사는 6개월을 못넘긴다고 아래계속~

  • 13.07.18 17:51

    시국선언을 했는데도 6년또는 7년 생존해 있거든요 그리고 환자에게 알릴것인지는 고민할것이 없습니다. 요즈음은 그냥 대부분
    공개 하드라구요 저희 집사람도 폐암3기인데 있는그대로 의사가 얘기하드라구요 그래야 환자도 자신을 정리할수가있고 그것이
    오히려 강해지드라구요 어차피 치료과정에 모든걸 알게됩니다. 그런데 암이라고 모두 하늘나라로 가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은 참으로 질깁니다. 언제 죽느냐는 아무도 모릅니다. 열심히 치료받고 긍정적인 삶을 살다보면 새로운 행운이
    다가 섭니다. 당황하지말고 인터넷등을 통해 상식을 쌓다보면 해결책이 나옵니다.

  • 13.07.18 13:15

    그리고 식생활을 바꾸셔야합니다. 어떻든 식생활 환경 이런것들이 암을 만들어 낸것이니까
    생활환경 그리고 식생활 꼭 바꾸십시요 그리고 주의해야할것은 이렇게 힘든 환자의 가족을 등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어디 등칠대가 없어서 암환자를 등치는지 천인공노할 일이기도 합니다.
    쉽사리 좋은약이 있다 얼마면 고칠수있다 모두 사기꾼입니다. 인터넷사이트도 모두 믿으면 안됩니다.
    모든일은 신중해야 합니다.

  • 작성자 13.07.18 13:15

    너무나 감사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 너무 걱정만 했나봐여...엄마가 너무 힘들실거 같고...뭘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막했거든여...감사합니다.기도하면서 아빠에게 힘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 13.07.18 13:16

    저희엄마 폐암판정 처음받았을때 저에모습을보는듯해서...오늘은 정신이없더라도 하루하루 공부하고 많은정보공유 하다보면 보호자도 강해지고 뭔가 틀이생기더라구요..보호자가 침착해야하고 많이알아야 환자도당황하지않고 잘지낼수있어요.좋은생각만 하시고 치료잘하시면 좋은결과있을거예요^힘내시고 앞으로같이 잘헤쳐나가보아요^^

  • 작성자 13.07.18 14:08

    감사합니다..처음에는 암이라는 소리에...치료보다는 죽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눈물만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거든여...하지만...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깐...암흑보다는 희망이라는 끈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아서...강해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때문에도 너무 힘들었는데...비급여말고 급여가 되는 쪽으로 치료를 한다면....너무 우울하지만은 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이겨내고 아빠 그리고 엄마에게 힘이 되어드리도록 노력하셌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13.07.18 14:17

    암을 처음 접하면 당황합니다.힘내시고요.환자에게 암에 대한 인식이 중요합니다.걱정 근심 불안 이런것이 암을 더 키움니다.행복한 웃음 긍정...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13.07.18 14:41

    저도 처음에는 폐암진단받고 당황했어요..3기수술하고 지금 재발.전이되서 4기로 넘어간 상태지만 항암하고 방사선하고 항암제 먹으면서 일상생활하고 있어요..의사의 말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 스스로 받아들이고 평이하게 생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했어요...통증은 보통 4기나 말기에서 시작되는거같아요...모든것을 너무 믿을 필요도 없고 좋다고 하는것도 믿을 필요없어요..병원치료와 생활속의 습관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힘내세요..무엇보다 요즘은 암이라고 해서 금방 죽는거 아니에요..그러니 힘내세요^^* 화이팅!!!

  • 작성자 13.07.18 15:13

    감사합니다. 일을 하면서 틈틈히 카페에 들어와서 글을 보고 있는데...전 보호자인데도....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며칠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보호자도 아닌 암투병을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저에게 용기를 주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빠가 암이라는 사실을 모르시고 일을 하시는 것도 너무나 죄송했는데....두려움보다는 용기라는 희망을 갖고 내일도 부모님하고 함께 병원에 가봐야 할 것같아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루 힘이 됩니다

  • 13.07.18 15:53

    저는
    폐절개한지
    딱 한달됬네요

    수술후
    8일째퇴원했고

    지금은 병원서오랄때
    가고있습니다
    약도
    하나도없고

    저는

    첨ㅡ진찰료
    수술비입원합처
    5백만약간안되더군요


    진찰후 폐암을알았어요
    보호자를찿길래
    바로제게
    이야기해달라했어요

  • 작성자 13.07.18 16:44

    새희망을 안고님...몸은 많이 괜찮으신가여???그렇군여....혹시 어느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저는 지방이라서 서울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지방에서 치료를 해여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 기도하는건 제발 수술할수 있는 상태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은 없으신가요????

  • 13.07.18 17:58

    무엇보다 폐암은 맑은공기와 유기농식단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않아야합니다. 시간나는대로 산속에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유기농채소로 식단을 꾸미고 단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이를 테면 설탕이 많이든 음식은 절대금물이구요 고기를 많이 먹는것도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항상 즐거운마음으로 생활하면 암은 그리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폐암,간암,위암 동시에 3가지암을 지닌사람도 완치된 사례가 있거든요 인터넷으로 많은 상식을 쌓으세요

  • 13.07.18 21:55

    마음아프지만 사실을아셔야 환자본인의 의지가 생기는것같아요 5센치이하는 개흉하지않고 구멍뚫어 수술할수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신랑도 그수술을해볼까해서 분당서울대로 갔었는데 크기기 커서 안된다고 등쪽으로 수술했었습니다 수술하고 지방산속으로내려와 살고있네요 지금내려와살고있는 곳이 화순과 가까워 이쪽으로 옮겨 검사 진행해달라했더니 일년되면 내려가라해서 8월진료부터는 화순으로 가려구요 처음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나면 우왕좌왕 띵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생각만해도 ? 어쩝니까? 이미 시작된 투병 차분히 차근차근 겁내지마시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13.07.18 18:04

    좋은 공기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없이 긍정으로 받아들이시면 길은있습니다 소중한 가족의 사랑으로 투병에 힘을주셔요 너무 걱정마세요 아닐수도 있쟌아요

  • 13.07.18 18:37

    저의 집사람 지방 암센터에서 수술 했습니다...선생님을 잘 만나서 그런지 아주 만족 하고 있습니다.

  • 13.07.18 21:39

    저는 아산에서 수술했는데 5년 됐어요 돈이 허락한다면 절대 큰병원으로 달려 가세요 그리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 폐암도 지금은 엄청 많이 수명연장이 높아요 절대적으로 낙담하시지 마시고 음식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부인의 말이 중요하거든요 부디 성공하세요 새로운 인생을....

  • 작성자 13.07.19 09:19

    자식들이 자꾸 전화를 하고 하니...아빠가 뭔가를 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당신 암일수도 있다"고 했다구 하니....자긴 아무런 검사도 안하겠다고 하시면...검사뿐만이 아니라 모든 치료를 안하겠다고 하십니다. 의지가 강한 분이라서 잘 이겨내주실꺼라 믿었는데...아빠에게도 가족에게도 희망이라는 끈을 놓으면 안되겠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