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험생 시절부터 애용해온 샤프가 고장이 난 터라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샤프는 일제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요즘 상황을 고려하면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국산이든, 국산이 아니어도 일본 브랜드가 아닌 샤프 중에 쓸만한 것 있을까요?
* 원래 사용하던 건 uni KURU TOGA 0.5를 사용했는데 거의 7년 정도 사용하면서 2~3번정도 바꿔 쓴 것 같은데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긴 했습니다. * 가격대는 인턴 나부랭이라 넉넉하지 않지만 대학생 보다는 상황이 나아서.. 5만원 이내로는 지출할 용의가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LAMY 사파리 샤프 씁니다
저는 파커 샤프 씁니다
수능샤프 씁니다 친구들거 다 가져와서 아직 여유 5개는 있네요
솔직히 볼펜과 샤프는 국산제품에서 일본제품에 필적하는 제품을 찾기에는... ㅎㅎ
기술력 자체가 국산 제품이 많이 밀립니다. 내구성면에서도 나은게 없구요...(일본 기술 OEM도 엄청 많아서 국산이라 속으시면 금물입니다)
샤프 자체가 1915년 일본에서 개발한 물건이기 때문에 그냥 연필을 써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ㅎㅎ
일본 불매 하신다면 독일 제품은 어떨까요?
독일 로트링도 일본 OEM이라 사실상 일본 OEM 빼면 쓸만한게 없는 지경입니다
독일제 쓰시는게....
예전에 제도용 샤프 많이 썼었는데...
스태들러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