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한 지승현이 출연했다.
지승현이 '고려거란전쟁'에 함께 출연한 주연우(김숙흥 역), 김산호(정성 역)와 작품을 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연우, 김산호와 첫날 촬영을 할 때 너무 고생을 해서 전우애가 생기더라"라며 "너무 친해져서 단체 채팅방도 만들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어제 마지막 방송도 같이 봤다"라며 "연우가 일정이 취소돼 나와 함께 방송을 봤는데 전쟁신을 보면서 그렇게 울더라, 왜 그랬니 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임 흥화진사도 양규 뒤를 이어 맹렬히 싸우다 전사했다던데 그 사람도 정씨라 정성이 개명한 거 아니냔 추측이 있더라구요. 고려시대에는 개명이 잦아서요. 정성이 후임 흥화진사가 맞다면 흥화진스는 다 2차 여요전 중에 전사했네요. ㅠㅠ 강조가 통주전투하러 가기 전에 양규한테 우리는 전쟁 끝나고 나서야 만나겠다고 했는데 강조까지 합쳐서 넷 다 저승에서 재회한 게 맞다면 진짜 슬퍼요. ㅠㅠ
첫댓글 울만해요..형님 하는데 나도 울었냄 ㅜㅜ 양규장군님 대쪽같으신 분이냄
안울수가 없어요....
숙부도 어제 통곡했고요
김숙흥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안면텄는데 이렇게 연기 폭이 넓을줄 몰랐긔 다음 작품이 기대되긔
헉 범룡이었네요!!!!!!!
헐 끝까지 몰랏긔 범룡아!
헉 범룡이였긔???? 몰랐어요!!
헐!???!
헐??????몰랐긔
저도 어제 울었어요...ㅠ 김숙흥이 형님할때 오열하고... 시신 보고 부하들 울때 또 터졌냄...
어떻게 안우냐고요ㅠㅠㅠㅠㅠㅠ
수킁수킁 이두나에서 재밌게보고 고거전에서 낯이익다했는데 수킁이였긔.다시봤긔 수킁
김숙흥 부르니까 이미 힘을 다했는지 대답이 없었는데 장군님의 결사항쟁에 뭔가 느껴졌는지 마지막까지 짜내서 싸우는데 어떻게 눈물이 안나죠?ㅠㅠㅠㅠ
정신 잃어서 이름 부르는데도 못 깨어나다가 갓규장군님 활시위에 마지막으로 걸린 효시에서 소리 나니까 눈 번뜩 뜨는거 너무 미친놈같고 좋았긔ㅜㅜㅜㅜㅜ
저 못살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열했긔ㅠㅜ
주연우... 이름 뭔가 어색하긔ㅋㅋ 저한텐 그저 갓숙흥이긔..!!
222 맞긔 ㅋㅋㅋ 그저 mz수킁....!
진짜 넘 슬퍼서 다시 못보겠긔 ㅜㅜ
후임 흥화진사도 양규 뒤를 이어 맹렬히 싸우다 전사했다던데 그 사람도 정씨라 정성이 개명한 거 아니냔 추측이 있더라구요. 고려시대에는 개명이 잦아서요. 정성이 후임 흥화진사가 맞다면 흥화진스는 다 2차 여요전 중에 전사했네요. ㅠㅠ 강조가 통주전투하러 가기 전에 양규한테 우리는 전쟁 끝나고 나서야 만나겠다고 했는데 강조까지 합쳐서 넷 다 저승에서 재회한 게 맞다면 진짜 슬퍼요. ㅠㅠ
수킁이 마지막에 형님!! 하면서 오열할 때 저도 같이 오열했습니다....
22 도순검사도 아니고 형님이라니요.. ㅠㅠ 김숙흥이 아버지 사후에 믿고 따른 유일한 남자 어른이 양규였던 걸 보여줘서 더 슬펐어요. 당연히 김숙흥이 예고에 나온대로 먼저 몸에 창 맞아 죽고 양규가 마지막까지 살아있을 줄 알았는데 양규가 먼저 죽은 것도 슬펐구요.
33 정성 장군도 형님 하고 울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울엇읍미다
44성니메ㅠㅠ
ㅠㅠㅠㅠ눈물 흑흑
오열각 ㅠ
어떻게 안울어요...ㅠㅠㅠ
이게 찐 고증이란게 진짜 미치게 하는게 있긩ㅠㅠ
조금이라도 백성살려보겠다고 자기 목숨을 바친건데 현시대에 이런 정치인, 지도자가 안보이니 더 슬펐던거같긔.
도순검사 무서운사람이네긔ㅜㅠ 어케 안울긔ㅠ
고려MZ 수킁이 ㅜㅜ 새벽에 넷플로 보고있었는데 형님!!! 할 때 진짜 입틀어막고 오열했긔 ㅠㅠ…
시청자도 울었는데 본인은 진짜 고려장수로 살았잖아요 펑펑 울만하긔
장군님 저두 엉엉 울었습니다
형님 완전히 눈물 버튼이었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형님 이걸 어떻게 참냐고요ㅜㅜㅜ 폭풍오열했긔ㅠㅠㅠㅠ
숙흥 활맞을 때 눈물버튼1 양규장군 6보 남았다 할때 눈물버튼2 산호씨 분노하는 거 보고 눈물버튼3이었긔ㅠㅠㅠ 전쟁씬 포함 드라마 내내 계속 울었넴ㅠㅠ
이거보니 또 눈물나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