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1.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 천연 플라보노이드 포함
2. 암을 억제하는 효과
3.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
4.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
5. 전립선이 비대증을 억제하는 효과
6. 혈액순화를 돕는 효과
7.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효과
▶ 노각나무 차로 마시는 법
1. 노각나무를 잘게 썰어 말린다.
2. 말린 것은 20~40g 정도를 2L 물에 넣고 끓인다.
3. 말린 생강이나 대추 씨 뺀 것을 넣고 끓이면 좋다.
4.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40정도 끓인다.
▶ 노각 나무 차는 산중의 귀한 차로, 카페인이 없으며 맛과 향이 부드럽고 은은하여 마시기 좋다. 경북 거창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14년 식품공전에 등록되었다.
베타시토스테롤과 다우코스테롤 케르세틴이 주 성분이며 그 외 여러 가지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알려진 효능으로는 서근 활혈(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줌)과 이뇨, 토사곽란에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항염, 항산화 작용이 우수하여 위염이나 위궤양에 차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다른 효능으로는 간질환에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이 없으며 자주 음용하여도 부작용이 없다. 단, 찬 성질이 있으므로 너무 과하게 마시는 것은 피한다.
1.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매끈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수피가 절색인 노각나무다. 각기 농담이 다른 흰색과 갈색과 주황색 무늬가 퍼즐조각처럼 이어져 있다. 사슴뿔처럼 수려하면서도 매끈한 수피를 가지고 있어 녹각(鹿角)나무라 불리다가 노각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비단나무, 금수목(錦繡木) 등으로도 불린다. 배롱나무나 모과나무도 나름 수피가 알록달록 하면서 매끈하지만 노각나무에는 미치지 못한다. 특히 크고 수형이 오래된 나무일수록 무늬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다.
2. 노각나무는 수피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7월에는 동백꽃만큼 큼직한 흰꽃을 매단다. 꽃이 같은 과의 차나무 꽃과 닮았다. 노란 암수술이 가운데 다발을 이루고 물결 모양의 톱니를 가진 대여섯 장의 흰 꽃잎이 이를 감싸고 있다. 아쉬운 것은 꽃이 피는 시기가 녹음이 우거진 때이고 나무가 7~15m로 크다 보니 애써 주의하지 않으면 제때 숲에서 노각나무 꽃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뒤늦게 땅에 떨어져 뒹구는 꽃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을에 노랗게 물드는 단풍은 노각나무의 또 다른 매력이다.
3. 노각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남부에 자생한다. 소백산 아래가 최북단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았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라 하여 학명도 Stewartia koreana Nakai라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일본에서 자라는 것과 같은 종이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Stewartia pseudocamellia Maxim.이라는 학명을 같이 쓰고 있다. 세계적으로 노각나무속에 7종의 나무가 있는데 우리나라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4. 이른 봄철 노각나무는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처럼 수액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받아 마실 수 있다. 간장병,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고 한다. 토종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그의 책에서 ‘노각나무는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마비, 관절염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어혈을 풀어 주는 효과도 탁월하고 알코올 중독, 농약 중독, 중금속 중독을 풀어 주는 작용도 뛰어나다. 산에서 넘어져 발을 삐었거나 다쳤을 때 노각나무 껍질을 짓찧어 붙인 다음 노각나무 껍질이나 잔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오래 지나지 않아 통증이 없어지고 부은 것이 내린다.’고 적고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5. 번식은 주로 종자로 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젖은 모래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된다. 문제는 성장이 더뎌 파종해서 꽃이 피기까지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조경수 파는 곳에서 노각나무를 구해 심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가능하면 직사광선이 내려쬐는 곳은 피하도록 한다.
배롱나무 수피와 아주 비슷한 나무가 있는데 노각나무다.
노각나무 수피가 얼룩덜룩하고 매끈하여 혹 배롱나무 아니야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수피가 얼룩덜룩하여 어떤 사람들은 예비군 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상록수인 육박나무 수피와도 아주 비슷하다.
수피도 아름답지만 꽃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노각나무와 배롱나무의 꽃은 전혀 다르다.
노각나무 수피는 비단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있어 비단 나무(금수목)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노각나무 꽃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산속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나무다.
노각나무는 조경수로 가치가 높아 인기가 아주 좋다.
노각나무는 세계의 조경업자들이 탐내는 나무이며, 재배에 성공하여 현재는 공원이나 정원에서도 볼 수 있다.
노각나무는 이식에 약하므로, 이식 후 활착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꽃은 차나무 꽃과 흡사하게 흰색으로 피어나며, 어찌 보면 흰색 야생 동백 꽃처럼 보인다.
숲속과 같은 반 그늘에서 잘 자라므로 활착 시까지 일정 기간 반 그늘 상태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
습기에도 잘 적응하며 비옥한 곳에 잘 자라지만 성장 속도는 많이 더딘다.
노각나무 이름의 유래를 보면, 품위가 있고 참 잘 생겼음 의미한다.
노각나무라는 이름은 사슴뿔, 즉 녹각처럼 황금빛을 지닌 아름다운 수피에서 유래했다 하고,
또한 백로 다리처럼 매끈하게 생겼다 해서 노각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계적으로 7종의 노각나무 종류가 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품종을 가져다가 그 지역 환경에 맞는 품종으로 개발했다 한다.
즉 우리나라 노각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각나무 꽃이 떨어진 모양을 보면 마치 흰 꽃 비가 내린 모양이다.가을에 익는 열매를 짓찧어 짜낸 즙을 냇물에 풀면 물고기가 떠올라 옛날에는 고기 잡이에 쓰이기도 하였다.기름때를 없애 주어 옛날에는 비누나 잿물 대신 빨래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아주나가 작년. 재작년에 몇분께 분양 해드렸는데
잘 키우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농장 방문 하시는 분들.
심지어 옆집 아저씨도 탐내서 물교를 원하지만
저는 다 퍼주고 두 그루뿐이라
흥 .흥 중입니다.ㅎ
꽃동산님의 씨앗 분양 받으신분도 잘 발아 시켜 보셔요.
첫댓글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함 키워보셔요.십년 정도면 꽃핀다고 합니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 한 수종인듯합니다.
@아주나/서울.경북봉화 실생구입후 바꾸어 실생끼리교접하면
접하면 저생각에 5년안에는개화할것임니다
어린유묘끼리도 수박접하듯하는
방법이있이답니다
개화촉진방법이지요
@꽃장수 Seoul 하시고
보시고
그
다음에 이야기 합시다.
오년도 더 지난 후
그때 저는 위에서
내려보고 있을지도..
노각나무는 차나무과더라구요
몇주실생구입해볼생각임니다
그래서 하동백이라고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차로 상용화 되어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2 17: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2 17:08
그것참 이식에 약하군요.
언젠가는 꼭 꽃의 실물 보고 싶네요.
새해 복많이 지으셔요.
저는 감기로 2주째 고생중이네요.^^
다음주에 종묘사에서 실생몇주구입후
시골산소에. 심어보려합니다
이식어까다운점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꽃장수 Seoul 꽃장수님이야 잘 기르실거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2 17:10
@시나브로/경주 저못길러요
시골산속에. 어린실생동백에. 몇수 접해보고 심어둘생각임니다
노각나무 잘 배워 갑니다.
노각나무 듣기는 했는데 참 좋은 나무군요.
많고 많은 나무중에 노박나무
(수박은 아닐터이고 )
찾는건 힘들어유
언제 회원들 단체로 산행 자리 맹글어 교육 하심은 어떠신지요?
봄에 보내주신 노각나무
더디 크지만 잘크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키우며 간에 좋다는건 알고있지만 이제부터는
약차로 복용해야 겠습니다
추운데 건강 하세요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알레르기
염증 심한
여우 한테 참
좋은 나무네요
묘목을 구하려해도 쉽지않아 아직 키우지 못하고 있는데 실생으로 발아가 잘 될지 고민입니다.
산목련(함박꽃나무)은 발아에 성공해 실생 4년차 묘목을 키우고 있는데 이 애도 언제 꽃이 필지 답답합니다. ^^ ^^
약효도 좋은데 꽃도 참으로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