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현존하는 지구상의 포도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분포되어 있는 포도종을 가리킨다면 단연 까베르네 소비뇽이다. 이 포도 품종의 원산지는 프랑스 보르도의 메독 지방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프랑스가 으뜸이며(36,468헥타) 그 다음이 캘리포니아(14,000헥타) 세 번째가 칠레(12,500헥타)이고 기타 호주, 남아공, 이태리, 아르헨티나, 레바논 등지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있다.
이 포도 종의 특성은 한마디로 거친 탄닌을 함유라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 탄닌으로 인해 와인의 초기에는 떫은 맛이 강하게 남고 입안의 미각은 혼란할 정도이다.
그러나 제대로 숙성 시키거나 다른 포도 종과 블랜딩을 하는 경우에는 아주 훌륭한 명주를 빚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미디움 바디 내지 풀 바디이며 완숙한 경우에는 외양과 향이 우아하고 맛은 미묘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이어져 명주로서의 품격을 확인시켜 준다. 달리 높은 탄닌으로 인해 이종으로 빚은 와인은 장기 숙성과 보관이 가능하다.
이 포도종은 산지에 따라 전혀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 보르도와 같이 북위 45˚ 선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떫은 맛이 강한 반면 칠레나 호주와 같이 남위 30˚ 선상의 경우에는 매우 유순한 맛을 보이고 있다.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훌륭한 포도주를 얻는다는것은 질좋은 포도의 품종과 포도주를 빚는 장인의 열정 그리고 긴 세월 익혀온 비장의 와인 양조 비법이 한데 어우러진 결정을 얻는 일이라고 할수있다. 널리 알려진 양조 비법의 하나가 포도 종의 혼합이다.
이 혼합은 포도주를 양조하는 샤또나 도멘느 또는 네고시앙이 두가지 품종 이상의 포도를 섞어서 새로운 개성있는 술을 빚는 일을 일컫는다. 와인의 양조에서 서로 다른 포도 종의 혼합은 흔한 일이다. 그 대표적인 곳이 프랑스 보르도 및 서남부 지방,호주,이태리캘리포니아드의 와인 산지들이다.
브랜딩의 기본 취지는 개별 포도종이 갖는 특성을 서로 보완적으로 살려 새로이 특성을 보이는 훌륭한 와인을 빚고자 한데서 출발한다.그러나 모든 지방이 한결같이 브랜딩을 통하여 와인을 양조하는것은 아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이를 엄격하게 금지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대표적인 예가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양조이다.이곳에서는 삐노 누와 한품종의 포도만 이와인의 양조에 허용되고 있을 다름이다.
보르드에서 행하는 포도종의 혼합에는 통상 3가지가 쓰이며 때로는 최대5가지 품종 혼합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 브랜딩에는 주품종과 보조적 품종이 구별된다.
보르도의 브랜딩에서 으뜸으로 사용되는 포도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이다. 이들 주종에 대해 보완적인 부원료로 흔히 쓰이는 포도 품종으로 까베르네 프랑,말벡,그리고 쁘띠 베르도가 있다.
특성은 까베르네 쇼비뇽보다 한결 부드럽고 떪은 맛이 덜한데 있다. 다시 말하면 까베르네 쇼비뇽은 떫고 무기질이며 까막까치밥나무의 향을 보이는데 비하여 까베르네 프랑은 풀내음이 무성하며 초콜렛의 향을 보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포도종은 보르도와 르와르 지방이 주된 산지이다.보르도에서는 쌩떼밀리옹과 뽀므롤에 넓게 분포 되어 있으며 이지역 전체 포도 실제 면적가운데 19%의 분포를 차지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상큼한 맛과 붉은체리의향, 흙냄새 그리고 향극하면서도 순한맛등을 지니고 있으며 미디엄 바디의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메독(Medoc) :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셔버리는 가벼운 맛의 레드와인.
-오메독(Haut-Medoc) : 바닐라향이 있는 레드와인.
-뽀약(Pauillac) : 강한 부케향이 있는 묵직하고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레드와인.
-마고(Margaux) : 부드럽고 은은한 부케향이 있으며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와인.
-생쥴리앙(Saint-Julien) : 힘이 있고 강한 남성적인 레드와인.
-생떼밀리옹(Saint-Emilion) : 송로향이 있는 강인하고 깊은 맛이 있는 짙은 붉은 색의 레드와인.
-프롱삭(Fronsac) : 견고하고 묵직한듯한 레드와인으로 그 자체만의 매운 향이 있다.
-생에스테프(Saint-Estephe):어두운 색의 탄닌이 많은 레드와인으로 마시기 전에 숙성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레드와인.
칠레
*에라주리즈 시라 리제르바(Errazuriz Syrah Reserva)
잘 익은 블랙 베리 향이 부드러운 바닐라, 토양 등의 향으로 시작 된다. 리코리스, 말린 과일, 바이올렛 향으로 부드럽고,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 된다. 지금까지 Errazuriz가 생산한 최고의 syrah 이며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린다.
*Santa Digna Sauvignon Blanc 토레스 산타 디그나 소비뇽 블랑
열대 과실과 갓 자른 파란 사과의 강한 향과 더불어 회향나무 열매향을 느낄 수 있다. 길고 우아한 긴 끝 맛을 즐길 수 있다.
Apreritif 로 훌륭하며 또한 부드러운 소스로 맛을 낸 해산물 요리, 흰 육류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과일과 말랑말랑한 치즈와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칼리테라 까베르네 소비뇽(Caliterra Cabernet Sauvignon )
칼리테라 까베르네 소비뇽은 칠레의 베일센추럴 전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었다. 각기 다른 포도원에서 나온 포도로 만들어서 과일 향미와 복잡미묘한 맛을 준다.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하여 뛰어난 탄닌 구조와 바디를 가지고 있으며 오크의 부드러움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칼리테라 샤도네이(Caliterra Chardonnay)
칼리테라 샤도네는 중간 바디의 우아한 와인이다. 독특한 포도품종의 특성들은 바닐라와
커피의 향미를 느끼게 한다. 부분적인 마오렉틱 발효로 인해 복잡미묘한 맛이 더해 진다. 과일, 오크 그리고 마오렉틱의 특성이 어떠한 행사에도 어울리는 기분좋은 샤도네이다.
이 와인은 잘 익은 사과, 배 그리고 열대성 과일 향기가 있으며 꽃향기, 바닐라와 매운맛이 느껴진다. 그릴에 구운 새우, 칠면조 가슴요리 혹은 게요리나 파스타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에라주리즈 샤도네이 리제르바(Errazuriz Chardonnay Reserva )
La Escultura Estate 의 특징적인 과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사과, 배,잘 익은 멜론 향이 처음에 입안에 퍼지고 나면, 숨어 있는 미네랄의 향이 뒤따른다. 발매 시점에서부터 이미 멋진 맛을 가지고 있으며 cellar에 적절히 잘 보관하면 향후 몇 년간 더 숙성이 된 최고의 상태로 마실 수 있다.
*토레스 코로나스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탄닌은 벨벳과 부드러워진다.잘 익은 블랙 베리와 딸기 향, 오크와 송로 버섯의 향
*까스띨로 이가이
- 색 (Appearance)
밝은 황갈색이 도는 붉은 색
- 아로마 (Nose)
풍부한 향신료과 과실향, 미묘하지만 느낄 수 있는 오크향.
- 맛( Palate)
버섯과 견과류 맛, 신선한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 입 안에서 가벼운 맛으로 시작하다가 음미해야할 진지한 맛으로 발전.
- Food Match
모든 육류 고기 요리와 사냥감.
훈제나 소금 절이를 한 햄, 강한 맛의 치즈
토레스 그랑 코로나스
매혹적인 진항 체리빛깔, 풍부하고 강한 포도 본연의 향, 송로 버섯과 월계수잎의 향, 맛은 아주 풍부하고 달콤한 탄닌을 가지고 있으며, 과일향의 뉘앙스를 느낄수 있다. 긴 여운의 끝맛. 모든 요리의 고기( 송아지고기, 소고기, 특히 야생오리고기)와 소시지와 잘 어울린다. 마리니에 소스를 곁들인 생선요리와도 잘 어울림.서빙온도는 15~16도 사이.Concours Mondial de Bruxelles에서 금메달 획득.
*까스띨로 이가이
- 색 (Appearance)
밝은 호박색이 비치는 레드.
- 아로마 (Nose)
미묘한 오크 향과 풍부한 과실 향.
- 맛( Palate)
글래스 에서 발전해가며 점점 미묘해지는 맛과 따뜻함.
향신료, 가죽, 열대 과일의 맛.
- Food Match
모든 육류 고기 요리와 사냥감.
훈제나 소금 절이를 한 햄, 강한 맛의 치즈나 오일을 쓴 생선 요리.
- Aging
225 liter 용량의 미국산 오크 통에서 26 년동안 숙성,병입하여 9개월 숙성.
완전히 숙성 된 상태에서 출시가 되지만, 앞으로 5-10 년 까지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Serving Temperature: 16도
*비냐 에스메랄다 - Vina Esmeralda
*색: 은은하게 초록빛을 띄우는 짚색
*아로마: 감각적이고 이국적인 향. 맛깔스럽게 잘 짜여진 잘익은 바나나, 복숭아, 장미와 백합의 향
*맛: 신선하고 바삭거리는 우아한 맛이 혀 끝에서 느껴진다.
꽃과 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파란 사과를 연상케 하는 끝맛.
*어울리는 음식
조개류의 요리와 매우 잘 어울리며, 생선요리, 달콤하고 신 맛의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돼지고기 요리와도 훌륭하다.
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Torres Mas La Plana)
풀바디 와인으로 한 모금 마신 후 느낄 수 있는 우아함, 풍요로움. 짙은 체리 색. 옅은 마호가니 향.크랜베리와 체리, 송로 버섯의 강렬한 부케.
스페인
스페인은 로마시대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하였고, 8세기경 스페인을 정복한 무어인들도 스페인에서 포도를 재배하였습니다. 한때 세계 문명의 중심지였던 스페인의 와인 산업은 그들의 역사와 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1870년, 필록세라가 프랑스의 포도재배 지역을 강타하였을 때 많은 포도 재배 업자들이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때 스페인 포도 재배업자들은 프랑스의 앞선 양조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테이블 와인 산지인 리오하(Rioja)를 중심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시작되어 72년부터는 정부에서 지정한 자체적인 와인 등급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스페인 와인은 값싸고 평범하고 부담 없이 마시는 레드 와인이란 인식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와인을 내놓고 있습니다. |
|
스페인은 무더운 기후와 건조한 산악 지대 국가로,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포도 농장이 많은 나라이다. 포도 재배 면적이 40억평(160만ha)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포도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포도밭에 포도와 다른 작물을 혼합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포도주 생산량은 적다. 실제 와인 생산량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절반 정도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벌크 와인(bulk wine : 병에 담겨 있지 않은 와인. 원료로서 수입되고, 병에 담겨 있는 제품과 구별된다)을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1인당 40리터 정도를 마시고 있다. 품질 등급 스페인 와인 등급은 DO 와인(Donominaciones de Origin의 약자, 전국적인 원산지 호칭법)과 테이블와인(Vino de la Tierra = Vins de Pays와 같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생산 와인의 50% 이상에 DO 등급을 주고 있다. 1991년부터는 DO등급 와인 보다 더 고급 와인인 약 40개 정도의 와인에 DOC(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e) 라는 원산지 제도 표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리오하가 유일한 DOC이다. 원산지 표기법 이외에 스페인의 특히 리오하 지역에서는 '리세르바(Reserva)'라는 표기를 사용하는데, 레드 와인의 경우에는 3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최소한 1년 이상)을 숙성 시킨 와인에, 화이트 와인은 2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와인에 사용한다. 그 외에 오크통과 병 속에서 2년간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1년 이상)은 '크리안짜(Crianza)', 특별히 5년 이상(오크통속에서 최소한 2년 이상)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오크통 속의 6개월을 포함한 4년 이상)에는 '그란 리세르바(Gran Reserva)'라는 표기를 한다. 포도 품종 스페인에는 200종에 이르는 포도 품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Airen(아이렌) 종 외에 7개 품종이 전체의 7할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는 최고 품종인 템프라닐로(Tempranillo) 외에 가르나차 틴타(Garnacha Tinta), 그라시아노(Graciano), 모나스뜨렐(Monastrel)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용 품종으로는 가장 수확량이 많은 Airen(아이렌) 외에 비우라(Viura), 말바시아(Malvasia), 가르나초 블랑코(Garnacho Blanco) 등이 있다. 주요 와인 산지 리오하(Rioja) 스페인에서 훌륭한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최고 산지는 자라고자(Zaragoza)의 서쪽에 위치한 에브로(Ebro)강 유역인 리오하(Rioja)이다. 인접 지역인 프랑스 보르도에 필록세라가 만연하여 상인들이 보르도를 대체할 만한 지역을 물색할 때 발견된 지역으로, 리오하의 레드 와인의 경우 스페인의 보르도 와인이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다. 리오하는 넓이가4만5천 헥타르에 이르며, 기후는 해양성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다.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종은 템프라닐로(Tempranillo)이지만 항상 가르나차(Garnacha) 포도 등과 섞어 포도주를 빚는다. 리오하 와인은 지역에 따라 특성이 전혀 다르다. 리오하 바하(Rioja Baja) 지역은 알콜 함량이 높고 맛이 밋밋하고,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지역의 와인은 숙성이 짧아 금방 마실 수 있고 과일맛이 풍부하며, 리오하 알타(Rioja Alta) 지역은 고급 와인 생산의 중심이다. 리오하에서 생산되는 와인의75% 정도가 레드 와인이고 15%가 '로사도(rosado)'라 부르는 로제 와인이며 약10%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다. 헤레즈(Jerez) 헤레즈는 스페인의 가장 남쪽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1만 5천 헥타르의 삼각주 지역이다. 백암토 토질로 포도주 생산에 휼륭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인 셰리(Sherry)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셰리(Sherry)'는 사실 헤레즈의 영어식 발음이다. 영어식 발음이 알려진 것은 이곳에서는 400여년 전부터 영국에 그들의 와인을 수출하였고, 그로 인해 술통에 상표를 붙였는데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영국 사람들은 그들이 붙인 상표인 '비노 데 헤레즈(Vino de Jerez)'를 영어식으로 발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르-레즈(Her-rehz), 헤리에즈(Jerres), 쉬리에스(Sherries)를 거쳐 마침내 '셰리(Sherry)'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름에는 '스페인 헤레스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헤레스(Jerez)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셰리는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를 18~20% 정도로 높이고 산화 시켜서 만든 강화 와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셰리는 주로 식전주과 디저트 와인으로 음용되며,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과 함께 디저트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뻬네데스(Penedes) 까탈로니아(Catalonia) 지방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서 멀지 않으며 북으로 피레네 산맥이 둘러싸고 있고 동남쪽으로는 지중해 쪽에 면한 뻬네데스 지역은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이곳에서 나오는 레드와인으로, 그 가운데서도 와인 생산자인 미구엘 토레스(Miguel Torres)의 그랑 코로나스(Gran Coronas)가 이 지역을 리오하 지역과 동등하게 유명한 지역으로 만들었다. 리베라 델 두에로(Rivera del Duero) 마드리드 북쪽의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에서 가장 빠르게 와인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신화적인 와인 생산자인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가 만든 우니코(Unico)가 유명하다. 우니코는 주로 템프라닐로 포도와 20%의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로 만드는데, 농도가 진하고 수명이 오래가므로 오크통 속에서만 10년 이상 숙성하는 등 오랜 기간 숙성해야 하는 아주 값비싼 와인이다. 갈리시아(Galicia) 콩드리웨(Condrieu)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꽃과 같은 향기가 나면서 맛있는 살구 맛을 내고 산도가 매우 높은 화이트 와인인 알바리노(Albarino)로 유명하다. Bodegas Morgadio가 만드는 알바리노가 특히 유명하다. 루에다(Rueda) 베르데호(Verdejo) 포도로 만드는 깨끗하고 우아하며 좋은 과일 성분이 느껴지는 좋은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말라가(Malaga) 스페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와인을 생산하였다
|
미국
| |
|
미국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캘리포니아의 기후와 토양은 좋은 유럽 포도품종으로 높은 품질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주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는 뉴욕, 워싱턴, 오레곤과 텍사스주가 있다. 미국 와인 재배지들은 1983년에 처음으로 토양과 기후에 따라 지역의 명칭(appellation)을 주는 것으로 좀더 구체화 하였다. |
미국은 다양한 범위의 뛰어난 와인들이 생산되는데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는 샤도네와 소비뇽 블랑 그리고 레드와인으로는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그리고 진팔델이 유명하다. 품질 좋은 스파클링 와인들도 생산된다.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미국 전체 생산량의 85%를 담당하고 있다.
나파 밸리(Napa Valley)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재배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나파라는 말은 인디언말로 '많다'라는 뜻으로 이지역이 아름답고 토질이 비옥하여 여러 산물이 생산된데서 유래한다. 이지역은 프랑스와 같이 좋은 레드 와인이 생산되고, 또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품종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된다.
소노마(Sonoma) 나파 밸리 다음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이며, 태평양 해안에 가깝고 기후가 온화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소노마 와인은 라벨에 포도 재배 지역을 표기하고 있다.
워싱톤(Washington) 위싱톤주 동쪽의 야키마 밸리에서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데, 이 지역은 강우량이 극히 적어 인근 콜롬비아강에서 강물을 끌어다 관개를 한 후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포도를 시애틀 근처 공장으로 150마일 정도 차로 운반하고 있다. 90개의 와인공장이 있고, 상위 8개의 공장이 이 지역 와인의 95%를 생산한다.
오리건(Oregan) 대부분 최근에 만들어졌고 규모도 작은 편이다. 윌러메트 밸리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오리건주에서는 일반와인을 금하고 있으며 품종와인도 그 품종이 90% 이상이어야 하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뉴욕(New York)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자극적인 향이 있는 자생종인 라브루스카 종을 재배했었는데, 프랑스 포도와의 교잡동인 하이브리드(Hybrid)가 많이 보급되었다. 이 품종은 자극적인 향이 좀 약하다. 70년대 이후에는 유럽 포도 품종을 재배해서 와인을 만들고 있다. |
이태리
| |||||||||||||||||||
|
이태리는 세계에서 와인 생산국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중의 하나이다. 와인을 생산하는 예술적인 기술은 수세기 동안 발전되어 왔다. 와인의 향기와 맛의 다양성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광범위 하고 포도가 재배되는 지형적인 위치에 따라 중요한 연관을 가지게 된다. 북서부 지역(피드몬트 Piedmonte 지역)은 주로 강한 맛의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반면에 동쪽으로 | ||||||||||||||||||
가게 되면 롬바디아(Lombardia)에서는 아주 가벼운 맛의 와인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태리 북동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최고의 이태리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으로는 트리베네또(Triveneto) 지역이 있는데 레드와인(까베르네, 멜로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화이트 스파클링 프로세꼬(Prosecco)가 있다. 아주 높은 품질의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는 또르꼴라토(Torcolato), 아키니 노빌리(Acini Nobili)등이 이에 속한다. 플로렌스(Florence) 남쪽지방으로 가면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 전세계적으로 끼안띠(Chianti)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마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 까스뗄리 로마니(Castelli Romani)와 같은 와인이 대표적으로 생산된다. 남쪽으로 갈수록 와인들은 좀 더 강한 맛을 준다. 이태리 남부지역은 강한 레드와인과 유명한 디저트 와인들로 유명한데 마르살라(Marsala), 그레코(Greco)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사르디니아(Sardinia) 섬에는 그들 특유의 와인 전통이 있다. 사르디니아(Sardinia)의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는 베르나치아(Vernaccia)가 있는데 강한 맛의 화이트 와인이다.
피드몬트(Piedmont) 지역 피드몬트(Piedmont) 지역은 무엇보다도 바롤로(Barolo) 와 바바레스꼬(Barbaresco)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지역의 최고의 와인은 화이트로 달콤하면서도 탄산이 있는 사람들이 폭 넓게 좋아하는 아스띠(Asti) 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피드몬트의 와인들은 자연 포도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바롤로(Barolo), 바바레스꼬(Barbaresco), 가띠나라(Gattinara)와 게메(Ghemme)는 네삐올로(Nebbiolo)가 주요 포도품종으로 모두 DOCG등급이다. 바베라(Barbera)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의 돌체또(Dolcetto) 다음으로 인기있는 레드와인용 포도품종이다. 브라체또(Brachetto)는 브라채또 아퀴(Brachetto d'Acqui)로 DOCG등급의 향기롭고 거품이 있는 레드와인을 만든다. 이 피드몬트 지역의 3.219.000 헥토리터 의 41% 가 DOC 지역에서 생산된다. 피트몬트지역에서는 13 DOCG 지역에서 4곳이 잘 알려져있다. 이 4곳은 아스티(Asti Spumante e Moscato D'Asti), 바바레스꼬(Barbaresco), 발롤로(Barolo) 그리고 가티나라(Gattinara) 이다.
토스카나(Toscana/Tuscany)지역 플로렌스(Florence) 지역은 이태리에서 고급 와인들을 가장 활기차게 생산하는 생산자들이 통합된 지역으로 끼안띠(Chianti)는 수세기 동안 인기를 끌었다. 토스카나 와인에 있어서의 현대적인 르네상스시대는 시에나(Siena)와 플로렌스(Florence)주변 중앙언덕에 위치한 끼안띠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급속도로 지중해 연안을 따라 알려지지 않았던 포도원까지 퍼지게 되었다. 전통 레드와인을 만드는 많은 발전이 상지오베제 포도품종에서 이루어졌다. - 끼안띠, 부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와 까르미그나노(Carmignano) - 모두 DOCG 등급의 와인들이다. 모든 다른 레드와인 품종들(특히 "슈퍼토스카나(Super Tuscans)"으로 알려진 DOC등급이 아닌 와인들)의 성공적인 재배로 그 지역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화이트 품종을 생산하는 것을 증가하였다. 끼안띠는 여전히 토스카나지역 포도주 제조에 있어서 우세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태리 최고 와인으로 평가 되고있다. 이 와인은 가장 많은 수량으로 생산이 되며 아주 넓은 범위로 팔리고 있다. 토스카나 와인 생산은 약 2.7 백만 헥토리터 정도가 된다. (1 헥토리터 = 100 리터). 매해 DOC 지역에서 46%. IGT 지역에서 30-35% 가 생산이 되는데 이는 대부분이 아주 높은 품질, 오랜 전통, 정확한 실험법과 빈티지 선택들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① 토스카나에 있는 DOCG급 와인 지역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