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개인의 기분에 따라 어떤 날은 분위기가 좋았다가 어떤 날은 먹구름이 끼어 교사이 국장의 눈치를 보게 만든다. 여기가 국장의 사적인 회사인가?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 밑의 지구장들도 교사들을 자신의 승진의 도구로 여기며 함부로 대하고 있다.
교사들을 관리자들의 승진의 도구로 삼으며, 연봉을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지성인으로서 고등교육을 받은 교사들을 함부로 짓밟고 있다.
특히, 국장의 폭언은 이루 말로 형용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퇴회 교육이라하여 팀별 토론을 시킨 후에 팀에서 발표자를 정한 후 발표를 하라고 앞에 세워놓고 북한의 자아비판처럼 발표자에게 과거 몇 달간의 실적을 들먹이면서 모욕과 면박을 준다. 신입선생님들은 그 앞에서 대부분이 울음을 터트린다.
그렇게 하고 나면 퇴회교육이 무서워서 대부분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퇴회를 안고 가게된다. 국장 본인이 그렇게 유도하였으면서 퇴회교육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퇴회 교육의 부당성을 얘기하는 몇몇의 교사들을 ‘내가 그런 말 하고 다니는 사람이 누군지 다 안다’등의 말로 지국 미팅때 협박을 한다.
월요지국미팅시간에도 국장의 사적인 얘기와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보낸다든가. 아니면 요즘 왜 이렇게 퇴회가 많냐 면서 입회를 못하면 관리라도 똑바로 하라고 4~50분동안 화를 내고 소리 지르다가 10여분 후다닥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지국미팅을 마치는 경우도 있다.
국장은 수업과 입회를 잘하나 회사에 적극 협조 하지 않는 교사는 싫어하고 험담하며, 일은 잘 하지 못하나 국장에게 아부하거나 협조하고 고분고분한 사람은 감싸고 돈다. 그래서 색깔있고 능력 있는 교사는 여기 아니더라도 능력을 펼칠 수 있기에 견디다 못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결국 회사는 능력 있는 교사를 잃거나 경쟁사에 뺏기게 되는 것이다. 지구장도 자기에게 협조하고 가라 입회를 잘 주는 교사에겐 무진이나 홍보와 교실교체에 적극적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철저히 외면하고 업무에 지원을 하지 않는다.
퇴회교육 참가여부에 있어서도 인정퇴회로 인하여 퇴회교육대상자가 되었다하더라도 퇴회교육을 받아야한다. 인정퇴회도 예상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몇 달에 걸쳐 나누어서 내야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고객을 만족시키라면서 결국은 고객의 주머니를 더 뜯어내라는 소리가 아닌가.
입금률이 낮거나(87%까지 받아야한다) 충당이 뜨거나하면 자기들이 리포트를 쓰거나 브리핑하러가야 한다며 해당교사에게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일일 집금이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업무규정으로 선납회비에 대한 부분을 더욱 강요하고 있다.
성서지국은 지금 선납률이 대구에서 상위권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구장은 교사들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마감때마다 입회를 강요하며 ‘나는 교사를 쥐어짜고 닦달하는게 내 일이다. 이렇게 해야 내가 승진을 하고 윗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교사에겐 저 교사욕을, 저교사에겐 이 교사욕을 하며 업무와 상관없는 사적인 감정으로 교사들의 관계를 깨뜨리고 있다.
그런 지구장의 모습에 교사들은 신뢰감을 잃었다.
교사들 앞에서는 웃으며 반가워하다가 뒤돌아서서는 자기 교사를 처참하게 뭉게버리는게 여기 성서지국관리자들의 모습이다.
국장과 지구장은 항상 ‘난 내 교사들을 사랑하고 아낀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뒤돌아서서는 교사들의 사적인 아픔을 점심때 반찬삼아 입에 올리며 씹어 먹는다. 그런 얘기들이 돌고돌아 그 당사자의 귀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을 때 관리자들을 인간 이하로 보게된다.
이런 지국에서 교사들이 더 이상 무슨 기대를 하게 될까?
같은 대구안에서 결혼이나 이사로 인하여 이사를 가게 되었을 경우에도 지국이전은 꿈도 꾸지 못한다. 무조건 대구 밖을 벗어나야만이 지국이전을 할 수 있다. 결국 올해 봄 3월에 지국이전을 시켜주지 않아서 한 교사가 해지를 한 경우가 있다. 차도 없는 상황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걸려서 어떻게 다닌다 말인가? 국장이 차를 사라고 .. 그렇게 해서 다니면 되지않냐고 말하면서...
한자 급수 시험때도 참석하지 않은 교사가 있다면 다음주 월요일날에 지국미팅이 끝난 후에 남으라고 하고서 당신들은 성서지국교사가 아니냐고, 왜 참석하지 않느냐고 따지면서 다그친다. 그러면서 얼마나 일을 잘 하길래 참석하지 않느냐. 앞으로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겠다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수학 인정 테스트시험때도 마찬가지이다. 인정테스트에 참가하는 회원이 없어서 교사가 참가하지 않았다면 인정테스트에 참가하는 회원도 없냐, 아직도 못 키웠냐 이런식으로 지국 미팅시간에 비아냥 거린다. 교사의 실력을 운운하면서 말이다.
현재 성서지구는 올해 들어서 많은 교사들이 해지를 하였고, 지금도 해지할 교사들이 줄을 서고 있다. 며칠전에는 국장이 퇴회가 많은 교사를 불러 개인 면담을 하면서 ‘왜 이렇게 가라가 많으냐. 지구장이 시켰냐’ 이렇게 물으면서 자신이 한일을 은폐하고 지구장에게 전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지하려는 교사에게도 ‘이렇게 선생님들이 많이 해지를 하는데 지구장은 긴장하고 각성해야 된다’ 면서 교사 해지까지도 지구장 탓인양 떠넘기고 있다.
학습지회사는 다 이런곳이다 라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교사들의 급여와 실적을 공개하여 인격을 무시하고, 회사에서 주어지는 운영비와 입회선물을 비공개로 하여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성서지국 관리자들은 자진 사임하라. 그리고 사임하기 전에 교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고 물러나기를 요구한다.
퇴회홀딩이나 가라입회로 인하여 매달 수만에서 수십만원의 돈을 넣으면서 여기 구몬에 내가 돈을 벌러 왔는가, 구몬에 돈을 갖다 바치러 왔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구몬에 8년정도 근무한 교사가 결혼 6년만에 어렵게 시험관아기로 임신을 하였다. 그러다가 임신 2개월차에 수업중에 하혈을 하여 병원으로 갔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다음날부터 수업을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지구장과 통화를 하면서 ‘회원모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사정을 설명하겠다, 출산휴가가 1년이니 아기낳고 1년안에 돌아오겠다. 휴직시켜달라’라며 사정을 하였으나, 회사측에서는 ‘출산휴가는 있으나 임신휴가는 없다’ 라는 말을 하며, 다음날부터 수업을 가지 않았으니 그것은 가방을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을 하며 강제로 해지시켜버렸다. 그것은 출산과 임신이 관련이 있으니, 병가로도 처리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본다.
우리 조합원들은 이 교사의 정상적인 복직을 원하는 바이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전화를 하여 37%로 다시 복직하라고 전화를 하였다고 하는데, 우리 조합원들은 예전 승률대로 복직시켜주기를 요구한다. 국장은 이 교사의 해지를 자신은 막고 싶었으나 사업국장이 시켰다고 하였다.
위 요구안은 대구분회 서대구 조합원들의 민주적인 일터 만들기와 교실관리에 최선을 다 할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이다. 따라서 위 요구안에 대한 답변은 성서 지국장이 2007년 6월 26일까지 서대구조합원들에게 서면으로 전달하고, 위 요구사항을 준수하지 않았을 시 발생되는 제반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성서 지국장에게 있음을 알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