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명절을 지키라 <<골2:12-17>>
※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貶論)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 지존무상하신 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사랑하시고 그 후손 대대로 복을 주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언약을 세우시고 그 후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종노릇하고 있을 때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세를 세워 애굽 땅에 십대 재앙을 내리신 후에 광야로 불러내시고 계명과 율법을 세우시고 그 가운데서 (출23:14-17) 남자는 매년마다 3차의 절기 곧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 하시고 또 이사야 선지자로 이르신 말씀에 (사33: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하신 증거와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완성하시려고 세상에 강림하신 예수께서 (고전5:7-8) 유월절을 비롯한 모든 절기의 희생의 제물이 되셨기에 부활의 영광을 얻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보혜사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제자들은 영적 남자로 인정되어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비유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이 완성되게 하셨으므로 그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이 영원히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아멘
☆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님이 골로새서에 절기를 비롯한 모든 규례를 폐할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지키는 일에 폄론 곧 그릇되게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하시고 또 갈라디아서에는 (갈4:8-11) 절기와 규례들을 삼가 지키는 것은 헛된 일이라 하셨으므로 이는 모든 율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실제의 날을 정하여 절기를 지키는 것은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 아래 있는 것이라.
하신 말씀을 듣고도 실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날까지도 구약의 표면적인 명절을 지키고 있으며 세상에 속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가 성경에 없는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을 만들어 지키기도 하고 또 그것이 옳지 않다면서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는 교회들도 있으나 이는 (계22:18-19) 성경의 예언한 말씀에서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한 것이므로 모든 재앙이 임하여 영혼이 멸망하였으며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것이지요.
☆ 성경의 명절 중에 “유월절”은 (출12:1-14)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내린 10대 재앙에서 장자 죽이는 재앙을 내리실 때에 이스라엘에게는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 인방에 바르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급히 먹는 날이라 하셨으며 이 명령을 거역하거나 듣지 못하였던 애굽 사람들의 처음 난 장자를 다 죽이시고 이스라엘은 피하게 하셨으므로 이 날을 “재앙을 넘기는 유월절(逾越節)이라” 하여 영원한 규례로 정하고 대대에 지키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율법을 완성하시려고 예수께서 세상에 강림하셨을 때에도 (눅2:41-43) 유대인들은 매년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월절을 명절로 지키고 있었으므로 예수께서도 열두 살에 부모와 함께 참여 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셨고 30세가 되어 확실한 증거로 세상에 드러내어 제자들을 모으셨지요.
그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유월절을 예비하게 하시고 (눅22:7-20) 유월절이란 천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시고 빵을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포도주를 주시면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하시며 유월절을 지키셨으나 실상은 (요6:53-58) 어린양이신 인자의 살과 피 곧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 모든 재앙을 넘기는 유월절이 완성되게 하신 것입니다.
☆ 맥추절(麥秋節)이란 (출34:22-24) 칠칠절(七七節)이라고도 하고 초실절(初實節)이라고도 하는데 (신16:9-12)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7주를 계수하여 절기를 지키는 날이 되게 하라 하셨으므로 “곡식에 낫을 댄다는 것”은 (요12:24) 한 알의 밀이 되어 인자로 강림하신 예수님의 육체가 죽어서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을 때 낫으로 곡식을 거두는 첫 날이 되고 그날로부터 7주 곧 49일이 되는 다음날 (행2:1-4) 오순절이 맥추절이 되는 것이며 이날에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던 제자들이 (롬8:23)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았던 것이므로 영적 초실절이 완성된 것이지요.
이 날에 “주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자녀와 노비와 성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라” 하신 말씀을 따라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므로 (행2:5-13) 천하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각 지방의 방언으로 천국의 복음을 듣고 즐거워하며 구원을 받았던 일로 성취된 것입니다.
☆ 수장절(收藏節)이란 초막절(草幕節)이라고도 하며 (출23:16) 밭에 곡식을 거두어 저장하는 일을 기념하는 절기인데 (출34:22) 가을에 지키라 하시고 이 가을은 (레23:39-44) 7월 15일이라고 하셨으며 종려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7일 동안 (신16:13-15)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회를 베풀며 온전히 즐거워하라
하셨는데 이 모든 율법을 완전케 하신 예수께서 (마21:1-11) 감람산 벳바게에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실 때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얹어놓고 무리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또 나뭇가지를 펴 놓았던 것은 초막절의 명절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무리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고 찬송하였던 일이 자녀와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과부와 고아가 축복을 받고 즐거워하는 수장절을 준비하신 것이지요.
이렇게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마21:12-17) 매매하는 모든 자들의 상을 둘러엎으시며 성경에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는데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요2:13-22)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46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느냐고 하였는데 예수께서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육체가 성전이라는 것은 성전의 주인이신 천부께서 (요14:8-11) 함께 계셨기 때문이며 그의 육체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신령한 육체는 새 예루살렘 성전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되신 것이므로 이를 믿는 제자들이 (요1:9-14) 그 육체를 영접하는 보혜사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던 오순절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을 때 (요14:16-20)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져서 마음의 눈을 뜨고 아버지와 한 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사람 곧 새 생명으로 나타내신 것을 보게 하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 성전은 (행17:24-25)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 본체이신 예수께서 친히 강림하셔서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고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셨던 것인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비유한 새 언약의 말씀으로 모든 죄를 깨끗이 씻기시고 (고전12:12-27)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지체가 되었을 때 타작마당에서 좋은 알곡으로 천국의 곡간에 수장하는 수장절의 절기가 시작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날에 사도들은 추수하는 일군으로서 많은 표적과 기사와 복음을 전파하며 (행2:36-4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하여 많은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였지만 대적하는 자들은 쭉정이가 되어 진노의 불로 비유한 거짓말하는 사단의 종노릇을 하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매년”마다 지키라는 율법을 영적인 은혜로운 한 해를 이루신 그리스도 안에서 지켰던 사도들은 (행20:16) 오순절을 큰 명절로 삼아 예루살렘에서 모이기에 힘썼지만 (살후2:9-12) 진리를 배도한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말과 불의의 속임으로 사단의 역사를 따라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으로 유혹하는 (호2:11-12) 악인들에게는 모든 명절을 폐하신다는 예언대로 그리스도가 없으므로 성탄절, 부활절, 추수 감사절 등을 만들어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상기와 같은 비밀을 열어주신 우리 감람원에서 천국의 명절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한 죄인 된 사실을 깨닫고 회개케 하는 물세례를 주신 것은 (눅23:26-29) 예루살렘의 딸들이라고 칭하신 제자들처럼 영적 여자로 지음을 받게 하시고 인자의 영광을 보게 하시며 부활의 영광으로 보혜사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는 날에 영적 남자로 인정받게 하시고 (슥14:16-19)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을 회복하시고 그 가운데서 초막절을 비롯한 모든 명절을 지키게 하시고 재앙을 벗어나 영생의 복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게 된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시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