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하나가 기통이 되었고 그 선물에 걸맞는 이름도 새로 얻었습니다
(게시글 올리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새싹회 로고송이 나옵니다~
우와~~~이런 감사가 있나 싶습니다 '모두가 꽃이야~!' )
太平簫 [클 태, 평평할 평, 퉁소 소] 큰 소리가 나는 퉁소
태평소는 본래 군영에서 사용하는 악기였지만,
조선후기 이후 농악,불교음악 등으로 그 연주 영역이 확대되었다.
풍물소리에서 모든 악기를 어우러지게 하는 태평소!
모든사람과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하늘의 소리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닉넴 소개는 이쯤하고요...
기통한지 두달여가 지나서 기통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로운 맛으로 공유해 주세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꿈만 같았다
생각보다 너무 가까이에서
수천년, 만년 전부터 함께하고 있었다니..."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
숨소리 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던 시간들...
도피처를 찾은 건 중학교 때 시작한 그림과의 인연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았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겨도, 사업을 하면서도
정신분열 상태로 삶에 만족이 없다
사업 시작한지 3년만에 가게의 문을 닫게 되었고
떠안아야 할 빚이 많아 가족과 함께할 수 없었고
혼자가 되고 보니 남아 있는 건 살아내야 될 시간 뿐!
앞이 캄캄하였다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나? 태어나면서~! "
사람 목숨이 두 개라면 그 하나를 사용하고 싶었다
내 것이라고 내 맘대로 하려다가
목적달성이 안되버린 호된 경험을 해놓고도
그것을 자꾸만 바라본다
어디로 한걸음을 내딛여야 할지 막막했다
무작정 산으로 들어 갔다
산에서 무속인들을 만나고
무속의 길로 가보겠다고 신굿을 하는데
신이 들어 오지 않아 쌩쇼를 했던 사건을 겪고 나서야
"도는 이렇게 산 속에서 찾을게 없구나!"를 느끼고
가방을 다시 꾸려 산에서 내려와 막노동을 시작으로
지방을 떠돌며 노가대를 하면서 삶의 시간을 흘려보냈다
고향인 대전으로 다시 돌아와 취업을 했는데
사장의 권유로 또 다시 시작한 마음공부
'양우회'에서 대승불교 부처님 법문을 공부하게 되었으나
선사들의 발자취만을 좇아가는 공부에만 머물러서
코로나가 발생하며 자연스레 5~6년만에 그만 두게 되었다
아파트 보수업체에서 일하면서 돈을 모아 파산신청을 하고,
임대아파트에 입주신청을 하고, 전기자격증을 취득하여
연구소시설관리 일을 하면서 삶의 안정을 찾기 시작하였다
안정을 찾으며 한 5년여를 잘 다니던 직장을
2021년 10월에 사직서를 내고 무작정 백수가 되어
그렇게 한해가 바뀌고 2022년 어느 봄날!
지인 소개로 < 해빙>이라는 책을 소개 받았다
'현재에,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는 메시지...!
주변을 둘러 보았다
아무것도 없는 줄만 알았던 주변의 것을 인식하였다
햇볕이 잘드는 아늑한 작은 평수의 임대 아파트!
건강과 사색에 도움을 주는 엠티비 자전거!
이런 저런 약을 먹고는 있지만 힘 있는 육체!
이런 것을 인식하고 있는 나의 정신!
하늘을 원망하며 입내밀던 마음 속에서 "감사합니다"를 말하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에 '감사'를 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많이 어색했지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누군가 듣고 있는 듯 느껴지기도 했다
유툽을 뒤지기 시작했다 무엇이든 얻고 싶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흐르고 유툽 써니즈의 책소개를 접하게 되었다
"현재의 모든 고통은 전생에서 비롯됐다"는 소리에 시선이 멈추고
바로 책을 주문하였다 (인생의 퀀텀점프를 하게 되는 순간!)
책을 열어보니 전생이야기!
전에 다니던 종교단체(양우회)에서도 익숙했던 전생이야기들...
확인할 길이 없다는 마음이니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목차에서 '나는 누구인가?' 를 읽었다
"이렇게 얘기한 사람을 만나야겠다
딱 이번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6월14일 입회를 하고
6월18일 본원을 방문하여 큰선생님을 직접 뵈었다
말로 표현하긴 어려우나 커다랗고 지극히 맑은 기운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묘한 느낌이 나의 온몸을 휘감았다 " 이럴수가~! "
( 느낌을 간직하려고 시를 지어 게시함 - 하늘님을 만났습니다 -)
전생치유가 시작 되었고
7월17일 발원문을 올리고
9월28일 기통을 선물 받았다
선물을 받기까지 겪은 온갖 고난을 되돌아 봅니다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삶이 아니면 굴복하지 않는
강한 아만을 하늘은 알고 계셨습니다
나의 영과 혼의 수작이며 연단이었습니다
전쟁터 같은 가정을 선택한 것도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선택하고
아버지 대신 가정을 이끌며 밤낮없이 살아 낸
억센 어머니를 선택한 것도
자존감이 무너져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형제들을 선택한 것도
모두가 제가 설계한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사업의 도산 이후
15년을 술로 살아 오니 덕분에 얻어진
마음상태는 불면증, 조울증, 슬픔, 외로움 등을 비롯해서
어릴 때부터 형성된 불안, 공포, 분노, 집착...
고혈압 고지혈증 약, 위장약, 간장약,
전립선 약, 분노조절 장애로 정신과 약까지
각종 영양제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 몸상태 입니다
여기에 덤으로 대장암 수술까지...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참회합니다
하늘을 원망하며 입 내밀고 살아 온 삶을 참회합니다
가해자인 내가 피해자인 나에게 미고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잘 견디며 살아 온 모습에 미고사합니다
(글을 쓰는데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함께하고 있는 영과 혼의 공명 같습니다)
비로소 안식처!를 찾았습니다
하늘에 소속감! 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안식처를 찾으니 몸과 맘이 변했고 지금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 위장병이 없어져서
어떤 음식이던 맛있고 감사함이 절로 나옵니다
- 한 시간에 5~6번씩 잦았던 소변이 정상이 되었습니다
- 대장암 수술 후 3년 지났으며
배변이 원활하고 많이 뭉쳐서 나옵니다
- 사업 도산이후 시달렸던 불면증, 만성두통에서 벗어났습니다
- 분노조절 장애로 복용하던
세로토닌 유도제 없이도 감정조절이 잘 됩니다
- 하늘과 사람들,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 가슴에 삶의 목적이 생겼고 사랑이 싹트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요동치는 심장박동이 정상이 되었습니다
- 스스로를 쓸모없다구,
승질머리가 그 모양이냐구 책망하지 않습니다
- 거슬리던 소리들에 둔감해졌습니다
- 흥얼흥얼~ 콧노래를 자주 부릅니다
- 잠에 들기전에,잠에서 깨어나면서 감사합니다를 합니다
(기적같은 삶입니다)
- 남아있는 이 많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기통은 마음공부의 본격적인 시작임을 알고
한걸음 한걸음 겸손하게 나아가며
순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이 온 몸으로 체화되도록
하늘에 대한 사랑에 공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기회를 많이 주겠습니다
하늘사람답게 변화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엎드려 경배 드립니다
천지만물에 감사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사랑합니다
우일신 교육부장님을 비롯하여
운기활공 해주시는 빛나리 선생님과
많은 응원과 관심 주시는
새싹회원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태평소 드림 -
태평소님!
글을 읽으며
진솔한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담히 그려낸 화폭같구나!
마음에 이런 느낌이 듭니다.
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해피해님!
모두 하늘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힘들었던 삶의 여정 다 겪어내시고
하늘동그라미에서 이룬 몸과 마음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시겠지요
함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요해요님!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난의 시간을 거쳐 찾아온 삶의 기쁨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셔서 또 배우고 갑니다. 태평소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뚜기님!
겸손하게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사랑입니다!
솔직하고 긴여정의 체험글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행복과 사랑만이 가득하시기를
사랑합니다!
선희님!
공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대단하십니다 삶을 공부삼아 잘 살아오셔서 하늘동그라미와인연이 되셨나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모두가 하늘님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나온삶의 시간에
위로를 보냅니다
수행이 더 깊어지고 성장해기를
고맙습니다
잘살아주어서요^^
베풀고 사랑하라님!
응원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솔직하고 댐백한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하늘님에 진한 사랑을
받으면서 널널하고
행복한 일만 남았네요
더욱더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사랑수님!
응원해주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소중한 체험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하늘동그라미와 인연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젠봄날님!
감사의 위력을 여실히 나타나는 체험글을
깊은 마음으로 공감했습니다
공감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기통축하합니다
살아오신 삶 이야기 감사합니다
미고사하고 있지만 아직 풀지 못한 숙제로 마음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진심을 다하지 못해서 그렇겠죠
마음 평온한 삶 축하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광복절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의 내모습이 최선이고 잘견뎌왔다고ᆢ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ᆢ
나를 응원해 주는 마음이 미고사의 시작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태평소님. 소중하고 진솔한 체험글 잘 보았습니다. 짧게 정리해주신 삶 속에 엄청난 경험이 녹아있네요.
닉네임처럼 모든 사람 어우르는 빛나는 삶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큰별님!
체험글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직도 알아 달라고 올라오는
분노들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태평소님 생활상 감사히 읽었습니다
하늘동그라미는 인간으로서
귀결되는 종착점이 아닐까
공감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나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후나님!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은
하늘의 사랑에 힘 입어
내 안의 하늘을 발견하며
맘열고 몸열어 한걸음 한걸음
하늘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태평소님
그동안 어려움 극복하시고 크게 성장해나가시는 모습에 감사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태평소님
지난 일들을 담백한 글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일들을 지나 이제 하늘 동그라미에서
더욱 성장하시고 널널한 삶을 응원합니다.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