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622 토요일
열흘 별려 하루 쓸날 없다더니
며칠간 무더위에 소풍 가는 날 하필 출발시간에 억수같이 비가 쏟아진다
메말렸던 대지에 나무들에 단비와 같은 생명수가ㅡㅡ귀한 우중산행으로 서서히 숲속으로ㅡ형님 여기 서 보세요 ^^
쏟아지는 빗줄기에 막걸리 사러가 분 기다리기에ㆍ없음 안 마시면 될텐데 괜히 미안해 지더라는^^
비가님의 오늘 산행코스와 자기 소개 시간 속으로ㅡ비는 오지만 자기 소개하면서 철이님이 하나씩 나누어준 요플러와 작은 참외 1개씩 맛나게 먹으면서 자기 소개 시간 속으로
비 오는날 사진은 더 색채감이 있다는ㆍ
남들보다 앞서가고 다시 뒷쫓아가는 바쁜 사진사들^^
숲속 올라가는 길에 잠시만 그대로 서 계셔 보셔요ㅡ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몀춰라ㅡ 유치원생들 노랫말처럼 말들도 잘 들어요^^
드디어 293미터의 대모산 정상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늙은 할미를 닮았다 해서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다는ᆢ
첫댓글 우중 산행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도 산행은 힘든데
우중 산행 고생하셨습니다
모처럼의 우중산행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이 되었고 해맑음님의 사진들로 오래 간직함을 감사드립니다
비 맞아가며 사진 찍기 힘드셨을텐데 여려모로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추억한자락 남기네요
비오는 날 산행도 운치도 있고 힐링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산우님들 그제 우중산행 고생 하셨습니다.
우비입고 우산들고 불편한 산행 하셨지만 지나고 보면 제일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될 것입니다.
해맑음님 불편한 와중에도 순간순간 짝칵짝칵 담아오셔서 올려주신 인물사진
정겹게 잘 보았습니다.
새론 한주도 건강히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 ?
비내리고 바람부는날에도 삶을 즐길수 있는 마음자세가 중요합니다.
즐거운 우중산행이었습니다.
최선의 만족은 이닐지 몰라도 , 모처럼 맞아보는 빗방울 빗소리도 같이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산행갈때까지 건강하고 행복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