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학원이 물로 보이나' 라는 말을 듣기도....
(언수외만 반영하는지 모르다가....)
삼수생이나 자퇴생들은 재수생보다 기준 점수가 더 높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시험의 경우 영수를 보는데,
수학같은 경우는 정석 예제와 유제를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객관식이긴한데, 보기가 10번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해서
운은 기대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영어는 잘 못들었는데, 영어 단어 공부좀 하시고, 문법도 나온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무시험기준에서 아쉽게 모자라거나 평소 잘나오다가 망하신분들은
대부분 쉽게 통과할수 있습니다.
(영수 자신없으신분들은 공부 좀 하고 시험을 보시는게....)
식사는 서울분들이나 학사에서 다니시는 분들은
주로 도시락을 먹습니다.
밑에 식당이 있는데 2800원입니다. 옥상에서는 떡볶이와 어묵,김밥을
팔고 있습니다. 매점도 있음.
그리고 학원내에서 흡연은 금지입니다.
걸리면 정학먹습니다. 아마 3월달에 시범케이스로 몇명 잡혀서
올라가는 계단에 이름이 크게 붙을겁니다.
선생님이나 할아버지들(은퇴한 선생님들, 규칙위반같은거 잡음)
에게 개기거나 명령거부하면 역시 정학입니다.
가장 재밋는 경우는 작년에 자습하다가 밑에 가방던져주는거 잡힌거
인것 같습니다^^;;
강북종로의 경우 주변에 놀공간이 없으니.....땡땡이 쳐봐야
별로 할건 없습니다. 비기를 말씀드리자면....
밑에 주차장을 통해 탈출하는 방법이 있는데.....이걸로 땡땡히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학원에 몰래 들어올때 주로 애용되는것 같습니다.
(지각해서...)
학원다니다보면 가끔씩 수시 붙는 아해들도 생깁니다.
짜증나지만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_-)
그리고 종로학원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는데,
종합학원의 경우에는 들어갈수 있다면 강남북 종로나 강남 대성을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위의 경우에는 종로,대성 따지기 보다는
(인천이나,분당 그런데서 통학하는 애들도 있더군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기타 청솔이나, 정일학원 같은곳에 들어가실때는...
반편성에서 무조선 상위권 반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이제 재수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는 노량진에 대해서
말을 좀 꺼내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8월부터 노량진 모학원에 주말반 단과를 들었는데요.
이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노량진의 장점은
일단 지방학생들이나 기타 종로,대성의 종합반 비용이 부담스러우실
경우 싼 가격에 강의를 들을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학생들은 노량진에 시설좋은 고시원이 많으므로 잠자는
데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고, 식당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한끼 2천원
안으로 식사를 해결할수있습니다. 단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고,
열심히 할 경우 점수가 잘 오를수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유흥공간이 많다는 점인데, 정말 건전한 친구를 사귀셔서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로 가십시오. 노는 분위기로 가면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단과의 맹점이 깊이있는 강의가 아니라서, 모의고사는
잘 나오지만 어려운 시험에 약해질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점에서 종로나 강남대성이 좋음)
웬만하면 좀 어렵게 가르치는 강의에 나가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강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일단은 수준을 고려해야겠지만요)
재수까지 하면서 쉬운 공부하는건 나 삼수하고 싶다는 소리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