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고승범 금융통화위원이 빠지게 됐으나 여전히 한국 기준금리가 8월에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다우존스는 씨티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그동안 한은 금통위가 7인 체제로 운영됐으나 고승범 금통위원이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갑자기 빠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은 시장에서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앞서 지난 7월 금통위 회의에서도 유일하게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씨티그룹은 고 위원이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빠지더라도 한국은행의 매파적 분위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한국은행 금통위 표결에서는 5:1의 결과를 보이며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점쳤다.
또 문재인 정부가 고 위원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했다는 사실은 부동산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환영한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한다고 씨티그룹은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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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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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한은 8월 금통위, 고승범 금통위원 떠나도 5:1로 금리 인상할 것"
레버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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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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