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1279기 6여단 흑룡부대 배치를 환영합니다♡♡♡

[1271기 박건영맘(6여62대)서울]

1279기 해가모 가족 여러분!
6여단 흑룡부대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선택받은 해병만이 올수있는
6여단 흑룡부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귀하의 자녀는 6여단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이 문자를 받으시거나 부대배치를 확인하시면서
놀라시거나 당황하신 가족분들 많이 계시지요..?

어떤 분들은 받으시는 순간 멘붕에 빠지시며
하늘이 노랗고, 허탈하고...
울 아들이 저 멀고도 먼,
백령도란 섬으로 가게 됐을까....' 하셨겠지만..

울 아들이, 내 동생이, 내 꾸나가 안가도
사랑하는 내 아들의 옆에 있던 동기가 가야 할 곳입니다.
어느 누군가는 꼭 가야 할 곳입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 6여단입니다.

조국의 총끝! 칼끝!인 최전방!
북한과 10km밖엔 떨어지지 않은 곳.
1955년 이래로 수 많은 선배 해병들이
'조국의 총 끝! 칼 끝!'
'서북 도서 절대 사수' 라는 절대 사명 아래
지켜 오고 있는 곳! 그 곳이 6여단입니다.

아무나 보내지 않을 것이며,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긍심 충분히 갖으셔도 됩니다.

그 곳에 근무 중인 해병 부모님들 모두가
처음엔 지금의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상호간의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
과업 수행에 충실한 아들들과 함께 호흡하며,
내 아들 뿐만 아니라 모든 흑룡 아들들의
무사무탈을 기원하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계십니다.

자랑스러운 1279기 해병들!
6여단 실무 배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직은 익숙지 않은 부모님들을 위해
6여단 관할하의 서북도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천에서 191.4km
북한 황해남도 장연군에선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섬
백령도!

예전엔 12시간이 걸렸다는...
지금은 인천에서 배로 4시간 걸리는
황해도 땅이 눈으로 보이는 최전방입니다.

백령도 5km 아래에 대청도가 있고,
대청도에서 또 약 5km 아래에 소청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서해 5도' 라고 하는 곳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말하며,
이 중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부대가 '6여단 '입니다.

6여단 '흑룡부대'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 6여단 부대 마크

해병대 6여단!
정식 부대명은
'대한민국 해병대 제6상륙여단'
부대 애칭이 일명 '흑룡부대'입니다.

서해 5도 중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서북도서를 관할합니다.

6여단의 현재 편제는 4개의 보병대대
•61대대
•62대대
•63대대(전차중대 포함)
•65대대와 그리고
•포병대대
•군수지원대대그리고 여단직할 예하부대로
•수색대
•공병대
•방공대
•화생방지원대
•정보통신대
•의무대
•헌병대
•본부대.정비대.여단본부.정보대
로 이루어진 부대입니다.

이 중 61대대/62대대/65대대는 해안경계가 주력임무이며, 63대대는 기습특공대대라 하여 유사시 상륙전이
주요 임무입니다.

모든 부대는 부대별 주임무 외에
주기적으로 유격/IBS/전투수영/자격사격/행군등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6여단이라 해서 모두 백령도에 근무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종 실무지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중에서 한 곳이 될 것입니다.
보직에 따라서는 파견형식으로 또는 주기적으로 세 곳을 순환 근무를 합니다.

♣ 휴가와 교통편에 대하여

서해 최북단 백령도!
제주도가 목포에서 140km이고
비행기를 타면 1시간이면 갈 곳인데...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꽤 멀죠?
내륙에 비해 휴가주기도 적은건 사실이지만..
한 번 나오는 휴가시엔 타지역보다는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전 휴가는,
훈단 수료식 후 입도前에
또는
후반기 교육 수료 후 입도前에 '입도前휴가' 4박5일.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는
훈단 수료식 이어 실무지 입도後에
또는
훈단 수료식, 후반기 교육 이어 실무지 입도後에
'입도휴가' 또는 '입도휴가+정기휴가'
이렇게 휴가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일병, 상병, 병장 정기휴가가 있고,
복무중에 각종 포상과 성과 휴가 등을 받으면
휴가일수는 더 늘어나며,
부대 근무여건과 훈련일정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휴가들을 나오고 있습니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운항하는 선박은
인천에서 아침에 두대가 출발해서 왕복하고,
백령도에서 아침에 한대가 출발해서 왕복.
총 3대가 왕복 운항합니다.

여객 운임은 왕복 14만원정도 하는데,
해병이 면회를 목적으로 할 경우는 군장병 면회객 할인으로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면회는 섬이라는 특성상
한번 면회시에 2박3일이 기본입니다.
물론 날씨의 영향으로 배가 뜨지 않으면
3박4일, 4박5일이 될 수도 있고요.
다만, 현재 코로나로 인한 특수성으로 실무지 어느 곳도
면회가 자유롭지 않음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경치는 끝내줍니다.
'신이 빚은 마지막 작품'이라는 두무진과 사곶해안(천연비행장.세계에서 2곳중 한곳), 콩돌해안등 천연기념물이 있는 백령도.
'바람이 빚고 파도가 다듬었다'는 자연풍광이 뛰어난 모래사막 나이테바위 대청도.
청정해역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철새들이 모여들고 백색의 대리암 분바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만들어진 소청등대 소청도.

아들 덕분에 가보기 힘든 곳을 가 볼 수 있으니
우리 흑룡해병들 효자아들임이 분명합니다~!

♣️ 코로나 119 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흑룡부대 ~~!!!

★ 선봉부대 코로나 극복 단합활동 ★

★ 흑룡 리더쉽 훈련 ★

★ 유격기초 훈련 ★

[1273기 홍민기맘(1사단/보급)충북]

선배님..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1266기 최민석맘(2사단/보병)포항]

엄훠나?!!
건영맘님~🤗🤗🤗
6여단 흑룡부대 배치 받은 무적해병들과 맘파님들이 많이 걱정하시고 거의 멘붕이 오신 분들도 많으셨을텐데..
건영맘께서 이렇게 상세하고 좋은 정보들과 위로를 주셔서 이 글을 읽으신 6여단 맘파님들은 오히려 6여단 흑룡부대의 뿜뿜이 더 생기셨을것같아요~👍👍👍👍👍

🍒 저의 지인의 아들도 흑룡부대 전역했는데.. 아직도 6여단 흑룡부대의 자부심이 아주 강하게 남아있더라구요~😍😍😍

🍒 해병대 부심 + 흑룡부심 =
캬~ 말이 필요없쥬?😏😏😏

늦은 새벽까지 후임사랑으로 귀한정보 글 올려주신 건영맘의 따뜻하고 감사한 후임사랑에 훈훈함과 감동으로 미소가 저절로 나오며 반성도 함께 됩니다~☺️

건영맘님~ 귀한정보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271기 박건영해병 아말다말 무사무탈하게 몸도 마음도 편안한 휴식이 되는 휴가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응원합니다🙏

🇰🇷1279기 무적해병이들 수료식 진심으로 축합니다~
실무지가서도 좋은 선임들 만나 이쁨과 사랑 듬뿍듬뿍 받으며 군생활 잘 적응하길 응원합니다🙏

🇰🇷6여단 흑룡부대 해병이들 모두 아말다말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1279기.박희성 부(1사,박격포)포항]

6여단 해병이 맘파님들의 마음을 아주 시원하게 긁어주셨네요^^
6여단 모든 해병들의 아말다말 무사무탈을 응원합니다

[1278기 양원혁 母 (1사단/보병) 제주]

6여단 행정관님이라도 오신줄요 ㅎ 너무 잘 알려주셔서 1279기 후임 맘파님들의 걱정과 궁금증은 조금 덜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오늘 수료식하고 6여단으로 가는 1279기 이병님들 모두 좋은 선임만나서 건강하게 군생활하길 바랍니다🙏

[1279기 조은성맘(부산)]

우와~~ 선배님~👍👍👍👍👍
이렇게 세세한 정보로 다독여주시는 선배님~
6여단 맘파님들 든든하시겠습니다~ㅎㅎ
건영해병의 아말다말 무사무탈을 응원하겠습니다!!!

[1267기 이용규母(2사단/보병)서울]

6여단 흑룡부대 깨알정보 주신 건영맘 감사합니다💕💕
늘 6여단 뒤에는 든든한 건영맘 있지요 ~~

1279기 해병들 수료식 축하드립니다 💐💐💐

1271기 박건영해병 걸어가는 모든길이 늘 무사무탈!아말다말!

[1278기/박상현맘66여대야포병/서울]

저도 6여단에 해병을 둔 부모중에 한사람인데요. 마음이 가볍진 않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279기 박주안맘(6여단 보병)청주]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울 해병이 덕에
인생에 한번이나
가볼까 하는
백령도를 가보게 되었네요
무사무탈하게 군복무
잘하기를 기도합니다
필승!!!

[1268기 김승규맘 (6여단/62대대)수원]

"서북도서 절대사수" 1279기 흑룡해병이들 격하게 환영합니다!!!

[1279 오승운맘(6여단운전)대구]

흑룡 해병이로 실무배치 받았습니다
아들 덕분에 백령도도 가 보게 생겼네요
대구에서 가는길만 10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지만
면회 시작되면 만사 제쳐두고 아들 보러 갈겁니다 ㅎㅎ
아들들 실무지 적응도 잘 하리라 믿어봅니다

[1279기 정태훈 부(대구)]

6여단 배치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자세하고 정성스런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들 덕에 백령도 구경하게 생겼네요
울 아들
아말다말
건강하게 잘 마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79기 이서규맘 6여단 청주]

궁금했던 부분들이 선배님 덕분에 해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