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애견유치원에 다니는 5살 치와와 ‘톨이’는 지난 5월 반장에 당선됐다. 이 유치원에는 30마리의 강아지가 있는데, 이 중 유치원 수업에 적극적인 네 마리가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 반장은 다른 강아지들이 각 후보 사진 앞에 놓아둔 간식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로 결정됐다. ‘톨이’를 키우는 A(29)씨는 “톨이가 집에 올 때 걸고 온 반장 목걸이를 보고 너무 기분 좋아 개껌을 유치원에 기념으로 돌렸다”고 했다.
최근 ‘반장’을 뽑는 애견유치원이 늘어나고 있다. 견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이유라고 한다. 반장으로 뽑힌 강아지는 유치원이 마련한 활동을 먼저 체험하거나, 유치원 무료 이용 혜택을 받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자기 강아지를 자식처럼 여기는 견주들의 심리를 노린 마케팅 전략”이라고 했다.
‘강아지 반장’을 뽑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다. 한 애견유치원 관계자는 “달리기 시합에서 이기거나 ‘기다려’라고 말했을 때 오래 버티는 강아지를 반장으로 선출한다”고 했다. 또 다른 애견유치원 관계자는 “선생님이 판단했을 때 출석률이 높거나 다른 강아지와 사이좋게 지내는 강아지를 반장 후보로 올리고 있다”고 했다. 수십 장의 종이 가운데 ‘반장’이라고 적힌 종이를 물면 반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첫댓글 제목부터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반장된 기념으로 개껌을 돌렸다니 ㅋㅋㅋㅋㅋ 거 위법 아닙니까?
ㅋㅋㅋㅋ우리 강아지가 유치원 반장됐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기분좋긬ㅋㅋㅋㅋ개껌 돌릴만하내..
우리 강아지는 유치원 안 다니지만 만약 반장된다면.. 저같아도 개껌 쏴요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표방식이 넘 웃기긔ㅋㅋㅋㅋㅋㅋ
기사가 너무 귀엽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껌을 돌렸다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너무 귀엽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합리적인 선거방식라 납득되긬ㅋㅋ
반장선거날 구경하고싶긔ㅋㅋㅋㅋ
개껌돌려 ㅋㅋㅋㅋㅋㅋㅋ
개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죽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주님들 몰래 개껌 로비도 하겠긔 ㅋㅋㅋ
저기도 총선이냐긔 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기고 ㅋㅋ기엽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리 생기면 클난다긔 정정당당하게
내용 첨부터 끝까지 다 귀엽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졸귀ㅋㅋ
햄버거 돌리는것처럼 개껌ㅋㅋㅋㅋㅋㅋ넘 귀여운 기사긔
넘 웃기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어무 귀엽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모든 상황이 다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저희집 멍뭉이는 2년 부반장 역임하시고 현재는 학습부장이긔 ㅜㅜ
인기투표처럼 친구들이 방(?)에 많이 들어가는 순이더라긔 ㅋㅋㅋㅋ
ㅋㅋㅋ 역임 ㅋㅋ 임원이 보통 고된게 아닌데..책임감 좀 있는 편인가요~?ㅋㅋ
앜ㅋㅋㅋㅋㅋ 인기투표 졸귘ㅋㅋㅋㅋ
귀여워 죽겠긔ㅜㅜ
ㅋㅋㅋㅋㅋㅋ억울하면 뭐라도 잘하면 되긔ㅋㅋㅋㅋㅋ
아 진짜 반장선거날 가보고싶긬ㅋㅋㅋ
제목부터 본문까지 안 귀여운데가 없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강형은 적응 못해서 자퇴했긔 ㅠㅠㅠ
옛날에 소드에서 유치원 선생님 고생하신다고 선생님한테 간식 드렸는데 담날 댕이가 반장 목걸이 달고 왔단 글 봤었긔ㅋㅋㅋㅋ존귀ㅋㅋ
모든 게 너무 귀엽긔ㅠㅠ
달리기나 기다려, 인기투표는 나름 논리적인데 반장 종이 뭐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멍뭉이들 한글도 가르쳐야겠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귀여워 죽겠어요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