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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대요
왜 그런지 도저히 전 모르겠어요
직접 누가 저한테 글케 살아오지 않았냐고 말하기도 했어요
달콤에 댓글이나 그냥 글로나 지나가면서 종종 썼지만
저는 자라면서 집에서 남녀차별을 넘어 남존여비 대접에
툭하면 맞고 감정의 쓰레기톤으로 본인들 기분 나쁘면 저보고 집 나가서 몸 팔고 살라거나, 옛날 같으면 기집애는 공장 보낼거 고등학교 보내주는 거 감사한 줄 알라거나...
(손바닥 맞고 이런 수준이 아니라 머리 몸 가리지않고 무차별적으로 발길질까지 당함
그렇다고 제가 골치아픈 애였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정작 부모님은 자기들이 저한테 글케 한 거 잊었는지... 원래 가해자는 기억 못하지요
아직까지도 달곰이는 사춘기도 안했고, 달곰이 학교에 상담하러 갈 때는 미니스커트에 빼딱구두 신고 목 빳빳하게 해서 갔다고... 선생님들한테 칭찬만 들으니까... 등등 그런 말을 할 정도로 저 순하게 컸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금 등록금 첫학기 말고는 제가 다 벌어서 살았고요
친구들이 너 소녀가장이냐고 할 정도로 과외 알바하면서 살았네요...
뭐 집에서 독립해서 산 건 아니니까 생활비까진 안 벌었지만...
밑에 집에서 사랑받고 귀하게 자란 척 하는 사람들 이야기 보니까
저는 그런 척 해본 적 없는데
어쩌다 내가 그렇게 남한테 보이는지
궁금해요;;;
어디가서 일하면 일했지
안하면 안절부절 스타일이라
친구네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거지는 하고 오는 사람인데
근데 쓰다보니 결론 없는 글이네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달곰님 예전 사진 보니까 여리여리 하시고
또 어린시절에 유학가셔서 외국에서 학교 다니시고 그런게 더해져서????
사실 유학 아무나 못갔던 시절이기도 했잖아요 좀 집안형편이 받쳐줘야 갔으니
그래서 부잣집 딸이라는 이미지가 있으셨을까요?
그라게여 ㅎㅎㅎㅎㅎ 아빠가 건설회사 다니셔서 그랬던 것 뿐인데 그렇게 보릴수도 있겠어요
보들보들한 인상에 부드러운 말투가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딱 뭐랄까..특수부대급의 유년시절을 보낸 인상이랔ㅋㅋㅋㅋ 얼굴 보면 딱 음..거칠게 자랐군.이 보이는.
저도 적으신거 똑같이 정서적학대를 받으면서 자랐는데 저희엄마는 50대중반 넘으면서 급격한 반성을 하셨거든요. 미안하다고 내가 너같은 애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말 잘 듣고 말썽 안피우고 알아서 공부 잘하고 엄마 대신 집안일도 다 하고)
그건 그거대로 괴롭더라고요. 몸둘 바를 모르겠고. 사실 뭐 사과받는다고 과거가 없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상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뭐가됐든 유년시절이 평온한 분들 큰 복이고.
힘들게 보냈지만 평온한 인상이라도 가진게 어딘가!!라고 아무것도 갖지못한 자가 부러워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그런 이야기하면 기억도 못하시고요 기억하시는 건 ‘화나면 그럴수도 있다’ 고 하시는...;;; 달곰님도 저도 힘내요 😆
반듯한 인상에 예의바르고 고상한 이미지..
플러스 해맑음을 느끼면 그렇게 느끼는 거 같아요.
힘들게 사셨어도 남들이 그렇게 본다면, 달곰님이 마음을 잘 관리하셔서 인상에 드러나는 것 아닐까요?
달곰님 충분히 멋지게 살고 계세요.
누군가는 갖고 싶어도 흉내내지 못하는 느낌일 수 있어요^^
꺄 🥹🥹 제가 칭찬 들을라고 글을 쓴 건 아닌데 넘 감사해요 ㅠㅠ
또르르... 소녀가장 이란 말 ㅠㅠㅠ
저 또한 종종 듣던 ㅎㅎ
저는 악악 거리고 개냐고 아무나 으르렁 거린다
닭이냐고 쌈닭이라고 이랬는데
달곰님은 그럼에도 밝은 이미지와 소녀스러운
감성으로 잘 버터?내셔서 남들도 그렇게 본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제가 보는 달곰님은 소녀소녀~
지금도 단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릴때 저는 삐딱하고 단단하지 못해서
그게 표정으로 행동으로 다 보여진듯요
제가 철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ㅎ 저 역시 단단하지 못하고 나이 듷어서도 늘 부평초 같은 기분이지만 또 우린 어케어케 잘 살아갈거에요!!
클래식을 좋아하고,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예쁜 찻잔에 담아 마시고, 좋아하는 달달이들에 대한 취향도 확실하고 그런 점들에서 고상한 느낌이 전해져서요. 거친 들판의 잡초처럼 큰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 속속들이 사정이야 말 안하면 모를 일이고, 가끔 친정 어머니 고급스런 인테리어나 집기들 볼때면 화려함이 느껴졌거든요. 문화적 배경이 실제로 자란 정서적 환경과 달라 고급스러움이 베어진 느낌 들어요
히잉... 달곰님들 넘 다정하셔서 ㅠㅠ
환경에 어려움이 있으셨어도 그게 달곰님의 타고난 천성 아름답고 귀한 본바탕을 지우지못하니까요~
저 진짜 별 볼일 없는 사람인데 일케 좋게 봐주시는 달곰님들 너무 감사해요 ㅜㅠ
천성이 곱고 깨끗하셔서 그런듯요. 꼬이지 않고 순수하신듯 해요. 어려움 겪으며 상처받고 회복못하면 꼬일수 있는데 달곰님은 잘 이겨내시고 성장하신것 같아요. 멋지세요.
흐에엥 ㅜㅜㅜㅜㅜㅜ 고맙습니다 뭔가 막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구 그래여 달곰님들이 일케 말씀해주시니까
예쁘고 좋은 언어를
고르고 정제되게
사용하면 그래보일것 같아요^^!
꺄!!!! 글케 이쁘게 말하는 건 아닌 거 같지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예쁘게 좋은 말하면서 살아야지 🥹
타고난 성정이 곱고 예쁘셔서 힘든 환경에서도 그 바탕을 잘 지켜내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표정이 정말 밝고 소녀같으세요^^
헤헤 😆😆😆😆 정말 달곰님들은 넘 좋으세요 저 넘 좋게 봐주시구
늘 밝고 예의바르고 고운 인상이셔서 그런 것 같아요
🥰🥰🥰🥰 달곰님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가득하고 내주는거에 망설임이 없으셨나봐요.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인 면도 없고.
그런가요 제가 뭔가 내 자랑 글이 되어버린 듯한 달곰님들 덕담 덕분에 저 쬠 눈물날 것 같아요
뭔가 고급진 느낌? 우아하고요.
저 막 고급지고 우아한 사람 아닌데 이제부터라도!! 😆😆😆😆
스스로 대접해주는걸 볼때 그런거 느껴요. 어떤 상황이든 나한테 예쁜 머리띠 해주고 좋은 음악 들려주고 예쁜 그릇에 담아 먹이고... 비슷한 유년기 정신적 물리적 학대를 당했던 저는 그런게 잘 안되어서 그런가 곰님 모습이 참 귀해보이더라구요.
힝 달곰님 ㅜㅜㅜㅜㅜ 달곰님 똑부러지는 모습들 저 넘 동경하는 거 아시나요 저는 그렇지 못해서... 우리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귀하게 여겨줘요... 나 챙길 사람은 나 밖에 없더리고요...
윗 댓글들처럼 저도 곰님 볼때 그렇게 느꼈어요. 힘든 상황을 밝은 기운의 본성이 이겼나 보네요. 댓글들이 너무 따뜻하고 주옥같아서 제가 눈물이 핑도네요. 주책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아까 버스에서 눈물 핑 해가지구 ㅜㅜ
자존감 긍지 그리고 여유로움
그거예요. ^^
히히 글케 좋게 봐주시다니 😆😆😆🥹🥹
윗 댓글들 다 맞는말같구요. 보통은 여성스럽고 말투가 부드러우면스~ 약간 수줍은듯한분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말투만 쬠 그러치 막 헤헤 그치만 달곰님들의 칭찬은 넘나 기분이 좋아요 😆
달곰님에 대해 느끼는 점들 댓글 보면서 저도 맞아맞아~하면서 공감했어요. 거기다가 달곰님 목소리나 말투가 참으로 고우셔서 그것도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늘 부러웠답니다^^
제가 말투 덕을 많이 보네요 😆😆 다들 저 넘 좋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영...
연식 나오기는 하는데 저는 마클 시절부터 느꼈어요.뭔가 고급진 집에서 사랑 받으며 자라신 영애같은 느낌..밖에서 만났으면 말도 못 붙여 봤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앗 ㅜㅜ 전혀 그러누이미지는 아닌데 저 길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직접 님을 봤잖아요ㅎㅎㅎㅎㅎ 타임월드에서 한번 엑스포 코아에서 한번^^
우아하시고 좋은 인상이었어요^^
올려 주시는 글도 넘넘 좋구요:)
아 기억나요 달곰님 글 ㅎㅎㅎ 제가 육아에 찌들러있던 시절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우아한거랑은 거리가 먼데 글케 봐주시고 ㅜㅜㅜ 좀 멍한 인상 아니었을지...
@배마담 멍하다니요!!!! 현이도 을매나 귀여웠는데요ㅎㅎㅎㅎ여튼 노잼 대전은 제가 지킬께요 ㅠㅠ진짜 잼없어ㅠㅠ
뭔가 꼬이거나 어둡지 않고 밝은 느낌? 고상한 느낌? 그런 부분이 와~ 느낌이 참 좋다~ 그런 부분이 컸을 것 같아요.
흐미... 저 오늘 칭찬 넘 많이 들어서 어째얄지 모르겠어요 ㅎㅎ
여성스럽고 말투 예쁘고 화내지 않고 품위있는 사람보면 사랑받고 보호받으며 곱게 자랐나보다란 생각이 들어요.
헝... 그런 사람이면 좋겠어요!! 😆
달곰님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그럴거에요. 말투도 귀여우시고 취향도 고급스러우시고 막 원어책도 읽으시고. ㅎㅎㅎ 글 쓰신거 본면 긍정적이시고 해맑으시고 순수하신 느낌이거든요. :)
제가 진짜 달곰님들 덕분에 자신감 뿜뿜입니다!! 😆😆😆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
위에 댓글 다 동감하구요 곱고 예쁜 말투와 밝고 귀티나는 인상이시라서 진짜 고와보이세요 ^^
귀티나는 인상은 아니지만 글케 뵈주는 걸까요 감사해요 착하게 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