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말발도리
대아 수목원 등산로 높은 고지 능선의 바위 틈에 많이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지금 모습은 몇해 전에 한국도로공사 온실에서 모판 형식으로 놓여 있던 모습.
그래서 무슨 풀의 일종인가 하였었는데 지금 보니 꽃이 말발도리 비슷하여 검색해 보았네요.
빈도리, 만첩빈도리, 매화말발도리(묵은 가지에 꽃이 핌), 바위말발도리(새가지 끝에 꽃이 핌)이 서로 비슷.
가장 근접한 것으로 빈도리와 바위말발도리 같아 보인데 일단은 바위말발도리 이름표를 달아 줍니다.
이름을 몰라 창고에 방치해 둔 것이기에 늦게 게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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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분포 : 한국, 중국 동북부 (학명 : tzia prunifolia REHDER)
서식 : 산지의 바위 틈 (크기 : 높이 1m 내외)
바위말발도리는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1m 내외이며 작은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5∼7cm, 나비 8∼40mm이다.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의 것은 점차 떨어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봄에 피고 새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2cm 정도이다.
꽃받침통은 길이 2mm 정도로서 털이 있고, 꽃잎은 5개로 흰색이며 겉에 털이 있다.
물참대와 같이 꽃잎이 수평하게 퍼지지 않고 다소 깔때기 모양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고 씨방은 중위이다.
한국,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밑이 원형이거나 심장과 비슷한 모양으로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난 것을 넓은잎바위말발도리(var. latifolia)라고 한다.
바위말발도리.
2010. 4. 3. 한국도로공사 (전주)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