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정기산행 거창~미녀봉~오도산~두무산

[우당]

      가야산 주변 山 제대로 돌아보기 1.2.3탄 中  제1탄

      제214회 정기산행 거창~미녀봉~오도산~두무산

              9월의 이른 가을  바람을  느껴 봐야겠지요??알탕도.....

우선 그 이름부터가 흥미롭다. 거창 미녀봉(935m).흔히 봉우리의 이름이 독특하면 사연이 있게 마련. 하지만 미녀봉은 겉모습이 그 사연도 잊게 만들 정도로 특이하다.
한마디로 아기를 밴 듯 배가 부른 여성이 누워있는 형상이다. 서쪽인 머리에서 동쪽 하체까지 상세히 묘사하면 이렇다. 황강의 지류인 가천을 향해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단아한 이마, 새까만 눈썹, 오뚝한 콧날, 헤벌린 입, 또렷한 턱과 목을 거쳐 볼록 솟은 젖가슴 아래로 아기를 잉태한 듯 초록 들녘과 나라꽃 무궁화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고속도로 갓길에선 대자연 속의 누드화를 보는 듯하다.
흔히 이런 모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또는 사람에 따라 인식할 수 없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미녀봉은 신기하리만치 한 눈에 들어온다.

미녀봉과 주변 봉우리가 앉은 터도 재미있다. 미녀봉의 미모가 워낙 출중하다 보니 미녀봉이 뻗은 발을 무뚝뚝하게 내려다보는 두무산(1038m), 미녀의 무릎 옆에 앉아 명상에 잠긴 오도산(1134m), 미녀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비계산(1126m), 전설 속에서 미녀봉과 사랑을 나눈 장군봉(935m), 그리고 의상봉 보해산 금귀산 숙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 연심을 보내고 있다. 조물주의 짓궂은 장난인지 아니면 호사가들이 꾸며낸 스토리인지 하여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산임엔 틀림없다.
미녀봉 산행길은 크게 두 가지. 가조면 석강리 음기마을에서 출발, 유방샘 등을 거치는 거창 코스와 반대편인 합천쪽 오도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다.
볼록한 배의 모습은 여러 개의 산봉들이 빚어낸 대자연의 걸작으로 손색이 없다.

1. 일 시 : 2012년9월2일 (첫째 일요일)

2. 산행지 : 거창~미녀봉

3. 산행코스:학사마을~미녀봉~오도산~두무산~수포대 (살방6시간)

당 산악행코스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4.탑승장소별 시간(

05:30 - 북구청

05:35 -

05:40 - 예술회관

05:45 - 굿모닝 병원앞

05:50 - 공원탑 올림피아 호텔입구

05:53 - 수자원 공사앞

05:55 - 법원 사거리

06:05 - 신복로터리 고속버스 승강장

06:10 - 천상승강

06:20 - 서울산톨게이트

(먼길입니다 시간을 엄수해 주십시요)

5. 산행비 :\30,000원, 계좌=농협815110-56-028670 예금주 : 박 이순

6. 준비물 : ***중식,생명수,간식,여벌옷, 꼭 챙겨오세요

7.좌석표

대한백리 산악회 좌석표
no	성 명	no	성 명			no	성 명	no	성 명
강남고속관광								45
권석수기사님(010-9391-2761)
1	운영진	2	운영진			3	주관대장	4	마담석
	창아대장님						우 당		??
5		6	운영진			7	운영진	8
			산길부회장님
9	공업탑	10	공업탑			11	서울산	12
	잎새님		서반님				도깨비님
13	수자원	14	북구청			15	공업탑	16	수자원
	은하수님		아이비님				이주영님		물망초
17		18				19	공업탑	20	천상
	무지개님						현경님		소백산뚝배님
21		22	수자원			23	수자원	24	공업탑
			세인감사님				꽃남자님		꽃남자님G
25	서울산	26	서울산			27		28	병영사버스정류장
	꽃지님		능삼이님						이형임님
29	서울산	30	병영버스정류장			31	예술	32
	산길동님		이진우님				산벗고문님
33	예술	34	예술			35	법원사거리	36
	이슬이님		일월대장님				뺑기통님
37		38	수자원			39		40	신복
	동굴이님		젠틀맨님						자목님
41	신복	42	예술회관			43	예술	44	예술
	마가목님		구루마님				산적님		송강대장님

[송 강]

영역확대에 몰두하시더니 품안에 식솔들 돌아 보시려고...?

[여의주]

얼마전(2012.08.18) 수도 지맥 한다고 먼저 다녀온 길이라 .....쩝
대원 모두 안산 즐산 하세요.......힘.

[송 강]

그때는 수포대에서 알탕 못 하셨죠? 가십시다.

[마가목]

구루마010~5470~5787 예술회관!
마가목~신복! 좌41~42!

[송 강]

마가목님! 오월 좋은 날 뵙고 9월 또 좋은 날에 오시는군요. 반가이 맞습니다.

[江 山 愛]

10회에서 멈춰버린 내마일리지 난 어떻해
잘들 다녀오세요

[창아]

뭘 걱정 하고 계십니까. 깡 산행에 참석 하시면 되시지요.

[송 강]

올해는 깃대 꽂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영원한 대한백리 맨이시잖습니까? ㅎ~

[산 길]

오곡백과 무르익는 이 좋은 계절에 가야산 바라보기 제1탄인 미인봉. 미인을 만나고 미인과 동급이 되실 선남선녀는요
1서반 2잎새 3물망초 4이주영 5송강 6창아 7도깨비 8은하수 9아이비 10현졍 11세인 12소백산뚝배 13~14무지개님외1 15~16꽃남자님외1 17산길 18꽃지 19자목 20젠틀맨 21산길동 22뺑기통 23산벗 24동글이 25이진우 26일월 27이슬이 28산적 29마가목 30구루마 31이형임 32....45우당님 이십니다. 이날은 왠지 하늘이 너무 이뿔것 같습니다. 미인봉의 하늘이요.

[세인]

우리들에게 여름을 확실히 각인 시켜주고 떠나면서 산너울 저 넘어 조용히 다가오는 가을에게
무슨 말을 전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미인봉에 가시면 들릴 것 같습니다 함께 가시죠..???

[산 길]

여우꼬리 감추듯 조요옹 하네요.
우리는 갑니다. 미녀 만나러. 그것도 숙성미녀를.
용기를 내어 저질러야 미녀를 얻고 또 미녀가 됩니다. 일단 달고 보세요.

[송 강]

참! 부회장님도...
로타리 감사님 땅 잠시만 무상으로 빌려서(빌려주시겠지?) 한번만 흔드시면 이리 애쓰지 않으셔도 될텐데...

[송 강]

경주 아자씨는 북, 서, 동, 남으로 휴가 다녀오시더니 휴가 때 쓴 돈, 보충해야 하는 감?

돈이 좋기는 좋제?

[리갈]

ㅋㅋㅋ~~ 염장 지르지 마십시요. 미녀를 눈앞에 두고도 품지 못하는 애타는 마음을~~~

[우당]

이형임님 병영사거리 버스정류소 탑승 010-3678-8750

[스카이]

봄날(공 업탑) 과 스카이(신복)

[우당]

수자원두분

[세인]

32봄날님, 33스카이님, 34손님1, 35손님2...36우당님과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