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소나무 숲길 고천 박영철 누구나 산책하기 좋은 고즈넉한 맥문동 해송 소나무 숲길오랜 세월 해풍을 견디어 내며당당하게 우리를 맞는다.마음을 맑게 하는 향기에 취해 다시 찾는 맥문동 숲길 삼삼오오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8월엔 보라색 핀 꽃이 장관이고 바닷가의 멋진 숲길 꿈에서도 생각나는 멋진 풍경이다.다시 찾은 맥문동 숲길 날씨는 흐리지만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감상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재촉한다.
출처: 사단법인 한무리창조문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천 박영철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