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신기록 경신하며 인기
여름 전 출시한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SUV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가장 판매량이 많은 쏘렌토, 싼타페의 정면 대결이 예상된다. 어떤 차가 좋을까. 신차를 기다려야할까. 소비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는 올해 SUV 신차를 연달아 출시한다.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 모두 높은 흥행을 거두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날 계약 대수 1만 8000대를 넘어서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산 중형 SUV에는 처음으로 적용한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 비율이 60%를 웃도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쏘렌토의 독주가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다. 향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현대의 산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머지않은 시점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포함해 인테리어도 완전히 바꾼다. 신차급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영화의 티저 광고처럼 이미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만만치 않은 경쟁 속에 어떤 차를 골라야 할까. 운명의 숙적. 쏘렌토와 싼타페를 비교했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는 완전 새로운 모델인 만큼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난 2815mm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5인승 모델과 7인승 모델 이외에 6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대형 SUV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독립식 2열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3열 시트도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2리터 디젤 두 가지를 준비해 출시했다. 친환경차 혜택 논란에 휩싸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3km/l(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로 1.6리터 미만 엔진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인 15.8km/l에 살짝 미치지 못해 사전계약을 중단한 상태다.
디젤은 2.2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한 습식 8단 DCT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4.3km/l의 복합연비를 나타낸다. 여기에 기아자동차는 향후에 추가로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초 쏘렌토 급의 SUV에서는 디젤 모델의 비중이 60~70%를 차지했었지만 이번에는 60% 정도를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하지만 생산량은 디젤이 더 많아 향후 판매량에서는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사고 발생 시 1차 충돌 이후 운전자의 통제를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해 2차 피해를 막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차량 내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기아 페이 (Kia Pay)’ 기능을 탑재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렌토와 정면으로 경쟁할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도 이에 못지않은 상품성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신차는 2세대 플랫폼이 아닌 신규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한다. 쏘렌토와 같은 플랫폼이다. 현행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약 70mm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신형 쏘렌토에 버금가는 3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을 통해 추정하자면 디자인은 전면부의 변화가 크다. 특히, 헤드램프의 변화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를 분리한 큰 틀은 유지하면서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을 팰리세이드와 유사하게 세로로 잇는 형태를 채택한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큰 폭으로 바뀐다. 기존의 형태를 완전히 바꿔 펠리세이드와 유사한 형태의 플로팅 타입 센터콘솔을 적용하고 최근 현대자동차의 전자식 변속버튼을 채택했다.
파워트레인도 완전 새롭게 재정비한다. 기존의 디젤 엔진 2종, 가솔린 엔진 1종의 라인업은 디젤 엔진 1종, 가솔린 엔진 3종으로 대폭 변경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각 파워트레인의 정확한 제원과 옵션 사양은 신차가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인 5월 전후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도 SUV가 대세다. 주력 모델인 쏘렌토, 싼타페급 SUV에 이어 이보다 작은 소형 SUV의 경쟁도 뜨겁다. 올해 초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를 선보인데 이어 르노삼성이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형 SUV 시장은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 흐름을 신형 쏘렌토와 싼타페, 나아가 신형 투싼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UV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보다 폭 넓은 선택지 중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요소수란?
2015년 9월 시행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디젤 엔진 자동차는 요소수를 주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있다. 배출가스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에 요소수를 더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질소와 물로 바꾼다. SCR 방식이라고 부르는 ‘선택적 촉매’를 이용해 디젤 엔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는 디젤 엔진으로 유명한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BMW, 푸조, 시트로엥, 닛산, FCA는 물론이고 대형 트럭으로 유명한 볼보, MAN, 스카니아에서 요소수 ‘유록스’를 순정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고 때부터 유록스를 주입해서 나온다. 특히,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의 GV80 역시 유록스를 순정품으로 적용하고 있다. 요소수가 부족한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며 보충을 하지 않고 계속 주행할 경우 시동을 걸 수 없다.
유록스는 3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기아 쏘렌토의 오너 1000명에게 유록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해당 영상 혹은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유록스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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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몰] https://www.eurox.co.kr/shop.do?shop#item1
[쿠팡] https://link.coupang.com/re/VENDORS?pageKey=A00228188&lptag=A00228188
외 [롯데닷컴][지마켓]에서 유록스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기다린다 한표요~^^
지웠네요
그럼 다시 ...ㅎㅎㅎ
기다렸다
쉐보레 타호 산다 ㅍㅎㅎㅎ
기다린다에 두표요ㅋ
하이브리드 사전예약하고 벙쩌있는중입니다.
생에 첫차가 이럴줄이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28 17:34
근데쏘랭이는신규플랫폼 싼타는구형플랫폼인지라 ㅎ 쏘랭이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