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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초에 나름 큰 맘먹고
좋은 수건으로 십년이상 쓰던
수건들 싹 교체했어요
근데 3년이상 사용하니 또 뽀송뽀송한
새 수건의 촉감이 그리운거 있죠?
아직 기존 수건들은 겉은 멀쩡하긴한데
몸에 닿을때마다 뾰족뾰족한 수건 돌기들이
진짜 살인 무기 수준으로 변했어요 ㅋㅋㅋㅋ
하아..새 수건의 촉감이 그립다 싶어
수건 가격 검색해보니 헐!!
세상 내 월급 빠고 다 오른 물가에 기겁!
달곰님들 수건 교체주기 어떻게 되시나요?
아무래도 고물가 시대에 몇년
더 사용하기 위해 아끼고 아껴야겠죠?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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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약 색상이나 모양이 중요하지 않으시면 ,방산시장 근처가면 송월타월 대리점 같이 수건 파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기업체들 납품했다 남거나 자수 불량 난거 싸게 파는거 사서 잘 써요.
오오. 달곰님 좋은정보 감사해요
달곰님 살림 야무지게 잘하시는 능력자분이신듯 ㅎㅎ
저는 빳빳한 건 빳빳한대로 좋고 부드러운 건 부드런운대로 좋아 교체 주기 이런 거 없이 써요. 2주에 한번 수건들 모아 삶음 코스로 돌려쓰는데 오래된 건 주로 안방 화장실 수납함에 넣어 오래된 사람들이 쓰고 있네요. ㅎ
오래된 사람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수건 삶음코스 사용해본게 언제인지 ㅋㅋㅋ
앗 저는 수건 닳을 때 까지 쓰는데용..대신 세탁할 때는 수건만 모아서 세탁기 돌리구요. 건조기 돌리면 뽀송뽀송해서 저는 만족하믄서 써요 ㅎㅎ
건조기가 없어요ㅜㅜ
그래서 늘 수건이 빳빳하게 찌릅니다 ㅋㅋ
환경 생각하면 안되는거 아는데요 2년쓰고 바꿔요
삶고 건조기 돌리면 부드럽게 오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수건만 모아서 따로 돌려요.
저도요. 건조기 구입한 후로는 꼭 돌려요. 어디에서 받은거 잘 사용해요.
2013년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수건들 교체해야 하는데 아직도 쓰고 있네요 ㅜ
수건 진짜 오래 써요. 그런데도 새것들이 종종 들어오는데 익숙한게 편하고 빨리 마르고.... 저도 수건은 따로 세탁해요. 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