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만상(森羅萬象)이 변하듯
인간도 세월이 지나면 변하여
흐름을 거스를 수 없지만
세월을 잠시 내 곁에 붙잡아
나이 탓, 날씨 탓, 질병 탓
순응(順應) 하지 말고
좋은 날씨, 건강한 신체가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세월만 흘러 신체가 노화(老化)
질병(疾病)이 친구 하자며
찰싹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아
약국, 병원 전전(轉轉)하다
요양원(療養院)에 드러누워
외로워 눈물 지세다
식물인간되어
요양병원( 療養病院) 안착(安着)하여
자손들이 멀리하는
귀찮은 존제로 연명(延命)하다
세상을 하직(下)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의 현실.
나이 탓, 날씨 탓, 건강 탓
투정할 때가 호시절(好時節)이라
엉아, 언니, 아우님들
다시 못 올 인생
좋은 음식 ,기호식품(嗜好食品)
게스트림한 눈으로 찾아 헤매듯
그 열정 그 체력으로
꾸준히 운동 생활화하면
세월은 내 친구가 되어
천하가 내 손안에 있어
건강한 삶 후회 없는 삶
여한 없이 폼나게 살아갈 수 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허접글을 좋게 봐
주시어 감사합니다.
맘대로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사 새옹지마라
하지요.
갈때는
어떻게 정답은 있는 거야
물어 봐도
소용이 없지만
찍 소리는 내지 말고
곱게 가야지요
순응하여 살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