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중학교총동문회 | 지팡이 - Daum 카페

<P> <IFRAME src="http://myhome.naver.com/msccl/data/nig.htm" frameBorder=0 width=50 scrolling=no height=15></IFRAME>^^ 알고있니? 내가 니 무지 좋아한다는거?^^* </P> <P> </P> <P> </P> <P>유태인들의 탈무드라는책에 이러한내용이 있다고한다.</P> <P>스핑크스라는놈이 지나가는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내어서</P> <P>맞추면 보내주고 못맞추면 잡아먹는데</P> <P>그 문제가</P> <P>"아침에는 네발,점심때는 두발,저녁때는 세발로 걷는게 뭐냐?"인데</P> <P>정답은 "사람"이다.</P> <P> </P> <P>다 아는이야기지만</P> <P>사람은 나이가 들면 지팡이에 의지하게 된다는말이다.</P> <P>물론 여기서 지팡이는</P> <P>실물 지팡이도 되겠지만</P> <P>"관념의 지팡이"즉- 어디엔가 "의지"가 될수도 있겠다.</P> <P> </P> <P>지팡이는</P> <P>손으로 짚을수있는 나무막대이다.</P> <P>그 길이는 보통 그사람의 체형에 비례해서</P> <P>그사람의 배꼽정도 내지는 가슴께정도까지오곤하고</P> <P>고승들이나</P> <P>김삿갓같은분들이 짚었던 지팡이는</P> <P>더길기도했었던 모양이다.</P> <P> </P> <P>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lOE7%26fldid%3D6mB8%26dataid%3D464%26fileid%3D4%26regdt%3D20050917185338%26disk%3D17%26grpcode%3D54cheongun%26dncnt%3DN%26.jpg" width=600></P> <P>(요사진은 행님들 가게서 티바가가왔다)</P> <P> </P> <P>다윈의 진화론,또는 여러인류학자들의 논리에 근거해서 본다면</P> <P>사람은 본래 네발로 걷다가 두발로 걷게되었으며</P> <P>차츰 꼬리란놈도 퇴화를하였다고 한다.</P> <P>나도 처음에는 네발로 걸었었고</P> <P>내아들놈, 딸놈도 네발로 걸었다^^</P> <P>두발로 걷게되면서 사람의 사고능력이 많이 발전을(급격히)발전을했다고하는데</P> <P>...왜 두발로 걷게 진화를했을까?</P> <P>(왜 두발로 서서 걸을 의지를 가졌을까?)</P> <P>어떤학자의 말이 </P> <P>"두발로 서면 視界를 좀더 멀고 넓게 확보할수있고 </P> <P> 나무위의 (높은곳)음식물도 쉽게취할수가 있고</P> <P> 더욱이 앞발-두손-이 자유로워져서</P> <P> 결정적으로 인간은 도구를 쓸수있게 되었다"</P> <P>표범처럼 날래지 못하고</P> <P>독수리처럼 날지못하고</P> <P>곰처럼 힘세지못한</P> <P>어찌보면 나약한 인간이었다.</P> <P>그때는 인간에게</P> <P>천적이 존재를했었겠지...</P> <P> </P> <P>지팡이 이야기를하고있는중이다.</P> <P>내 주의가 산만해서 자주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기가 일쑤고</P> <P>그러다보면 삼천포로 빠지곤한다.</P> <P>삼천포에는... 이쁜 부산쪽 사투리를 쓰던 후배 지지바가 살았드래는데</P> <P>...</P> <P>어떤이유에서건 주제를벗어는건,</P> <P>논지를벗어나는건 좋지않은 대화법이란걸 알고있다...</P> <P> </P> <P>지팡이</P> <P> </P> <P>언젠가도 이야기를했던</P> <P>강철중이가 나오는 영화"공공의적"</P> <P>그눔이 맨날하는 멘트</P> <P>"민중의 지팡이"</P> <P> </P> <P>지팡이의 용도는 몇가지가 된다.</P> <P>허리가 꼬부라지거나</P> <P>또는 다리에 부상을당했거나</P> <P>또는 하체의 힘이부실해서</P> <P>걸음걸을때 의지하는용이다</P> <P>꼬부랑할머니가 짚고다니던 지팡이</P> <P>요즈음 할메들은</P> <P>보통 아기들태워다니는 유모차를 밀고 다니신다</P> <P>보는 나의 입장으로도</P> <P>그게 안전하고 더 편하게 보인다.</P> <P> </P> <P>또</P> <P>심봉사가 나들이할때 짚고다니던 지팡이</P> <P>어쩌면 그것의 용도는"더듬이?"역할을했을꺼고</P> <P>지금.</P> <P>현재도 시각장애자들은 흰지팡이를 짚는다.</P> <P> </P> <P>또 </P> <P>보부상들이 전국장을 누비고다니며</P> <P>산길을 지날떄</P> <P>짚는지팡이는 호신용이 될수도 있었겠다.</P> <P>예전에 엠비씨텔레비젼에서 방영한</P> <P>"암행어사"라는 드라마가있었는데</P> <P>거기서 암행어사,똘마니(갑봉이),그리고</P> <P>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P> <P>무술고수의 보디가드 ...이름이 생각이 안나노...</P> <P>삿갓쓰고 죽장을 짚고다니던...</P> <P>아- 상도</P> <P>"상도"네...</P> <P>상도가 짚고 다니던 그 죽장은 그속에 칼이 숨어있어서</P> <P>에지간한 하수들하고 대적할때는 그냥지팡이로 툭툭 몇대만 떄리면 나가떨어졌고</P> <P>진짜 고수를 만나서</P> <P>진검승부를해야할때는</P> <P>"스르릉..."그 죽장껍데기를 뺴내서 칼로 쓰곤했다</P> <P>상도는 고수라서 두번인가 밖에 진검승부를안할걸로 기억을한다.</P> <P>또 </P> <P>일본 영화중에</P> <P>사도이치인가?</P> <P>하는영화에 보면 시각장애자 무술고수인 그가 들고다녔던 것도 </P> <P>그런 지팡이였다.</P> <P> </P> <P>또</P> <P>악세사리용이다</P> <P>영국신사들이</P> <P>젠틀하게 짚고 다녔던</P> <P>검은 우산</P> <P>챨리채플린이 손목에 걸고 다녔던</P> <P>손잡이부분이 구부러진 지팡이...</P> <P>우리 고향 촌할배들이 나들이 하실때</P> <P>허연도포입으시고</P> <P>중절모 챙겨쓰시고</P> <P>브라운 에나멜구두 반짝반빡 닦아 신으시고</P> <P>처마를 내려오시기전에 챙기시던</P> <P>그 구부러지고 단단하며 오랫동안의 손때로 밴질뺀질하던 지팡이...</P> <P> </P> <P>서산대사가 짚으시던 그 지팡이...</P> <P>뭔가 도력을 부릴듯한 그지팡이다.</P> <P> </P> <P>성경에 보자면</P> <P>모세가</P> <P>여러번 경고를이해서 이지프트의왕앞에서</P> <P>지팡이로 뱀을만들어보이기도했으며</P> <P>결국</P> <P>그 지팡이를 바다에 꽂아서 </P> <P>홍해의 물을 갈라서</P> <P>出애급하게되는 장면이있다.</P> <P> </P> <P>의상대사의 지팡이는</P> <P>지금도 부석사 조사당앞 철망안에 살아있다고하거니와</P> <P>지팡이는 도술?의 도구로도 사용된다.</P> <P> </P> <P>맞다 몇일전 테베비에서</P> <P>어떤 마술사가</P> <P>지팡이를 휙-돌리니</P> <P>손수건으로 둔갑을 하드라</P> <P>...자주보는거지만 늘-신기하데...</P> <P> </P> <P>그리고 비탈진산길을올라갈떄...</P> <P>우리는 지팽이를쓴다.</P> <P> </P> <P> <TABLE> <TBODY> <TR> <TD><A href="xxxxxxxxxxxxxx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1.cafe.daum.net/download.php?grpid=hb2P&fldid=NFN9&dataid=734&fileid=1&regdt=20051213210241&disk=19&grpcode=sobak66&dncnt=N&.jpg')"> <IMG id=upload_image1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hb2P%26fldid%3DNFN9%26dataid%3D734%26fileid%3D1%26regdt%3D20051213210241%26disk%3D19%26grpcode%3Dsobak66%26dncnt%3DN%26.jpg" width=440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controlImage(this.id);"></A></TD></TR> <TR> <TD style="PADDING-TOP: 5px"><FONT style="FONT-SIZE: 8pt; COLOR: #666666; FONT-FAMILY: tahoma">[Samsung Techwin] Digimax V3 1/350ms F67/10 ISO100</FONT></TD></TR></TBODY></TABLE></P> <P> </P> <P>알미늄소재는</P> <P>가볍긴해도 </P> <P>별로 느낌이안오는 지팽이다.</P> <P>항돈이 길이가 짧은건지</P> <P>지팡이가 긴건지...</P> <P> </P> <P>若人欲越四想山</P> <P>也要須杖兎角杖</P> <P>若人欲渡生死海</P> <P>也要須駕無底船</P> <P>        -曉峰禪師</P> <P> </P> <P>효봉선사의 선시다.</P> <P>이런 황당하고 좀 괴팍스러운...</P> <P>시를 禪詩라고한다.</P> <P> </P> <P>만약...누군가가 사상산을 넘으려면</P> <P>토끼뿔로 만든 지팡이를 짚어야하리라</P> <P>만약...누군가가 생사의 바다를 건너려면</P> <P>바닥이 없는배를 타야하리라...</P> <P> </P> <P>杖은 지팡이라는명사로 해석되지만</P> <P>"지팡이를 짚다 라는동사로도 해석된다"</P> <P>사족이다-씨</P> <P> </P> <P>그런데...</P> <P>토끼는 뿔이 없는동물이다</P> <P>토끼만 그런가</P> <P>쥐도 뿔이없다</P> <P>그래서</P> <P>"쥐뿔도 없는게..."라는 말이생긴거 아닌가?</P> <P>이건 어찌보면 개풀뜯어먹는소린데...</P> <P> </P> <P>사상산을 넘을 밤법이 없으니 체념하라는겐지</P> <P>넘을수있으니 뿔달린토끼를 찾아보라는겐지...</P> <P> </P> <P>혹시나 뿔난 토끼를 찾았다고 치자</P> <P>고놈 토깽이가 얼마나 커야 지팡이를 만들정도로 긴뿔이 있겠는가...</P> <P>대략 1m는 넘어야 지팽이가 되는데</P> <P>덩치그래큰 황소도 꼴랑 길어보핬자 수십쎈찌밖에 안되는데...</P> <P>어려운 詩다,</P> <P>어찌보자면</P> <P>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인간을 비웃는詩처럼 들린다.</P> <P> </P> <P>야들아-</P> <P>댕기다가</P> <P>뿔난토끼를 보면 </P> <P>내한테 기별좀 주라.</P> <P>내 그뿔-잘키워가지고</P> <P>지팡이 만들어서</P> <P>저-사상산 한번 넘어보게...</P> <P> </P> <P>...</P> <P>아예</P> <P>닥터황께 뿔난토끼를 맹글어달라고 그래볼까?</P> <P>"이거 개발하면 돈될낀데요..."</P> <P> </P> <P> </P> <P> </P> <P> </P> <P> </P> <P> </P> <CENTER><EMBED style="BORDER-RIGHT: #cecece 5px 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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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자유 스크랩 지팡이

정 연화/29회 전속모델 추천 0 조회 131 08.01.21 22:5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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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백을 사랑하는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정 연화

댓글

김영칠/34
08.01.22 00:22

첫댓글 선배님 ` 남자분 지송해요 엉뚱한 상상해네요 미남이세요
장병수/21
08.01.22 11:37

누구네 모친이 그카시든데...알룸..지팡이 짚고 품 잡는 분이... 바로 토끼뿔로 만들어졌다꼬...성씨가 지씨였음 이름을 팡이라고 지었을지도...곰씨가 아니어서다행...ㅋㅋ ...우좌간에 그 냥반을 지팡이 삼아 짚고 사상산을 함 넘어 가보시져?...산을 넘어 갔더니 이 산이 아니네? 그카는 한이 있어도...ㅎㅎ(대구마구 주낀 농담!)
강항돈/29
08.01.22 13:25

연화야....병수선배님 禪詩 해석 좀 해바라...
김영칠/34
08.01.22 21:20

해석... 어느 모친이 그래는데 알류미늄 를 짚고 폼잡는분이... 바로토끼뿔( 요건 나두해석 안됨) 만들어졌다고.. 성씨가 지씨고 이름이 팡이지었을거라고... 곰씨즉 곰팡이 아니라서다행 ...하여간 그양반 짚고 사상산넘어가 보자고 산을 넘어가는대 이산이 아니네(그카는한이 있어도) 요거나두해석 안됨...그레답니다 가아닐까요 선배님 아마도 ...
장병수/21
08.01.30 15:06

쥐뿔도 아닌 썰래발에 웬 해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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