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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분 특징주 - 한국증권 투자정보팀
* 시장 코멘트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 기관 순매도폭 확대
- 코스닥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지속. 기관 순매도 600억원 육박
- 선물시장 외국인 순매도 1조원 육박. 프로그램 순매도 1,500억원 돌파
- 원/달러 1,122원. 앤/달러 99엔선 유지
* 이 시각 주요뉴스
- BOJ, 은행 대출 기한 연장 검토…JGB 변동성 억제 - 연합
- 현대硏 "엔저로 철강IT석유화학 큰 피해 우려" - 연합
- ECB 집행위원 "아베노믹스 영향 거론 시기상조" - 연합
- 오늘 2시 ‘관심’ 단계 발령 전망 - 매경
* 특징종목 및 이슈
- 코메론(049430): 세계 3위의 줄자 전문 공구회사로 전체 매출 중 미국의 비중이 55%에 달해,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는 타사 보고서 발간
- 나노캠텍(091970): 올해 휴대폰 보호필름, LCD 운송용 포장재 신제품 등 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표이사 인터뷰 언론보도. 금일 신고가 갱신.
- 동양물산(002900): 지난 달 30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일 120일 이평선 돌파하는 양봉 출현
- 경동나비엔(009450): 동사의 미국 법인인 ‘나비엔아메리카’가 지난 1분기 전년 대비 84% 급증한 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내용관련 기사 보도. 금일 거래량이 증가하며 양봉 출현. 신고가 근접 중
*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내 등락률 상위 주요 종목 현황
- 넥센타이어(002350), 한국타이어(161390): 두 종목 공히 기관/외국인 동반매수 유입되며 상승
- SBS콘텐츠허브(046140): 1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최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중 특별한 반등세 없이 낙폭 확대. 주봉상 이평선 이탈 후 일봉상 단기 하향추세선 도달
- 멜파스(096640): 금일 신저가. 09년 가격대 근접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
신한금융투자
유아이엘(049520)
- 과점인 키패드 시장 1위 업체, 국내 업체의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로 2분기부터 실적개선 전망
- 2012년 시작된 부자재와 모바일액세서리 사업의 성장궤도 진입으로 사업의 안정성 높아질 전망
한국투자증권 모닝브리프(2013.06.04)
CJ E&M(130960): 탐방속보
-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수 있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 높음
- 최근 CJ 그룹 리스크로 주가 하락. 추가적인 모멘텀(모바일 게임/영화)은 흥행에 따라 변동 가능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4,000원 유지
스카이라이프(053210): 5월 순증 가입자 3.1만명 기록, 해지 가입자 증가로 예상치 하회
- 5월 순증 가입자 3.1만명 기록, 신규 가입자는 7.5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
- 5월 순증 가입자는 전년동기 3.7만명, 전월 4.0만명 대비 감소해 우리 예상치 하회
- 신규 서비스와 홈쇼핑송출수수료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립의견 유지
현대차(005380): 6월에도 판매강세 계속될 전망
- 5월 판매강세 지속
- 미국판매 증가 가속될 전망
<타사 신규 레포트 1>
제로투세븐 - 여전히 풍부한 성장 모멘텀 - 대우증권
Snapshot: 국내 대표 유아동 의류/용품 전문 기업, 중국사업이 성장의 key
제로투세븐은 2000년 매일유업의 고객관리서비스 대행 업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2004
년 대표브랜드 알로앤루를 런칭하며 아동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이후 두 개
의 자사 의류브랜드 (포래즈, 알폰소)와 한방 유아동용품 브랜드 “궁중비책”을 추가 런칭하
고 해외 유명 유아동용품의 국내 유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사업부문은 자사 브랜드 중심의 의류사업과 해외소싱 및 매일유업 제품의 온라인 유통 등을
담당하는 유통사업, 그리고 2007년 중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본격화 돼온 중국사업으로 나
눠볼 수 있다. 2012년말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은 의류 55%, 유통 36%, 중국 9%로 중국사
업의 매출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중국사업의 2012년 영업이익기여도는
31%였고 최근 2년간 연평균 매출성장율은 30.6%로 수익성과 성장성의 주축이 되고 있다.
13.1Q Review: 중국사업과 유통사업 중심의 성장 지속
연결기준 13.1Q 실적은 매출액 628억원(+14.5% YoY), 영업이익 13억원(+26.8% YoY), 순이익
11억원(+35.7% YoY)으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의류사업 실
적은 내수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48.2% 감소
했다. 반면 유통사업은 +41.5% YoY의 강한 외형성장을 지속했을 뿐 아니라 영업적자폭이
12.1Q 8억원에서 13.1Q 3억원으로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사
업 매출성장률은 +37.0% YoY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고 “Mamas&
Papas”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불구하고 10.6%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Catalysts: 유통사업 확대와 국내외 신규 브랜드 런칭이 견인하는 중장기 성장 동력
중장기 외형성장의 주축은 국내외 신규 브랜드 런칭이다. 대형매장 형태의 영국 유아동 전문 브
랜드 “Mamas & Papas”의 중국시장 런칭은 중국사업의 매출규모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
인다. 또한 미국 아동화브랜드 “Umi Shoes”의 중국 런칭도 계획되어 있고 오는 8월에는 국
내 최초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인 “섀르반”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런칭할 예정이다. 자사 및 타사
의 유아동용품 브랜드 유통과 매일유업 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사업은 아직 적
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외형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연내 BEP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대규모 투자계획이 집중되어있어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단기적으로 13F
P/E 20.8배, 14F 17.1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peer 대비 독보적인 중
장기 성장성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정당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코라오홀딩스 - 엔진 시동 점화! 출격 준비 완료! - 신한금융투자
자체 제작(CKD) 공장 탐방, 하반기 CKD 신차 판매 본격화 전망
우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코라오홀딩스(이하 KOLAO) 자체 조립 생산
(CKD; Completely Knock Down) 신차 공장을 탐방했다. KOLAO는 중국 중
경 만주(Wanxhou, Chongqing)에 소재한 OEM 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을 시작
했다. 자체 생산 1호 차량(상표명 DAEHAN, 제품명 D100)은 언급했던 바와
같이 1톤 트럭 이며, 향후 라오스를 비롯한 CLMV 지역 트럭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전망이다. KOLAO는 1톤 및 2톤, 픽업 등 4개 차종의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및 2014년 해외 판매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품 경쟁력 확고, CKD 판매 지연에 우려는 없어
당초 2분기 예상했던 CKD 1톤 트럭 판매는 3분기로 지연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는 없다. 탐방 결과 제품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판단한 이
유다. 에어컨, 시트를 비롯해 차량 내외부 165개 항목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
행해 출시 일정 자체는 다소 지연됐으나, 중고차 및 중국 제품 대비 가격과 품
질 경쟁력은 크게 제고했다. 따라서, 긍정적인 시장 진입이 전망된다. 품질 검증
완료 및 시제품 생산이 시작된 만큼, 3분기 출하는 문제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이후 2톤 트럭 및 자체 픽업 등 순차적 CKD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최근 동사 주가 변동은 CKD 및 신사업 지연 우려로 판단한다. 탐방 결과 CKD
사업에 우려는 없으며, 미얀마 신규 진출 역시 하반기 순항을 예상한다. 즉, 과
도한 투자심리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
과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1톤 트럭 선주문은 2천대 이상을 확보한 만
큼, 출시 이후 판매 전망은 긍정적이다. CKD 및 신차 판매 확대에 근거한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303원에 기존 P/E
target 28.7배, PEG 0.7배(신흥지역 동종업체 비교)를 적용한 값이다.
스카이라이프 - 기대에 못 미친 5월 가입자 순증 - 한화투자증권
5월 가입자 3만명 순증에 그쳐
스카이라이프의 전체 가입자가 5월에 30,818만명(MoM -9,518명, YoY -5,761명) 순증하
며 397만명으로 증가했다. 위성 단독 상품 가입자는 전월 대비 8,840명 순감한 198만명
을 기록했으며, OTS 결합상품 가입자는 199만명으로 전월 대비 39,658만명 순증하며 전
체 가입자 대비 50.2%까지 상승했다. 5월 가입자 순증이 부진한 이유는 신규가입자가
감소한 반면 해지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지율 상승 추세는 6월 이후로 꺾일 전망
해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2월에 0.8%에 그쳤던 해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5월에 1.1%
까지 높아졌다. 2010년 4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OTS 결합상품 가입자의 약정 기간이
만료되면서 해지가입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공격
적인 IPTV 마케팅도 OTS 결합상품의 해지율이 상승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
만, 2010년 6월 이후로 OTS 결합상품 신규가입자가 감소했고 스카이라이프도 KT와 함
께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자 방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6월 이
후로 해지율이 하락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자 순증과 홈쇼핑 송출수수료 계약에 따라 주가 반등 시도 예상
목표주가 46,0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예상을 하회하는 가입자 순증과 홈쇼핑
송출수수료 계약 지연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6월 이후 가입자 순증이 다시 회
복되고 홈쇼핑 송출수수료 계약도 무난히 마무리되면서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 나는 건설회사다 II (특화된 토목회사)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결론: 투자의견 Buy 유지, 업종 차선호주 및 목표가 84,600원 유지
- 건설부문 성장국면 부각, 목표가 PBR 1.27배 수준으로 38% 상승여력
① 삼성그룹공사(Captive)의 본격화로 이익증가→ GP마진 15~20%, 공사기간 1년미만
② 해외 Infra 공사 확대로 해외 신규수주 모멘텀 부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예상
Investment Point
1. 높은 마진 삼성그룹공사(Captive)+낮은 마진 해외 Infra공사= 마진 11%이상 예상
① 삼성전자 17R 착공으로 2Q13부터 실적개선(2013년 매출 약 5,000억 반영 예상)
② 중국 시안+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사 마무리+베트남 삼성전자 휴대폰 본공사
③ 호주 Roy Hill+몽골 철도+카타르 Metro 등 해외매출 지속적 증가로 절대이익 상승
2. 호주 Roy Hill Project 6.4조원 우려는 과도함→ 해외 자원개발 및 토목공사 확대
① 2013년 매출 약 1조원 반영으로 원가율은 2014년 1분기부터 확인 가능
② 큰 손실 없이 성공적인 공사 마무리로 새로운 성장국면 진입 전망
- 채굴, 철도, 항만 3개 공종 분할공사로 부품 및 장비 모듈화 작업으로 진행
- 협력업체 Back to Back 조건 책임시공으로 인건비 문제 일부 해결
- 수주전 호주 Regulation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한 Local 업체협력 강화
3. 2013년 상반기 사상최대 신규수주 실적에 따른 가이던스 조정 예상
① 신규수주 16.6조원(해외 11.6조원, 국내 5조원)→ 1Q13 신규수주 8.4조원(51%)
② 건설: 삼성전자 17R 및 Roy Hill 대규모 공사에 따른 매출 Growth 증가
③ 상사: 에너지 및 자원개발 투자로 보유한 사업권 일부 매각으로 차익 예상
※ 신규수주 대폭상승→ 매출증가→ 원가율 100% 없을 경우→ 절대 영업이익 증가
2013년 수주 19.6조원, 매출 28.4조원, 영업이익 5,423억원, 순이익 4,737억원 전망
- 2012년 매출25.3조원, 영업이익 4,903억원, 순이익 4,654억원→ GPM 7.9%, OPM 1.9%
연간(YoY): 매출(+12.2%), 영업이익(+10.6%), 순이익(+1.8%)
① 건설부문: 매출 11.5조원, 영업이익 4,633억원→ GPM 11.5%, OPM 4.0%
- 2012년 수주잔고 35.2조원, 신규수주 13.7조원, 매출 8.9조원, 영업이익 4,273억원
- 연간(YoY): 수주잔고(+23.1%), 신규수주(+43%), 매출(+28.3%), 영업이익(+8.4%)
② 상사부문: 매출 16.9조원, 영업이익 791억원→ GPM 5.4%, OPM 0.5%
- 2012년 매출 16.4조원, 영업이익 632억원
- 연간(YoY): 매출(+3.4%), 영업이익(+25.1%)
<타사 신규 레포트 2>
이마트 -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 따른 실적모멘텀 약화 - 우리투자증권
단기적으로 실적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한 긍정적인 비용 부담
−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KOSPI를 약 24%p 하회한데 이어 금년 중에도 약 16%p 하회 중. 상생 비용 부담과 소비 부진 지
속에 기인
− 중장기적으로 사업구조 개선과 수익성 개선, low base에 따른 긍정적 효과 기대. 특히, 휴무 실시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
환 등 사회 공헌 투자 비용은 기업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 다만, 단기적으로 실적모멘텀은 투자
비용 부담으로 부진 지속 불가피. 12개월 목표주가를 250,000원에서 230,000원으로 하향(2013년 목표 PER은 14.2배,
영업가치의 목표 PER은 10.9배)
2분기 실적도 현재 컨센서스를 약 19% 하회 불가피할 듯
- 2분기OP는1,561억원(-16.5% y-y)으로, 당초예상(1,804억원)을하회하며 현컨센서스(1,919억원)를크게밑돌듯. 강제휴
무와비정규직전환에따른영향
− 2분기 총매출은2조8,886억원(-5.0% y-y)로 예상. 기존점 성장세(y-y)는4월 -10.6%로 부진했으며, 5월-5%로 추산. 6월
중에는 전년동월 강제휴무 점포 급증에 따른 낮은 베이스로 역신장세 다소 완화 예상. 손익에는 4월부터 적용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따른부담(분기약200억원)이영향을미치고있음
연중 실적모멘텀 회복은 어려울 듯 : 점포 휴무와 정규직 전환 등 상생 비용 부담 불가피
− 2013~2014년 EPS 추정치를 평균 10.0% 하향. 이는 지난 5월초 평균 12.0% 하향에 이은 추가 하향으로, 강제 휴무
강화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소비 부진 지속과 겹치며 예상보다 영업레버리지에 부담이 크게 되고 있는 점을 반영
− 2013년 연간 OP는 6,826억원(-12.0% y-y)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 지속 예상. 분기별로 전년동월 강제 휴
무 점포 수 증감에 따른 실적 등락 이어지나, 4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OP 증가세 전환은 쉽지 않을 듯. 강제 휴무 강화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부담 베이스는 2014년 1분기까지 작용 전망
네패스 - 아직은 희망을 가질 시기 - 현대증권
1분기 실적, 예상하회
네패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 (-19%QoQ), -13억원 (전분기대
비 적자전환)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하였다. 영업이익 적자전환 원인은 1) 본사와 네
패스Pte (-30억 적자)의 AP 범핑 부문 수익성이 고객사의 애플향 AP 물량 감소 영향으로 크게
하락하였고, 2) 1분기부터 연결대상으로 포함된 자회사들 (네패스LED, 네패스 리그마)이 적자
(-5억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에 의한 성장 지속 전망
동사는 2분기부터는 수주물량 증가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 자회사들
(네패스Pte, 네패스디스플레이 등)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는 개선되면서 대부분 흑자 전환할 것으
로 판단되고, 2) AP 수요증가로 인한 WLP 물량 회복 및 DDI 범핑 물량 증가 효과로 본사 수익
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
익은 각각 4,287억원 (+48%YoY), 454억원 (+10%YoY)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실적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높은 실적개선 가능성을 주목할 때
동사의 예상을 하회한 1분기실적을 반영하여 2013년, 2014년 수정EPS를 각각 27%, 13% 하향
조정하였다. 동사의 최근 주가는 실적 악화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동사는 2분기부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실적 성장을 지속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조정을 매수
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캠시스 - 고화소 진입으로 실적도 GO! - 하나대투증권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동사는 1993년 설립되어 설립초기에는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였으나, 2002년부터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국내 휴대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중국 위해에 생산법인을 보
유하고 있고 연간 1.4억대의 카메라 모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카메라 모듈업체는 단
순한 조립공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액츄에이터와 렌즈, 이미지센서 등을 움직이는 알고리즘
을 설계해야 하고 이미지 튜닝 기술도 보유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최근 휴대폰
용 카메라에 face detecting, smile shot 등의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카메라 모듈업체는 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뛰어난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고화소에 진입
동사는 기존에 2M~5M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왔으나, 3년간의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8M 카메라 모듈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나 삼성광통신
의 외주 생산이 아닌 직접 설계까지하여 생산하는 업체로 위의 두 업체를 제외하고 8M 카
메라 모듈을 수주한 최초의 업체라는데 의미가 있다. 동사는 현재 월 100만개 생산이 가능
한 8M 카메라 모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증설하여 월 200만개 생산이 가
능한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현재 8M 카메라 모듈의 개발 능력을 가진 업체가 많지 않아
동사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5M에 비해 단가나
마진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돼, 동사의 외형 및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 -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기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8,000원 유지
- 최근 주가하락은 원전납품비리 및 코트디부아르 EPC 수주지연 영향 때문임
- 이번 기자재 납품 비리로 인한 해외원전 수주 차질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
- 코트디부아르 EPC 수주지연은 보일러 교체 등 역무추가 등 때문으로, 6~7월 수주 가능
- 추가적인 주가하락 시 2013년 6월 28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2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가능성도 있음
- 전일 주가는 12M Forward EPS 4,959원의 15.7배 수준에 불과하여 밸류에이션 매력 높다고 판단
원전납품비리로 인한 해외원전 수주 차질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
- 한전기술은 기자재 납품 기준서만 제공할 뿐, 이번사건과 연관된 사항 및 책임은 없음
- 이번 비리는 해외검증기관에 의뢰한 시험성적서를 시험기관 직원이 조작한 것으로, 이는 납품업
체 혹은 검증 기관의 도덕적 해이 문제로 판단함
- 이번 사고로 원전부품납품과 관련된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조정이 진행된다고 해도 동사에 미치
는 영향은 없음
2013년 약 1조 1천억원+α의 수주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
- 1)4월 기체결된 오산 열병합 EPC(계약 금액 3,800억원), 2)7월 코트디부아르 EPC(계약 금액
2,500억원 예상), 3)6~8월 중 신고리 5,6호기(계약 금액 5,000억원 예상) 계약으로 2010년 이
후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달성이 전망됨
- 핀란드와 UAE원전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세네갈, 모로코 이외의 스리랑카
EPC(250MW규모)사업도 수주계약 추진 중으로 해외EPC 수주 금액 증가가능성 있음
<타사 신규 레포트 3>
신진에스엠 - 태국 법인 탐방 후기 : 차근차근 진행 중 - 신한금융투자
태국 법인 매출 본격화, 2013년 매출액 65억원 전망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진에스엠 태국 법인 및 대리점을 탐방했다. 태국
법인이 위치한 Amata City 공단은 일본 업체를 중심으로 각국 13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중이다. 산업별로는 철강/플라스틱 30%, 자동차 25%, 전기전자
15% 등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플레이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2013년은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이다. 2012년 8월 설립된 태국 법인(자본금
115억원)은 2013년 4월말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상반기중 3~4개
대리점 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10여개로 확대가 기대된다. 2013
년 태국법인 매출액은 65억원이 전망된다. 해외 매출비중은 15%가 예상된다
하반기 태국 법인 공장 증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
며 연말까지 완공이 목표이다. 증축 공장은 금형 기계 등에 사용되는 대형 플레
이트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태국 법인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태국법인 매출액은 2013년 65억원, 2014년 115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
다. 매출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태국은 플레이트 가격이 국내대비
20~30% 높은 반면 저렴한 인건비 등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2013년 20.7%, 2014년 21.4%가 예상된다. 법인세 감면 혜택
(8년간 100%, 이후 5년간 50% 감면)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7%, 고성장에 주목
2013년,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E는 각각 12.6배, 9.0배이다. 태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향후 3년간 연평균 37%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20%대 영업이익률 유지는 무난하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고수익이 기대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기업 가치 재평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휴비츠 - 실적 부진은 일시적, 성장성은 여전히 매력적 - 대우증권
Snapshot: 안광학 의료기기 국내 1위 기업
휴비츠는 1999년 설립됐으며 안광학 의료기기 국내 1위 기업이다. 안광학 의료기기는 안경
점, 안과병원에서 안 진단, 렌즈 가공 등에 사용되는 의료 정밀기기이다. 전세계 시장 규모
는 약 1.5조원 정도로 파악되며 Nidec(일본), Essilor(프랑스) 등 상위업체가 60% 이상 과
점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2012년 기준 안광학 의료기기 76%, 렌즈가공기기 22%, 광학현미경
2% 순이다. 신규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학현미경 사업에 진출했다. 수출 비중이 80% 이
상이며 판매 지역은 북미, 유럽, 중국 등 다변화되어 있다. 국내 본사는 주로 고사양 제품을
생산하고 중국 자회사(상해휴비츠, 지분율 67%)는 중저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Update: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매력적
최근 주가 하락은 1분기 실적 부진 때문이다. 연결 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억원
(YoY +0.4%), 영업이익 13억원(YoY -48.7%), 지배주주 순이익 4억원(YoY -83%)으로 전
년대비 크게 부진했다. 주된 이유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 성장은 거의 없었지만
신규사업 R&D 비용 증가 등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본사 기준 올해 1분기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비슷했지만 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
비 각각 5.0%p, 2.5%p 상승했다. 상해휴비츠도 매출액 27억원(YoY -6.1%), 순이익 4억원
(YoY -22.5%)로 부진했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 중국 시장 잠재력 등을 감안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
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분기별 실적도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과거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에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광학현미경 사업은 지속적인 R&D 및 설비투자로 비용 요인이 컸
으나 올해와 내년에 걸쳐 손익분기점 도달 및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상해휴비츠도 중국 판
매량 증가,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Valuation: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80억원(YoY +15.8%), 영업이익 151억원(+19.7%), 지배
주주 순이익 128억원(YoY +16.2%)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상해휴비츠는 매출액
150억원(YoY +24.0%), 영업이익 34억원(+23.2%), 순이익 128억원(YoY +26.9%), 영업
이익률 22.5%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펀더멘털 훼손이 제한적이고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현 주가는 2013년 기준 P/E 16.6배 수준으로 P/E 21.5배에 달했던 지난 5월초 대
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판단된다.
이랜텍 - 기대되는 인도, 베트남 성장 스토리 - 대우증권
Snapshot: 배터리팩에서 휴대폰 케이스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랜텍은 1978년에 설립되어 2010년까지 휴대폰과 노트북용 배터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였고
최대고객사 내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이후 휴대폰 케이스, 충전기,
3D TV 안경, TV 터치 모듈, 리모컨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시작했다.
작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휴대폰용 배터리팩 52%, 노트북용 배터리팩 16%, 3D TV
안경 9%, 휴대폰 케이스 8%, 충전기 2%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 법인은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지 및 판매 법인에 인접한 중국과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등 총 9개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Catalysts: 휴대폰 케이스 매출 급증 + 인도/베트남 성장 스토리
2006년 인도에 처음 진출하여 피쳐폰향 휴대폰 케이스 사업을 시작하였고 올해 하반기부터
는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법인은
2010년 설립 후 작년 2월부터 보급형 스마트폰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법인은 작년 말 150만개/월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200만개/월로 생산능력
을 늘릴 계획이고, 인도 법인은 작년 말 250만개/월에서 올해 말까지 350만개/월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증설효과로 인해 올해 베트남과 인도법인으로부터의 휴대폰 케이스 매출은
1,576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260%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로써 매출 비중도 지난해 8%에서 올
해 19%에 달하며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최대고객사의 주요 휴대폰 생산법인에 인접해있는 점, 특히 인도 지역 물량의 대부분
을 동사가 대응하고 있는 점은 보급형 스마트폰 확산 전략으로부터 큰 수혜가 기대되는 바이다.
Earnings & Valuation: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
2013년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8,530억원(YoY +55%), 영업이익 429억원(YoY +212%)으로
4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에는 전체적인 사업의 꾸준한 성장
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휴대폰 케이스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사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3F P/E 5.3배이며 핸드셋 부품업체들의 평균 P/E 9.5배 대비 저평가 되
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해 행사 가능한 BW를 전량 감안하더라도 13F P/E 5.7배
이다. 동사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EPS 증가율,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인도/베트남 성장 스토리
를 감안시 저평가 되어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라이콤 - 매력적인 Valuation! - 한화투자증권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확대에 따른 수혜
올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마케팅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어서, 삼성
전자 BLU 1위업체인 동사도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LU는 사이즈가 커질수
록 ASP가 증가함에 따라 태블릿 PC 판매 증가는 동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금
년 하반기 삼성전자는 태블릿 PC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동사의 전방
산업은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1월 갤럭스 그랜
드, 갤럭시 팝 출시에 이어 갤럭시 메가 등 다수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메가는 5.8 & 6.3인치로 중저가 스마트폰도 화면크기가 확대되면서 동사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부각될 전망
2분기 매출액은 1,505억원(+61.8% YoY, +26.6% QoQ), 영업이익은 98억원(+345.5% YoY,
+28.9% QoQ)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 호조
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의 판매 및 사이즈 확대와 중국 향 매출 확대 때문이다.
매력적인 Valuation
동사는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고성장을 지속함에
도 불구하고, 현재주가는 2013년과 2014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각각 5.5배와 4.8배
수준이다. 글로벌 중소형 BLU업체 인 OMRON과 RADIANT의 2013년 예상 P/E가 각각
22.6배와 10.2배인 점을 감안할 때 동사 주가는 매력적이다
<타사 신규 레포트 4>
에버다임 - 한국 타워 크레인 시장 장악 - 신영증권
건설기계와 특장차 부문에 특화된 회사
에버다임은 건설기계와 특장차 사업을 하는 기업. 콘크리트 펌프카, 어태치먼트, 소방차, 락드릴,
타워크레인 등을 만들고 중고 중장비 매매업을 영위함. 특히 콘크리트 펌프카의 경우 국내 점유
율이 1위(38%)에 해당하고, 타워크레인 부문도 금년 2월 한국타워크레인을 인수함에 따라 독점
적 시장 지위 확보. 소방차 사업 부문의 경우에도 인명 구조용 소방차 국내 점유율 1위. 기술력
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 지위를 유지 중
금년의 성장은 타워크레인 부문이 이끈다
전년의 에버다임의 성장은 펌프카 및 소방차 부문의 선전이 원인임. 금년의 경우 타워크레인 부
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됨. 타워크레인 사업 부문은 이전 3개년에 걸쳐서 매출액이 50억원
정도로 극도로 부진했음. 그러나 올해부터는 타워크레인 부문이 회복될 것으로 보임. 국내에는
약 3천여대의 타워크레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중 노후화된 타워크레인 비중은 15~20%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 한국타워크레인의 인
수에 따라 실질적으로 국내 타워크레인 시장을 지배함
신제품 락툴과 드릴리그, 발전기 사업 부문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
에버다임은 새로운 사업 부문으로 락툴과 드릴리그, 발전기 사업을 준비함. 아직 초기단계이나,
향후 안착을 통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전반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고, 여러
사업 부문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건설 장비 회사. 2013년 매출액
은 전년비 18.6% 증가한 2,7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232억
원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됨. 현재 에버다임의 주가는 2013년 기준 PER 8.0배, PBR 0.9배에 거
래되고 있음. 범용 기계가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에서 밸
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판단함
코메론 - 미국 주택경기 회복을 재는 줄자 - 신영증권
국내 1위, 세계 3위권의 줄자 전문 공구 회사
코메론은 국내 공구시장의 강소기업. 주력생산품목은 ‘줄자’로서, 국내 줄자시장 점유율 1위, 세
계시장 3~4위권을 유지하고 있음. 특히 자체브랜드 ‘KOMELON’으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지
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재생산-제품디자인-제품생산-마케팅을 수직적으로 계열화하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보유. 최근 줄자 사업 외에도 ‘톱’, ‘자동차 부품’ 등 회사가 보유한 영업망과 브랜
드 인지도를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미국 매출 비중이 55%. 미국 주택경기 회복으로 미국 향 매출 증가 전망
코메론이 생산하는 줄자의 주 소비처는 산업용 수요와, 주택을 직접 수리하고 꾸미는 DIY(Do It
Yourself) 시장이 있음. DIY가 발달한 미국 시장이 코메론의 주요 수출 시장이며, 2012년 기준으
로 코메론의 미국 향 매출 비중은 전체매출의 55%에 달함. 미국의 주택 DIY 관련 유통기업인
Wall-mart, Lowe’s, Home Depot 등이 주요 고객이며, 최근 미국 주택경기가 되살아 나면서
이들 고객사들로 향한 코메론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코메론의 줄자는 일종
의 소모품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수명 1~2년) 교체수요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PER 5.5배 수준의 저평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우상향 전망
코메론의 주가는 현재 PER 5.5배, PBR 0.5배 수준에 거래. 미국 경기회복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감안하면 현저히 저평가 된 주가라고 판단됨. 2013년 코메론의
실적은 매출은 717억원(yoy +11%), 영업이익 81억원(yoy +9%)이 전망. 1분기 실적은 고객사
재고조정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인하여 다소 저조하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됨.
SBI모기지 - “Abenomics 부작용” 확대의 수혜주 - 키움증권
목표주가 22,000원, 투자의견 Buy 제시
1) FY13, FY14 예상 PER이 각각 7.3배, 5.9배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볼 때 매우 매력적임. 높은
EPS 성장률, 낮은 경영 위험 등을 고려해 볼 때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함.
2) 시장금리가 급 변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위축되었던 고정금리 주택론(Flat35)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 매출 증가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임.
3) Flat35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동사는 지점수 확대, 제휴 강화 등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 결과
과거와 달리 시장 성장의 혜택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아베노믹스의 부작용, SBI 모기지 성장의 변수
정부의 정책 기조 변경으로 급격히 위축되었던 고정금리 모기지 시장이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으로 시장
금리가 급 변동하면서 급 성장할 전망임. Flat35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 채널 및 상품 경쟁력을 높여
온 동사는 고정금리 모기지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음으로써 제 2의 도약기를 맞이 할 것으로 예상함.
경쟁력 제고를 통한 MS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은 30%~40% 이내로 한계가 있지만 고정금리 모기지
시장이 한국처럼 전체 주택론 수요의 30~40% 수준으로 성장한다면 매출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할 수 있기 때문임.
금리 급 변동이 고정금리 모기지 성장을 유도하는 이유
아베노믹스의 부작용 확대로 시장금리가 급 변동하면서 고정금리 모기지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
로 예상함. 그 이유는 1) 고정금리 모기지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음에도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우
려로 35년간 금리를 고정할 수 있는 Flat35를 선호하는 가계가 늘어나는 데다 2) 중도상환 수수료가
적어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에 대해 우려해 기존 변동 및 고정금리 주택론을 금리가
낮은 새로운 Flate35으로 전환하려 하는 가계가 늘어날 것이며 3) 정부도 가계 부채 위험을 축소하기
위해 고정금리 모기지론의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미디어플렉스 - 목표주가 상향조정 - 신영증권
1분기 실적 발표
최근 동사는 2013년 1분기 실적을 발표[도표 1]. 즉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0.8% 감소. 그
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9.9%, 57.3% 증가(국제회계 별도 기준). 한편 지난 1개월 미디어플
렉스 주가는 17.8% 상승했고 KOSADQ대비 초과수익률도 16.9%를 기록.
‘박수건달’ 흥행으로 실적개선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증가한 것은 ‘투자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됨. 1분기 흥행작인 ‘박
수건달’의 관객은 작년 1분기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지분율 29.06%)’을 16.9% 하회. 그러나 제
작지분까지 보유, ‘박수건달’의 실제 투자지분율은 37.79%에 달함. 참고로 1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2분기 흑자전환 전망
2분기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됨. 즉 2분기 영업손익은 5억 원 흑자로 전망되는데, 이는 작년 동기
의 4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도표 2]. VOD 등 부가판권매출이 16억 원 발생할 전망
이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몰이도 예상되기 때문. 업계는 동원관객을 최소 300만 명
으로 전망 중인데 이 경우 관련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추산됨[도표 3].
목표주가 상향조정
배급 영화의 흥행전망 등에 따라 올해 순이익을 종전보다 13.3% 상향[도표 4]. 이에 따라 목표주
가도 종전의 5,000원에서 5,700원으로 동일폭 상향. 최근 주가는 2013년 P/E 17.3배에 거래되
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50% 수준[도표 5].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미스터 고(7
월)’, ‘관상(9월)’ 등 기대작이 줄줄이 대기 중[도표 6]. 이 같은 점에서 매수(B) 의견을 유지.
<타사 신규 레포트 5>
통신서비스 - 통신업종 비중 조절에 대한 고민은 아직 - 유진투자증권
5월 MNP: 갤럭시S4 및 음성 무제한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예년 대비 크게 안정화
- 5월 국내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MVNO 및 자사번호이동 제외)는 전체 80.8만명으로 전
월대비 +20.4% 증가. 5월은 가정의 달 효과로 인해 매년 4월 대비 MNP 수치가 크게 증
가하는 계절성이 있다는 점에서 전월대비 MNP 수치 증가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전혀 없
는 것으로 판단(도표 1 참조)
- 오히려 이번 5월 MNP 수치 결과는 2Q13 통신업종 마케팅비용 감소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는 점에서 통신업종 주가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1) 이번 5월에는
예년과 달리 삼성전자 갤럭시S4 출시 효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효과, 이동통신 음성 무
제한 요금제 출시 등으로 인해 MNP 수치가 크게 증가(마케팅 경쟁 심화)할 요인들이 집
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 5월 대비 MNP 수치가 절대적으로 낮았다는 점(도표 2 참
조), 2) 6월 MNP는 매년 5월 대비 감소한다는 점(5월 가정의 달 효과 소멸, 도표 3 참
조), 3) 4~5월 일평균 MNP 수치는 2.4만명으로 1Q13 일평균 MNP 수치, 2Q12 일평
균 MNP 수치 대비 각각 -7.5%, -14.9% 감소한 수준이라는 점 등
2Q13 통신업종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통신 3사 합산 OP 증가율 +56.2%yoy 예상
- 방통위의 휴대폰 보조금 실태 조사 진행 및 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 자제 등의 영향으로
4~5월 가입자당 보조금(SAC) 수준이 지난 1Q13 평균 SAC보다 약 5% 수준 감소한 것
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Q13 MNP 수치는 전분기대비 높은 한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2Q13 통신업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 현 당사 추정치 기준으로 2Q13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1.7%, 전년동
기대비 +56.2% 증가할 것으로 예상(6월 마케팅 경쟁 상황이 예상보다 더욱 안정화될 경
우 2Q13 실적 개선 폭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 존재, 도표 4 참조)
2Q13 실적 모멘텀, 3Q13 배당 투자 최적기 Æ 업종 비중에 대한 고민은 아직
- 최근 주식시장 주도주 변화에 대한 시장의 고민 등으로 인해 통신업종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였으나, 현 시점은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 축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시점은 아
닌 것으로 판단
- 그 이유는 1) 통신업종은 2Q13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한 섹터 중 하나라는 점, 2) 2Q13
실적 모멘텀 이후 3분기는 역사적으로 통신업종 배당투자 최적기라는 점에서 고배당 통신
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는 점, 3) 국내 통신주의 2013년, 2014년 EPS 성장률
이 전 세계 주요 통신주 중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국내 통신주의 PER
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다는 점 등(도표 4~7 참조, 자세한 내용은 5월 28일자 ‘2013년
하반기 이슈전망: 한미일 비교를 통한 국내 통신업종 Re-rating 가능성 점검’ 참조)
정유 - OPEC 원유 생산 동결. 북미 인프라 투자는 지속 - 우리투자증권
하반기 미국의 에너지 붐에 따른 OPEC 국가 간 갈등 고조 예상
− 5월 31일 OPEC은 상반기 정례회의에서 최근 유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루 최대 산유량 목표치를 종전과 같은 3,000
만 배럴로 동결. 목표치는 하반기 회의가 열리는 2013년 12월 4일까지 유지될 예정. 이번 회의의 중점은 미국의 셰일
가스에 따른 에너지 생산 증가임. 미국 shale oil과 유사한 경질유를 생산하는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감산을
요청한데 반해, 중질유를 주로 생산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동결을 주장. 하반기 미국 지역의 파이프라인 완공에 따른
원유 수입 감소에 따라 OPEC 내 갈등은 고조될 전망
− 한편, 북미지역의 캐나다 파이프라인은 계획대로 진행 중. 캐나다 3대 파이프라인 업체인 TransCanada Energy는 캐나
다 서쪽 앨버타 주의 1) 가스 파이프라인 1865마일을 원유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하고, 2) 870마일의 신규 원유 파이프
라인 증설 계획. 이는 서부 지역 drilling 기술 개선에 따른 WCS유 생산 급증 때문. 캐나다 지역의 파이프라인 증설은
미국의 원유 수입감소로 연결될 전망
아시아 복합정제마진은 반등 vs. 석유화학제품 마진은 부진 지속
− 아시아 복합정제마진은 BEP 수준인 배럴당 5달러를 저점으로 빠르게 반등하여 10.3달러 기록. 한편, BTX마진 역시 전
방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견조한 수준 유지
− 석유화학제품 마진은 전반적으로 부진. PE/PP 마진이 중동업체들의 정기보수 및 전방재고 부족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
지. 반면, butadiene 및 EG 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2.4%, 4.4% 하락. 지난 주 싱가포르 Exxon Mobil의 연산 100만톤
규모의 NCC 가동 시작. 하반기 중국 Sinopec Wuhan PC의 NCC(연산 80만톤) 가동 예정. 하반기 대규모 설비 완공에
따라 석유화학부진 지속 전망
하반기 top pick은 KCC 유지. 자체 성장 동력이 있는 SK이노베이션 긍정적
− 미국 파이프라인 완공에 따른 장기 유가 하락 전망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예상되는 KCC가 하반기 top pick. 2014년 삼
성그룹으로의 매출 발생 및 에버랜드 지분가치 증가 역시 긍정적
− 1) 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 섹터의 deflation 상황에서 2) 2014년 인천설비 합리화 정책을 통해 BTX 증설이 예상되는
SK이노베이션 긍정적. PBR 0.8배의 역사적 저점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리스크 대비 보상이 섹터 내에서 클 전망
자동차 - 5월 자동차판매- 조업차질 가운데 양호한 실적 - 대우증권
1. 현대, 기아차의 해외와 글로벌 출고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 유지
2013년 5월 글로벌 출고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6.2% 증가했다.
양사의 해외 공장 출고는 각각 22.7%, 9.5% 씩 증가해 뚜렷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현대차의 경우
중국의 38.7% 증가를 비롯해 터키와 미국 공장이 모두 20% 대의 성장세를 나타냈고, 브라질 공
장의 출고가 전월에 이어 14,000대 이상 시현됐다. 반면 러시아 공장은 전년 동월에 비해 늘어난
공휴일 영향으로 출고실적이 감소했다. 기아차의 경우도 중국 출고가 25.1%의 고성장세를 시현
해 호조를 보였다.
2. 내수판매는 정체, 현대차의 국내 공장 출고 차질 지속
국내 부문의 경우 현대, 기아차 양사의 내수판매 실적이 전월과 전년동월 대비 정체 내지 소폭
부진한 추세를 나타냈다. 국산차 내수판매는 쌍용차의 전년 대비 두드러진 판매 증가세를 제외하
면 대부분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완상차 주요 5개사의 5월 누계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내수판매의 SAAR(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s; 계절조정 연환산판매대
수)과 소비지표(소비자심리지수)는 모두 전월 대비 미미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출 출고의 경우 현대차가 5월에도 특근을 재개하지 못함에 따라 계획 대비 15,000대 가까이 차
질을 빚었다. 반면 기아차는 광주 공장을 중심으로 한 풀가동에 힘입어 수출 출고실적이 전년동
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3. 4~5월 국내출고 차질에도 불구, 기대 이상의 2분기 글로벌 출고실적 달성
주로 현대차를 중심으로 4~5월 두달간 전 공장에서 계획된 주말 특근이 시행되지 못했다. 아직
울산 1공장 등에서 일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6월부터 사업계획 대비 두배 많은 횟수
의 주말 특근이 집중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5월 수출생산 중심의 차질이 상당폭
만회될 전망이다. 기아차의 경우는 이미 정상 가동 중이었던 광주 공장과 화성, 서산 공장 등에서
주말 특근이 시행돼 6월 중 사실상의 풀가동을 시현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국내 출고 차질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4~5월 글로벌 출고 실적은 KDB대우증권의 2분기 예측치
를 초과 달성할 수 있는 진도를 나타냈다. 6월 중 국내조업 정상화로 더욱 탄력적인 진도가 시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기존 원화절상 추세 전망에 비해 높고 안정적이어서 특히
6월 중 현대차의 수출 출고 확대에 따른 채산성 개선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와 기아
차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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