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늦은 후기^-^a))

[잉여잉걸]

아하하핫 실록실록~~♪
잉여잉걸 임네닷~~

즈어가 하릴읍는 아기엄마라구 큰소리 땅땅! 쳤능데..긍데...이번주는 와이리 바쁜거구...-_ -;;
게다가 '주변인 북카페 가입권유'가 "거절!"로 일단락 되믄서.....
기분이가 초큼 꽁기꽁기 하였구...글쵸..이거슨. 저스트. 기분이가 문제!!(-_ -+)

그러나 개는 짖어도 달은 간다~~(모래니=_ =)
어쨋든 우리 북카페는 세번째 모임을 쟈알 하엿찌효~하앍~~
그럼, 이제 그만 각설하고욤.
매우닥 너저분하고 또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다시금 시작해 볼까나요??

즈어는 이날도 삼십분 일찍 도착.
(녜녜~~언제나 즈어의 시간은 너모 빨리 가거나 너모 느리게 가지영ㅎㅎ시간개념 결핍!)
잠시 기둘기둘하니... 꽃중년~운선님 도착! 뒤이어 초동안~모임지기 나드님 도착!
즈이 셋은 노닥노닥~~만담을 나누며 다른 분들을 기다렷시효~~
그런데 다음으로. 이날의 빛나는 옵저버~~생강스 총무님 리아님이 등장하셨어욤! 꺅!!+ㅁ +
오오~~ 리아님 레알 멋쟁이~~ 상당한 내공과 달변에 우린 모두 매료되엇어효~~
그리고 우리 모임의 초미녀 듀오 이산님과 블루님이 차례로 도착하셨지용^-^

이날은 소수정예+세번째 모임인 만큼 '닥.정'에 대한 보다 디테일한 토론이 이뤄졌어요~~
디테일~~을 째금만 살려 토론주제를 정리해 보겟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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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혹은 나꼼수, 그리고 F4 에 대하여
(B급 언어사용, 경박함, 무례함---물론 우리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부 무지렁이들에 의해 그러하다 평가되는...-_-;;;)과 같은 코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각자의 평소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았구요... 이것은 대중친화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일종의 <영리한 장치>라는 쪽으로 대략 결론~~ㅎㅎ
#'코리아 디스카운트'-닥.정P.203에 게재된 내용.
 : 한반도 통일, 과연 가능할까. 그렇다면 그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통일은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민주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종합적 과제. 향후 10년 안에 결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더 오래 걸리면 분단고착 우려.
  사회,경제,정치적 혼란 및 기회비용 부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 이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북카페 같은 형태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시민모임이 활성화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 해야.
#삼성, 무엇이 문제인가
 : 김어준 총수가 닥.정에 기술하고 있듯, 이건희 일가 축출이 우선순위.

 그리고 어느 삼슝이가족의 짧은 성토대회가 있엇답니다(누구라고 즐때 밝힌순 읍다능ㅎㅎ;)
#'정치는 연애다'-닥.정 4장, P.222에 게재된 내용.
 : 신자유주의-FTA도 의도적으로 난해하게 대중선전 또는 덮어놓고 핑크빛 미래기약--->>알기 쉬운 일상적 언어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한다. 총선정국과 향후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방법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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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너무 디테일 하다구요? 이거슨 초좌빨 브레인들의 토론내용이라구욥??(손발이 오글오글;;;)
그러치 아니해요..단지 맘 맞는 여럿이 모여..평소에 말 못한 한을 푸느라 그러할 뿐이라능 ㅋㄷㅋㄷ

아챠챠~ 그리고!
우리 북카페가 자체업뎃!!!
이제 지역을 초월하여~~ 단지 '강북북카페'가 아닌 '미권스 북카페'로 명칭을 변경하였어요~~
지역이 애매하여 참여 못하신 분들 계시다면~~어서 북카페로 오세요~~
(현재까지 모임이 완전하게 정례화된 건 아니지만, 당분간 일요일 오후 종로 즈음에서 열릴 계획)

어찌되엇든 나름 활활~타오르는 분위기를 이어이어서~~

뒤풀이는 불닭집으로 ㄱㄱㄱ!!! 모두 다정하게 폭풍흡입 하엿어효! 츄륵~~

지난 11일에 뵌 분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허접한 후기를 헌정합니닷~~
받기 실타구욧?! 그래두 읽으셨다문 이미 받으신거나 진배읍어요~~음훼헤헤~~끄응~~

귀한 걸음 해주신 리아님께 다시 한번 무한감사를 표합네닷~~

그럼, 일요일에 또 만나효~~^-^♡

          !!!!!!!!!!!!!!!!!!덧!!!!!!!!!!!!!!!!!!!
  -----무적의 독서부대 모집-----
#내 지성을 알아주는 자, 넘흐나 만치 아니하다
#내 고매한 덕성과 넉넉한 인품을 펼쳐보일 곳이 읍따
#코드 맞는 자들과의 단란한 대화가 피료하다
#매주 버전업되는 생활스트레스, 알흠답게 해소하길 원츄한다
#외롭다. 특히 일요일 오후에.

-각호에 해당하는 자 누구든 '무적의 독서부대-미권스 북카페'로 오라. 렬렬한 환영하에 영웅으로 추앙받을 것이니-

[비까]

무적이라...와우` 정말 쎈대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모임에 있었던 듯 빠져드네요~일요일에 뵈요`

[잉여잉걸]

비까님~~ㅋㅋㅋㅋ
무적의 독서부대' 맘에 드세영??
일욜에 꼭 만나영~~라브라브♡

[운선 이라하옵니다]

잉여잉걸님 멎진후기 감동감동 이예요^^
글 일을때마다 정리정돈 까지 잘되어 있는 집안을 보는듯하여 머리속이 시원해 짐니당^^
벌써 한주의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주말 잘보내시고 일요일날 뵐께요.

[잉여잉걸]

운선님~글게요~~한주가 끝나가는 마당에 후기랍시고...겔름을 피운 즈어를 떼찌해주세욤-_ -;;;
암쪼록 운선님도 즐거운 훈욜+신나는 토욜 보내쥬시고용~~일욜에 산뜻하게 만나효^-^

[잉여잉걸]

아쿠>_ <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구요.........곤지곤지...

[최메텔-독사파]

글빨 돋으시네요~ ㅋㅋㅋ 늦게 뒷풀이에만 참석했으나 마치 북카페 참석했던 것 겉은 느낌마저 들구요. 능력자 명단에 올렸다가 강북으로 이사오시면 운영진으로 추천? ㅋㅋㅋ 아참 그 때 주신 치즈는 하루에 1개씩 아껴먹고 있어욤~ 음냐냐냐^^

[잉여잉걸]

하앍 +_ + 닉을 바꾸셧군효~~
마쟈효 메텔컨셉 조아써요~~즐때 실패 아니라능~~
총수가 "실패!!"라구 외친거슨 겸손깔때기!! ㅋㅋ

메텔님 댁에 소한마리 놓아드려야겟어영~~래핑카우~~
긍데! 하루 항개는 너모 적지 안나효??
낭줴 스아실을 알고보니 치즈를 시러하셔서. 간신히..억지로...하루 항개씩 읍애시능거 아니구??ㅋㄷㅋㄷ

[최메텔-독사파]

봉주열차 후기가시면 제 후기 있어욤. 글구 레핑카우 치즈 제가 완전 싸릉하는 애들이라고 어딘가에 썼는데 기억이 안나욥 ㅋㅋ 참크레커에 발라서 먹으면 그렇게 꿀맛~ 아니 치즈맛 ㅋㅋ 원래 치즈 느끼해서 못 먹다가 몇년전부터 (유럽여행의 효과) 치즈맛에 눈을 벌떡!!! 뜨고 특히나 프랑스 치즈 생각만 해도 ㄱ ㄱ ㅑ ~~~~~ 제가 그 아이들 보고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을걸요 음하하하하하

[운선 이라하옵니다]

리아님 반가워요~~
가끔이라도 들려주시어 기운좀 주세요~~^^
댓글로 뵈어도 이리 힘이 나네요.^^

[운선 이라하옵니다]

반갑습니다~~^^

[안나0k0k]

하하하. 글이 재밌네요 :) 위트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