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의 아파트이지만,
하지가 가까워 올수록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고,
베란다 안으로 햇볕이 들어오는 시간과 공간이 줄어드네요.
식물진열대를 2층으로 해서 운용중인데,
아랫단에는 베란다 창살 사이로 들어오는 햇볕도 작은데, 면적의 반은 아예 햇볕이 들지 않는등
햇볕이 너무 부족해서 식물재배용 LED를 추가로 제작하여 설치 하였습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해서 LED를 설치할 프레임 제작
식물재배용 적색과 청색이 혼합된 LED바와 윔화이트, 쿨화이트 LED바를 구입을 하여,
적정하게 배치하고 직접 납땜을 통하여 연결하였지요.
프레임에 LED바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50cm LED bar 2개를 연결하여 세줄씩 조합,
3개의 프레임에 부착했지요.
총 LED바는 50cm 2EA x 3열 x 3프레임 = 18EA의 LED바가 사용되었지요.
각 프레임에서 가운데 줄은 식물재배용 LED, 윗줄은 윔화이트, 아랫줄은 쿨화이트를 배치하였습니다.
조립을 완료하여 테스트중
LED바를 이렇게 조합해서 사용하면, 식물재배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고,
무엇보다도 핑크빛이 거의 보이지 않기에,
집을 홍등가로 만드는 것을 방지할수 있지요..
화분진열대에 설치한 모습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첫댓글 열정과 정성이 대단하시니 균형있게 잘 자라겠습니다.
베란다라는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노력하는 것이지요..^^
대단하세요. 남향집도 여름엔 해가 모자라긴해요.
한 낮에는 창가 아주 작은 면적만 햇볕이 들어오니 해가 오히려 모자라는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햇빛부족으로 고민입니다. 걸이대에 차광을 해서 노숙시키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우리집도 일부는 걸이대에 망사천으로 차광을 해서 노숙을 하고 있지요..^^
@푸른솔-김성민 사진 좀 비주이소~~~망사천은 어디서 구입하는지요?
@레딧비 현재 사진은 없고, 작년 사진입니다.
에어콘 실외기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아서, 거꾸로 설치하고 난간걸이대로 사용하고 있지요.
@레딧비 사진은 망사천을 비닐로 덮었는데, 현재는 비닐없이 망사천만 덮어두어 내리는 비를 맞도록 하고 있지요.
망사천은 본가가 한복집을 했었어, 한복 안감으로 사용하는 천이고요.
동대문 시장가서 웨딩드레스 망사천을 사셔도 될듯 합니다.
@푸른솔-김성민 저는 모기장을 여러겹으로 해서 써볼까 궁리중입니다.
좀 지난글에 댓글 달아 보네요
하월시아 입문하고 나서 구입한 하월시아들이 웃자라는 것 같아서 요즘 식물성장 LED자료들을 보고 있는데 대충이라도 필요한 파장비율과 광량을 산출 하기가 쉽지않네요.
저도 공부를 한참 더하고 나서 저희집에 맞는 LED로 보완 해야 겟습니다
식물 성장용 LED와 관련해서는 "하월시아와 리코 누리"카페에 좀더 많은 정보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