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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랑회 후기 스크랩 더위 탈출, 이제는 리버버깅 시대
경춘선/淸風 추천 0 조회 373 09.07.31 17: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웩짱입니다.

이번에는 더운 여름, 시원하게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는 레포츠, 최고의 레포츠 리버버깅을 소개합니다~ 와~ 짝짝짝~

 

 

여러분은 리버버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도 리버버깅이란 것을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매번 여름철만 되면 래프팅을 하러가서 래프팅은 경험이 많지만 리버버깅은 해보지도 못했을뿐더러 이름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죠.

자 그럼 리버버깅이 먼지 한번 알아볼까요~^^

 

 

리버버깅에 대한 설명입니다. 리버버깅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특징에 대한 소개가 홈피에 나와있습니다.

리버버깅 홈페이지 : http://www.misanriverbug.co.kr/xe/

 

또 홈페이지에는 위에서 보듯 리버버깅에 필요한 장비들과 장비들의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홈페이지에 가보면 리버버깅에 대해서 궁금한 것은 없어지실 겁니다.^^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머 물놀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장비가 비슷비슷 하죠. 일단 아무래도 젤로 중요한 구명조끼는 필수겠구요. 그리고 보호를 위한 헬멧,

그리고 본격적인 급류를 즐기기 위한 오리발과 장갑.. 래프팅과 다른거라고 하면 보트를 젓는 노가 빠지고 오리발과 오리장갑이 추가된다는거..

 

그럼 이제 리버버깅 속으로 떠나볼까요?

 

 

이곳은 리버버깅을 즐길수 있는 미산계곡입니다. 왼쪽 사진이 리버버깅을 즐길수 있게 안내해주는 곳이죠. 오른쪽 흰색은 탈의실.. 

 

 

조교의 설명에 따라 슈트와 신발, 장갑, 헬멧, 구명조끼 등을 지급받아 착용하고 붉은색 버스를 타고 상류로 이동합니다.

리버버깅을 하러 상류로 이동하는 동안 버스에서는 조교님이 안전수칙, 착용법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근데 빨간버스 이쁘지 않나요?ㅎㅎ

 

 

상류에 도착해서는 개인당 하나씩 리버버그장비를 지급받습니다. 왜 이름이 리버버그일까요? 벌레같아서? ㅋㅋ

나둥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벌레같아 보이긴 합니다.

 

 

장비를 각자 지급받고서는 각자 지급받은 리버버그 장비에 공기를 채웁니다. 공기는 펌프를 이용하여 주입하되 2인 1조로 실행합니다. 시간상 빨라지죠. ㅋㅋ

발로 넣는게 빠르다보니..^^, 그리고는 이어지는 조교님의 리버버그 이론 교육, 물속에서 어떻게 타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자 그리고 드뎌 시작되는 실전 리버버깅~~~~~~~~~~~, 정말 리버버그 장비를 메고 강으로 가는 모습이 벌레들이 기어가는거 같지 않나요?ㅎㅎㅎ

 

 

더운 여름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좋아라하는 사람들.. 시원한 여름에는 물과함께 하는 레포츠 만큼 시원한 것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강물속에 들어간 무리들.. 조교님의 설명속에 시원하게 물도 적시고, 눕기도 하고 일단 더위를 쫓습니다.

 

 

그리고 리버버깅 시에 숙지해야할 수신호, 용어들에 대한 숙지도 시킵니다. 혹시나 모를 이탈자, 부상자가 생겼을 경우 강에 사이드로 빠지기 위한 요령과 용어 등..

정말 중요한 설명이겠죠? 생명과 연결될수도 있으니 그래서 이 설명에서는 좀 엄하십니다.

 

 

그리고 준비완료된 우리 본격적인 리버버깅을 시작합니다. 우렁찬 파이팅과 함께~

 

 

일단 잔잔한 강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때까진 시시하다고 서로 잡담나누죠. 한가하게..

 

 

사진사를 위해 포즈도 잡구요. 지금까진 아주 여유있습니다.ㅋㅋ

 

 

하지만 슬슬 하류로 내려갈수록 급류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당황하는 무리들이 생기죠..^^

 

 

급류속에 당황하는 사람, 힘겹게 타는 사람, 웃으며 타는 사람, 스릴을 즐기는 사람, 모두가 리버버깅을 이렇게 체험해 봅니다.

사실 리버버깅도 급류를 체험하는 레포츠다 보니 강속에 있는 바위와 부?힐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코 방심하면서 타면 안되는 레포츠이지요. 설사 아무리

시시한 곳을 지난다 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보니 안전요원들이 같이 리버버깅을 하면서 내려오구요 중간 중간 체력과

낙오자들에 대한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십니다.

 

 

이분 역시,, 조교답게 급류를 타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대단함..ㅎㅎ, 급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포즈를 정확하게 취했다는 것이 대단하네요..ㅋㅋ

 

 

슬슬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가 풀리고 팔이 아프고 요령이 없다보니 체력은 금새 바닥..ㅜ.ㅜ,

급류란 급류에서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하죠..^^ 아..저도 빠졌었는데.. 정말 한번 빠져보니 정신차리기 어렵더군요..ㅎㅎ

물살이 조금만  세도 정신 못차린다는거.. 여름철 장마때 정말 물에 빠지면, 특히 급류에 빠지면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할수 있습니다.

 

 

여럽사리 급류를 빠져나와 마무리 리버버깅~

 

 

그리고 마지막 리버버깅은 이렇게..ㅋㅋ

모든 것을 끝내고 물에 몸을 적시는 이 시워함, 그리고 편암함,,

 

저는 약 2시간 정도 리버버깅을 즐겼습니다. 즐기는 시간은 래프팅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그럼 여기서 제가 체험한 리버버깅을 래프팅과 비교해 볼까요?^^

 

첫째, 시간은 두개 다 비슷비슷,, 어차피 구간에 딸라서 달라지는 시간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둘째, 아무래도 래프팅은 팀웍을 중시하는 레포츠이고 리버버깅은 개인의 능력을 요하는 레포츠이죠. 그러다보니 장비도 래프팅은 구명조끼와 헬멧, 노만 있으면 끝인데 반해,

       리버버깅은 구명조끼에, 헬멧에, 오리발에 오리장갑, 그리고 중요한 슈트와 신발이 필요합니다.

       조교께서 나중에 알려주신건데 리버버깅에 사용되는 개인 슈트가 벌당 2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비싸죠?

셋째, 래프팅은 팀웍 위주에 레포츠여서 서로 도와가며 노를 젓기때문에 개별적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리버버깅이 더 체력 소모가 된다고 할수 있죠.

        래프팅은 본인이 쉬어도 남이 노를 저으면 나가지만 리버버깅은 철저한 개인전..ㅋㅋ 체력 소모도 많고 요령이 없으면 팔과 다리 모두 쥐남..ㅎㅎ

넷째, 요금도 리버버깅이 좀 비싼편인듯 하네요. 래프팅은 요즘 가격이 인당 2만 5천 정도 하죠. 리버버깅은 약 4만원 언저리인듯 합니다.

 

자~ 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으신가요? 그럼 떠나보세요~ 미산계곡으로요~, 래프팅도 하시고 리버버깅도 하시고,

여름 최고의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미산 리버버깅 홈페이지 : http://www.misanriverbug.co.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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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7.31 18:20

    첫댓글 ㅋ~~~스릴! 만점이겟당~~번지찍고 리버버깅! 함가장~~~^^*

  • 09.07.31 22:03

    회장님,,, 전 물이 무서워요,,^^

  • 09.08.03 20:59

    나두 물은 무서운데...

  • 09.08.01 20:16

    리버버깅 재미있는, 새로운 스포츠 이네요~~~ 회장님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09.08.03 21:01

    리버버깅~홀로 물과한몸되어 즐길수 있는 레프팅과는 또다른 맛과 멋이 있을듯...내년엔 리버버깅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회장님!!

  • 09.08.04 00:00

    TV에서 한번 보기는 했는데..........자세한 정보 유용하게 보겠읍니다

  • 09.08.05 17:36

    진짜재밋겠다요

  • 09.08.06 20:26

    내년엔 리버버깅으로 결정하시는고야요~~~야호~~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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