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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꽃과 잡초
가나다 추천 0 조회 193 24.05.31 08:52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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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1 09:01

    첫댓글 가나다님 마음이 너무 이쁘시네요 ~ 푸근함을 느끼며 ~ 상큼한 하루되세요~^^

  • 작성자 24.05.31 11:37

    씨앗을 뿌리고 새싹들이 자라는 걸
    엄청 좋아라 합니다
    어린 아기가 예쁘 듯
    새싹들도 정말 예뻐요
    예쁜 것들을 바라보는 게 힐링이죠~^^

  • 24.05.31 09:30

    초등학교 등굣길 정문
    화단에 핀 채송화가 생각나네요.

    그 이후로 오늘 첨 보는데
    반가움에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 작성자 24.05.31 11:39

    어릴 때 시골에는 채송화가 흔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꽃이 되어버렸어요
    채송화 봉숭아는
    동심의 세계로 데려가 주죠~

  • 24.05.31 09:31

    동요가 생각나내요..
    https://youtu.be/9rVnBELr8kM?si=Vpp6nhmnAKQAgDxc

  • 작성자 24.05.31 11:44

    덕분에 꽃밭에서 동요 잘 들었어요
    아빠 생각나서 울컥...ㅠㅠ

    채송화 봉숭아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이예용~

  • 24.05.31 10:01

    저 어렸을때
    부모님은 꽤 큰화단 가꾸기에 열심이셨습니다..
    돌 사이사이에 채송화를 심으셨는데요
    아침에 고개를 알룩달룩 내밀면
    이~그 예뻐라~하시며
    물을 주시던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엄마는 부지런도 하셨습니다~그 큰 돌까지 매일 닦으셨으니~

  • 작성자 24.05.31 11:48

    때때로님 부모님은 꽃키우는 기쁨을 잘 아시는 분
    아침에 꽃들을 만나는 순간
    해맑은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그 작은 기쁨이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잊게도 하구요
    울 아빠도 화단 가꾸기를 좋아하셨어요~

  • 24.05.31 10:08

    꽃이 피기전에는 채송화잎인지 아닌지
    구별 못할 수 있습니다
    하모요 ㅎ
    저는 오늘 작년겨울 실수로 죽인 꽃기린이 빼꼼히 꽃을~피워서 넘 신나는 아침입니다~♡

  • 작성자 24.05.31 11:50

    꽃기린 예뽀요 ㅋㅋ
    어제까지 봉우리 였다가
    오늘 꽃 핀 걸 발견하는 순간
    그 기쁨 알지요
    하모요 ㅋㅋ

  • 24.05.31 10:46

    에구 저도 채송화 구별을 못 하는데..ㅋ 상심이 많았겠습니더..
    팻말 붙여 놓은 행동은 잘 하신거네여..
    어제 다람쥐 엄마와 새끼가 부비면서 가는데 우찌나 귀엽던지..

  • 24.05.31 11:14

    무지 귀엽죠 ㅎ

  • 작성자 24.05.31 12:02

    어제 정말 너무 속상했는데
    오늘 저렇게 팻말을 꽂아 놓고 오니
    안심이 되네요 ㅋㅋ

    요즘은 다람뒤들이
    사람을 보고도 도망을 안가요
    오히려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기다리죠

    야생성을 잃어버리는 다람쥐
    음...다람쥐의 진화과정?
    생각을 해 봐야 하는 지점인 듯요~

  • 24.05.31 11:18

    요즘 채송화 보기가 힘들어요~~

    어릴때 앞마당에 어느집이니
    담밑에 피어나는게 채송화였던것
    같은데여 .......

    모처럼 잊혀져가는 추억을
    이끌어 주어 감사용^^

  • 작성자 24.05.31 11:54

    채송화 정말 예쁘잖아요
    가꾸기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물 자주 안줘도
    그냥 저 혼자 잘 자라구요
    안타까워요
    사라져 가는 우리 꽃들요~

  • 24.05.31 11:21

    채송화를 바라보는 님의 마음씨가
    곱네요 ...

  • 작성자 24.05.31 11:55

    채송화를 직접 보시면
    사진풍경님도 채송화 사랑에 빠지실 거예요~

  • 24.05.31 18:54

    @가나다 올망졸망하지요 ~

  • 24.05.31 11:28

    읽으면서 잡초 노래한곡 흥얼거리게 되네요.
    ㅋㅋ

  • 작성자 24.05.31 11:57

    사실 잡초라고 하는 것도
    그 쓰임을 찾아보면
    귀한 대접을 받아야 할 것들이 많을걸요
    사람에게 필요치 않을 뿐...

  • 24.05.31 11:36

    봉사단에겐 잡초로 보일 수도 있죠.
    꽃의 여왕 장미가 클껀데
    감히 작고 못생긴 채송화 따위가~ ㅎ

  • 작성자 24.05.31 12:05

    채송화가 못생겼다니요 ㅠ
    채송화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송이 하나하나에 별 하나씩 들어 있답니다
    별을 품은 꽃
    절대 장미보다 못하지 않아요~

  • 24.05.31 12:16

    오전 일정 마치고 오는 길에
    꽃 사진 한 장 찍었어요.

    땀의 시간이 지나면
    꽃 피는 그날이 올까 하면서요.

    글 읽고 보니
    누군가에게 나는 잡초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미 나는 꽃이었구나 싶어요.

    동화 같은 이야기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이동진 평론가

  • 작성자 24.05.31 12:45

    본문 보다 깊이 있는 댓글에
    잠시 멈칫했네요

    누군가에게 잡초로 보일 수 있지만
    나는 이미 꽃이었구나!

    자유부자님이 급 궁금해집니다
    언젠가 벙에서 꼭 만나게 되길요

    사진은 찔레장미꽃 같아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 24.05.31 12:27

    영감
    담벼락 아래 싹이난 채송화를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장미꽃 심어서 잡초인줄 알고 뽑았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할멈
    왜 그러오
    담벼락 아래 심어놓은 장미꽃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채송화 심어놓고 잡초인줄 알고 뽑았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모두다 잘 했어오. ^^

  • 작성자 24.05.31 12:52

    내가 심은 것 꽃
    남이 심은 건 잡초? ㅋ

    채송화가 잡초로 보일 거라고는
    미처 예상을 못했어
    내 기대가 너무 컸나봐 ~~

  • 24.05.31 12:53

    @가나다 모르면 그럴수 있다는 거지~
    ^^
    채송화가 장미에게 땅에 양기를 빨려 잘 클려나 모르겠어~
    둘이 체급차이가 너무 나자나요.^^

  • 작성자 24.05.31 12:57

    @한번쯤 장미꽃과 채송화
    별로 조화롭진 못한 조합이지만
    장미는 위로 커 갈거고
    채송화는 아래에서 자랄거니까
    서로 공간 다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해
    그럭저럭 어울리며 살지 않을까
    잘 지켜봐야지~~ ㅋ

  • 24.05.31 13:02

    @가나다 생각해 보면 장미의 기질이 너무 왕성해서 채송화가 힘들것 같어.
    차라리 다이소에 가서 길다란 플라스틱 화분을 사서 따로 분리를 해주면
    될듯도 싶고.
    채송화 꽃이 피면 살짝 안으로 옮겨서 일하며 귀경도 하고~^^

  • 작성자 24.05.31 13:09

    @한번쯤 식물여왕님이 그리 말하니
    걱정이 되긴 하는데
    한번 뿌리 뽑혔던 애들을
    다시 또 뽑아 옮기는 건
    너무 가혹한 시련 아닐까 ㅠㅠ

  • 24.05.31 13:08

    @가나다 뿌리 부문은 모종삽으로 퍼서 그대로 옮겨주면 될것같어.
    창가에 놓인 채송화 볼날을 기대해 봄.^^

  • 작성자 24.05.31 13:10

    @한번쯤

  • 24.05.31 13:37

  • 작성자 24.05.31 14:11

    잡초에서 피는 꽃을 풀꽃이라 하죠
    작은 것들의 소중함
    서로 알아주면 좋겠어요~

  • 24.05.31 14:04

    시니어분들중에 채송화를 아는 노인이 한분도 없었다는게 놀랍긴하네요.
    목표가 분명해지면 주변따위는 안보일수도 있긴하지만~
    둘 중에 누가 더 강할까요?
    살아남는 꽃이 더 강한걸루요~
    근데 원래 잡초과가 더 강한데..?

  • 작성자 24.05.31 14:18

    약초도 몰라보면 잡초인거죠
    어른들도 모를 수 있구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관심의 차이려니

    누가누가 살아남나
    잘 지켜봐야겠어요 ㅋㅋ

  • 24.06.01 12:01

    채송화 안부가 궁금하네요 _

  • 작성자 24.06.01 12:03

    금요일 퇴근 무렵엔 괜찮아 보였어요~^^

  • 24.06.01 12:32

    @가나다 다행~ 장미와 채송화의 조화.. 보고싶네요^

  • 작성자 24.06.01 12:33

    @가을해피 채송화 꽃피면 게시판에 글 쓸게요~ㅋ

  • 24.06.01 12:43

    @가나다 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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