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여자축구대표팀 맞이한 이들의 정체는?
중앙일보
정미홍 "내가 선배인 게 수치…지력 쌓아라 쯧쯧" 발끈
'DMZ' 생태계에 놀라고 이민호에 반하다
OSEN
봄맞이 운동 후 '뽀빠이 근육' 생기면 病 의심?
헬스조선
이미지 인식 뛰어난데, 음성인식은 글쎄 … 갤S8 ‘옥에 티’
'저게 뭔가요?' 대형 트럭 처음 본 여자아이 반응
서울신문
"차 안에서 주문·결제" 푸조에 커머스 플랫폼 탑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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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드세요.”“식사 1시간 전, 빈 속에 드세요.” 약국에서 주는 약봉지에는 식사 시간을 기준으로 한 권장 복용법이 표시된다. [중앙포토] 환자들은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마다 권장 복용법을 안내받는다. 복용법은 일반적으로 ‘밥 때’를 기준으로 한다. 간단하지만 의외로 지키기 어려운 지침이기도 하다. 아침 식사를…
여성들은 보통 남성에게서 나는 입 냄새를 싫어하는데 이 보다 더 싫어하는 게 하나 있다. 미국의 남성 건강잡지 멘즈 헬스에 따르면 4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입 냄새가 나는 남성과 코털이 삐죽 튀어나온 남성 중 누굴 만나는 게 낫느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입 냄새가 나는 남성과 만나는 게 낫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콧구멍…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의 몸무게는 125kg이었다. 당장 급한 것은 결혼사진이었다. 평생 남을 결혼사진을 위한 비상대책이 필요했다. '리즈 시절'로 기억될 사진이 비만으로 남을 수는 없었다. 헤일리 스미스(24)는 그때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헤일리는 44kg을 줄였다. 그리고 전과 후의 엄청난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의 대명사, 카페베네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08년 창업 후 9년만이다. 창업주인 김선권 대표에게서 CEO자리를 넘겨받은 최승우 대표가 지난해 흑자전환을 약속했던 것이 보기좋게 어긋나면서 카페베네 존립 가능성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순손실 336억원…역대 최대=3일 금융감독원에…
전국의 산천초목이 겨우내 얼어 있었던 몸을 풀고 기지개를 켜는 신록의 계절, 봄은 드라이브를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쏟아지는 봄볕의 따스함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는 나른해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러한 나들이에 딱 알맞은 차는 바로, 컨버터블. 흔히 `오픈카`라고 불리는 차종이다. 계절이 바뀌는 봄/가을 시즌의 낭만을…
남편의 외도를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대형 사고(?)를 쳤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톡톡히 망신을 당한 남편의 불륜 상대는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당국의 지원까지 받게 됐다. 멕시코 남부 도시 오악사카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부인의 복수극은 오악사카의 한 옥외광고판에 대형 광고가 걸리면서 시작됐다. 상당한 미모의 여성이 모델(?)로…
벚꽃을 맞으며 웨딩사진을 촬영한 한 강아지 커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미국 워싱턴 D.C에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웨딩 사진을 찍는 강아지 커플 세버스찬과 루나를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인 세버스찬과 포메라니안 루나를 키우고 있는 주인 에밀리 에브릴(Emily Abril)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7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로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 팀의 정규리그 개막전 직전 취재진에 배포한…
‘디즈니랜드’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있다. 최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은 디즈니 덕후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 조지( Jorge, 32)의 사연을 소개했다. 조지는 여자친구 로리(Lori, 27)가 매년 가족들과 디즈니랜드에 갈 만큼 디즈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조지는 로리를 디즈니의…
中, 한국산 첨단 장비는 '싹쓸이 쇼핑'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백악관 공식 초상사진. [사진 미국 백악관]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46)의 백악관 공식 초상사진이 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이 사진은 백악관의 대통령과 가족이 거주하는 사적인 공간인 웨스트시팅홀(West Sitting Hall)에서 찍은 것으로 AFP통신 사진기자 르진 메이호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영업 첫날 고객이 2만명을 돌파하며 선전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는 인터넷은행의 등장은 금융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3일 새벽 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계좌 개설…
남미 브라질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가 탄생했다. 상파울로에서 최근 완성된 벽화는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벽화가 에도아르도 코브라의 작품. 거대한 도화지 역할을 한 초콜릿공장 벽의 높이는 30m, 길이는 200m에 이른다. 초대형 벽에 그려진 작품의 면적은 5742㎡(약 1737평), 세계 최대 규모다. 서울시청 앞 광장의 잔디밭…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가 지난해 사실상 헛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이 2조원에 가까운 영업활동을 하는 사이 삼성과 대우가 그 이상을 까먹은 것이다. 특히 정부가 추가 공적자금을 투입하려는 대우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액이 원가에 미치는 못하는 부실한 구조를 드러내 '밑…
지난 1일자에 노동신문에 실린 조선인민군 탱크병경기대회에 참관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노동신문]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는 만약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위협을 가할 조짐을 보인다면 김정은이 미국에 핵 공격으로 응징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 전 공사는 미 NBC방송의 메인뉴스인 ‘나이틀리 뉴스’의 앵커 레스터 홀트와…
아파트 청약 열기가 과열된 평택 고덕지구 등 일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단속에 걸린 분양권 불법전매 중개소와 떴다방(이동식 불법 중개업소) 등에는 경찰 고발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지자체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청약시장 불법행위에…
3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부두에 접안해 있는 세월호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육상 이송 작업을 위해 선내 펄을 자루에 담아 옮기고 있다. 목포=강정현 기자 지난달 31일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반 화이트 마린호가 전남 목포신항에 접안한 이후 목포신항에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목포신항에 다녀간 추모객들은 하나같이…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등 가상통화 거래가 활발하다. 그러나 한국 가상통화 거래소의 가격 행보가 수상하다. 가상통화의 한국 시세는 항상 해외시세에 프리미엄이 붙는 이상한 가격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비트코인의 한국 시세는 해외보다 평균 6~10만원 가량 비싸다. 이런 거품 가격을 비트코인…
유소연(27)은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뒤 "내 시간이 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세계 정상급 골퍼다. 세계랭킹은 3위로 한국 골퍼 가운데 가장 높다. 2016년 막판부터 최근 7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나 차지했고, 모두 7위 이내의 성적을 냈다. 59개 대회 연속 컷 통과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최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를 앞세워 '맘대로 인양'을 강행했지만, 빠른 수습과 온전한 선체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 조사위의 3일 발표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안에 고인 해수와 펄을 제거하기 위한 천공 작업은 사실상 실패했다. 해수부는 조사위 허락 아래 이날 오전부터 현재의 세월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같은 외국계 은행으로 소매금융에서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소규모 점포로 일반 고객을 공략하는 반면 씨티은행은 영업점을 대형화해 고액 자산가에 집중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사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행히 팀이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3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으나 2안타(1홈런)를 내주며 3실점 했다. 투구수 38개. 평균자책점은…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선체 무게를 줄이지 못하고 결국 모듈 트랜스포터를 추가 투입하는 방식으로 육상 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체 훼손 우려에도 '6일 육상 거치'를 목표로 천공을 강행했지만 결국 선체 무게 줄이기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른 방안이 있음에도 무리하게 선체를 변경했다는 것이다…
미스터밀리터리 미군전력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미국이 한반도 주변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다. 군 당국은 6차 핵실험이 끝나면 북한의 핵이 현실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시험 발사할 경우가 벌어질 경우…
"목조주택은 보험 거부당하는 한국, 어이가 없어"
노컷뉴스의 '뒤끝작렬'은 CBS 노컷뉴스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전 방위적 사회감시와 성역 없는 취재보도라는 '노컷뉴스'의 이름에 걸맞은 기사입니다. 때로는 방송에서는 다 담아내지 못한 따스한 감동이 '작렬'하는 기사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반란 수괴와 내란 목적 살인 등의 혐의로 유죄가…
체첸 공화국 대통령 람잔 카디로프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00명이 넘는 게이 남성들이 체첸 정부에 의해 구금되고 최소 3명이 살해당했다.노바야 가제타의 이 끔찍한 리포트는 정부와 경찰 내부의 소스를 인용한 것으로, 체첸의 거리에서 게이 남성들이 미스터리하게 사라지고 있다는 루머에 이어 발표된 것이다…
무려 40년 전에 도둑맞았던 그림이 '보물'이 돼 원래 주인에게 돌아왔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노먼 록웰의 작품이 미 연방수사국(FBI)를 통해 원주인에게 돌아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작품의 이름은 '괭이와 잠든 소년'(Boy Asleep with Hoe), '게으름뱅이'(Lazybones) 등으로 불리며 지난 1919년 ‘새터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주장을 포함해 트위터에 그동안 올린 글들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도청당했다는(wiretapped)은 감시당했다(surveilled)를…
[사진출처 YTN] 한 화장실에 붙어있는 안내 문구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YTN은 광주의 모 카페와 서울 중랑구 모 PC방 화장실에 ‘여자에게 환상을 가진 남자 알바가 청소합니다! 깨끗이 사용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고 전했다. 해당 안내문이 부착된 카페의 직원은 “내가 붙인 것이 아니라 언제부터 있던 것인지 알 수 없다. 별…
공동취재단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의 땅' 평양에 발을 디뎠다. 여자 대표팀은 3일 오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참가를 위해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5개국 풀리그로 열리는 이번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해야 내년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김경수 통신원 = 모든 골프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는 엄선된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매년 출전선수는 90명 안팎에 불과하다. 남자골프의 다른 3개 메이저대회(140명 안팎 출전) 가운데 가장 적은 ‘필드’다. 1934년 시작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는 1957년 2라운드 후 커트 제도를 도입했다…
호주 북동부를 강타한 사이클론의 위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은 퀸즐랜드주의 소도시 에이어의 도로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상어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죽은 상어는 황소상어로, 바다에서는 백상아리만큼이나 포악한 성격을 가진 포식자다…
교회 십자가를 철거해 물의를 빚었던 중국 저장성(浙江) 정부 당국이 이번에는 테러감시를 이유로 교회에 폐쇄회로(CC)TV를 강제로 설치하면서 종교탄압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3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저장성 지방 정부가 지난해 말 원저우 등 지역의 삼자교회(중국정부에서 인정한 공식교회)에 공문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지난 달 말 일본의 한 스키장 인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고교생 등 8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사건 당시 살아남은 한 학생이 매몰됐을 때 눈을 먹어 숨쉴 공간인 일명 '에어포켓'을 만들어 생존할 수 있었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도치기(栃木)현 나스(那須)정의 나스온천패밀리 스키장의 인근 산에서는 고교생 및…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최근 트위터에서 큰 인기를 받은 여성 사라(Sarah)의 반려견 리트리버 오스카(Oscar)의 사진을 공개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최근 오스카는 다수의 지방으로 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등 보석으로 치장된 470만원자리 초고가 스마트폰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텅쉰망 등에 따르면 중국 럭셔리 스마트폰 업체 '8848폰'이 최근 스위스의 '바젤 국제시계 보석 전시회'에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된 2만8800위안(약 469만원) 짜리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이…
마음이 불편했던 손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할머니의 병실을 찾았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Love What Matters’는 결혼식 후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찾아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쌍의 연인이 사랑의 언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모두가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는 자리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경찰이 50대 중국인 남성을 사살한데 항의하는 시위가 2일(현지시간) 재불 중국인 6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개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사건 후 계속되는 시위에 나온 중국인들은 이날 파리 시내를 돌면서 진압 경찰과 수시로 충돌하는 등 격렬히 반발했다. 이번 시위는 복수의 재불 중국인협회가 주관했으며…
죽 전문점 ‘본죽’ 본사가 소고기장조림 등 일반 식자재 5종을 ‘특허받은 반찬’이라고 속여 가맹점에 판매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는 5개 식자재 관련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없음에도 특허 제품이라고 안내한 본죽 본사에 과징금 46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발표했다. 공정위가 프랜차이즈…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최근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외교정책 대변자를 자처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일리는 한 때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이었지만 트럼프에 의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깜짝 발탁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헤일리의 거침 없는 직설적인 발언들이 트럼프의 외교 정책을 가늠해볼 수…
국제유가를 짓눌러온 원유 재고 물량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의 발언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을 만나 "원유 재고 물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stock…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평균 20.5점, 9.0리바운드, 5.5어시스트 맹활약을 펼친 네이트 밀러에 대해 "시즌 전 밀러와 비교하면 아직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다. 더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사실 유재학 감독은 시즌 개막 전까지 밀러에 대한 기대가 컸다. 유재학 감독은 "사실 일본 전지훈련 때 농구를 잘 하길래…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영업을 시작한 3일 0시. 기자는 집에서 직접 K뱅크 계좌를 개설해 봤다. 스마트폰에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뒤 신분증을 찍어 보내고, 상담원과 화상통화를 거쳐 계좌를 개설하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 남짓. 다른 은행에서 모바일로 300만원을 이 계좌로 보낸 뒤, 다시 다른 은행 계좌에 송금해…
네티즌 A씨가 인증한 계란말이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만5000원 짜리'라는 야식 계란말이 사진이 간밤 뜨거운 논란을 낳았다. 30일 SNS 상에서는 지난 밤 야식을 시켜 먹던 네티즌 A씨가 올린 계란말이 사진이 화제다. A씨는 30일 새벽 1시 경 "제육볶음 하나 시키려다 계란말이도 먹고…
IBTimes/Reuters 운명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슬픈 눈이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최근 호주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오스트레일리아는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조그마한 철제 우리에 갇혀 닥쳐올 운명에 불안해하는 강아지들의 표정엔 슬픔이 서려 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기다림 뿐이다. 먹지도…
KTB자산운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일송빌딩(사진) 인수자금을 유럽계 사모펀드(PEF)들로부터 조달했다. 유럽계 PEF들은 이 빌딩에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서비스업체인 ‘위워크(Wework)’가 들어서는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이 창립 이후 48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에서 우유업계 원조격인 서울우유를 제쳤다. 우유 소비가 감소하자 커피, 외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매출다각화 성공적 평가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작년 매출 1조6347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1조6037억원의 매출을 올린 서울우유를…
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 향기에 코스닥시장이 활짝 웃었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닥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일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 오른 628.5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9일 9.73포인트 올랐던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