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카톡카톡~~
눈소식에 잽싸게 기상~
어디로 갈까?
설악동 사진에 심쿵~~
기차가 가능한 속초도 있지만 폭설로
강릉으로 결정.
강릉이 다가오니 차장밖의 환상적인 모습들~~
안내소에 들리는건 기본.
가깝고 설경이 멋질 허균.허난설현 생가로 결정.
30년 전에 맛있게 먹었던 순두부마을.
강릉고등학교가 생각나 카카오맵 검색으로 도착
늦은 점심으로 저녁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눈꽃 만나려 갑니다.
우~~와.
여기가 천국인가요?
저희만 온게 죄송합니다.
넘~넘
이뻐요.
골목길에 이쁜 정원 한컷~~
옛날에 없던 호텔이 우뚝 서 있네요.
그땐 강릉관광호텔에서 숙박.
옆방 코고는 소리에 잠을 설침.ㅠ.ㅠ
순두부 정식으로 저녁을~
옛날이나
지금이나 순두부 짱!!!
국산콩 100%.
30년전 이곳에서 먹었던 순두부를 옆지기가 가끔 얘기 했거든요.ㅋ
버스 기다리다 맞으편 이뻐서 또 한컷~~
*청량리역에 KTX 타시면 강릉역까지 1시반 걸려요.
길건너 버스 타시면 강릉고등학교 20분.
솔밭 거닐다 20분 걸으시면 기념관(허균,허난설현 기념관과 생가)
대중교통 연결이 잘 되어 편리합니다.ㅎ
첫댓글 올핸 눈이 자주와
설경 실컷 보네요
좋은추억 많이 쌓는 부부가 멋져
보여요....
올 농사 풍년이면 좋겠네요.ㅎ
어제 강의만 아니었더라면 함께 가자했을때 바로 ok했을텐데 좀 아쉽더구먼~
이제 화,수욜만 시간이 된다니께...
눈 내린 풍경은 역시나 한옥과 소나무가 곁들여져야 정겹더라구~
덕분에 멋진 구경하네그려~^^*
그러게요.
우리팀원들과 함께라면 눈밭에 뒹굴었을거에요.ㅎ
좋은 풍광속에 즐거운 부부 아주 보기 좋아요^^
부추농사 풍년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