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13130F4A06B32436)
열흘만에 다시 찾아온 용추사입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3130F4A06B32537)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3130F4A06B32638)
주차장에서 한폼으로 찍어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3130F4A06B32A3D)
능선에서 바라본 황석산(좌), 거망산(우)
가이아님이 임도를 따라 내려온다는 소리에 택배하기위해 차를 이용 기백,금원능선의 정상까지 차로 올라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3130F4A06B32B3E)
이런 임도를 따라 정상까지 왔지만 가이아님은 없고 다시 돌아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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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망령 안내판 뒤에 차를 주차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3130F4A06B32C40)
수망령에서 1차팀과 합류 짐을 분배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3130F4A06B32D41)
식수를 보충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3130F4A06B32E43)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3130F4A06B32F44)
산행준비 완료입니다
날씨가 더워 반바지로 갈아입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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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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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꿔서 한번 더 찍어봅니다
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은신치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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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망령에서 바라본 금원산 정상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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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에 수망령 부근에서 야영을 하기로 하고 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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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조금 거슬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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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71BAC1D4A06B4816B)
저기 석축위에 지어놓은 집이 나의 보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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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도 집을 다 지어놓았네요^^*
"대충산사" 아우라지 고문님이 10여년전에 진갑기념으로 백두대간 연속종주때 쓰시던 텐트를 장끼님에게 불하해준 기념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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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31BAC1D4A06B4846E)
아직 대낮인 5시인데 벌써 술판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BAC1D4A06B4856F)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BAC1D4A06B48670)
한쪽에선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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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에서는 오리 훈제수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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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형 무엇을 맛보았는지 표정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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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형 오리수육 굽기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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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강산에 형 오리훈제 구우랴 뒷쪽에 압력밥솥 밥하랴 바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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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먹거리들입니다
삽겹살과 오리훈제 그사이에 방금 산에서 뜯어온 취나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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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261471B4A06B56D46)
ㅋㅋ....
소주, 맥주 비비기의 달인 장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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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에 오리수육을 한첨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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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브기 성님도 사진찍기 바쁩니다.
뒤에 압력밥솥에 밥은 잘 되어가고 있는지 관심조차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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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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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훈제 수육 보기만 해도 침이 저절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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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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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좋은 산과 좋은 벗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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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벗들이 있으니 부어라 마셔라 술병이 하나 둘씩 비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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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례엉아도 한잔 마셔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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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에 고기 한첨 나도 한잔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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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렇게 먹는 겁니다
근디
장끼형 너무합니다 저 아까운 취나물을 네장씩이나 싸 먹다니.......욕심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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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장끼형은 그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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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
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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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그럼 나두 한번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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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치에 싸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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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요렇게 싸는 겁니다
딱 보면 누구 손인지 쉽게 알겠죠? 곧바로 내 입으로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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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김치찌개 새로운 메뉴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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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한 압력밥솥의 밥과 꽁치 김치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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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방이 깜깜합니다
가이아님 벌써 헤드랜턴으 머리에 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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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술병들이 다 어디가고 4병밖에 안보입니다
아직도 초저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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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불빛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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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은 계속해서 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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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속에도 불은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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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자리를 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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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은 끝까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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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과일도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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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뉴
된장찌개의 등장입니다
참~ 가지가지 다양하게도 준비를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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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들을 하는지 강산에형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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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그게 아냐 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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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뜻이 통했나 봅니다 기분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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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
5시에 시작한 술판이 11시가 다 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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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비한 술.....
소주 4홉짜리 9병, 맥주 大자로 4병입니다
그 전에 갈증해소 입가심으로 마신것들은 끼워주질 않습니다
이쯤에서도 술자리는 1시간을 더 지나서야 끝이 납니다 장장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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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 식사를 함께하고 거브기형, 장끼형, 강산에형을 산에 보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은 어제밤의 과음으로 산행을 포기하고 늦잠을 실컷자고 용추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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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입구에 있는 작은 돌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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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
긴 가믐에도 물줄기가 시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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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옆에 있는 용추사 구경에 나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14C1B4A06B8F2E9)
높은 담장 너머로 종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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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6614C1B4A06B8F4EB)
지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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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만이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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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2614C1B4A06B8F7EE)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14C1B4A06B8F8EF)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14C1B4A06B8F9F0)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14C1B4A06B8FAF1)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14C1B4A06B8FBF2)
산행하는 팀들을 기다리자니 할 일도 없고 용추폭포 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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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고 바위에 누워 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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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님 무엇을 찍고 계신지 예술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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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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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위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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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와 용추사를 구경 한 후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기 위해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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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면 소재지까지 나가서 계란과 맥주를 사 왔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0E91E4A06B9F60C)
유동마을 직전에 있는 마을 쉼터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0E91E4A06B9F60D)
냇가옆 마을 입구에 깔끔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옆에 수도시설도 돼 있고 작동이 되는 지는 몰라도 티비와 냉장고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0E91E4A06B9F70E)
계란을 듬뿍 풀은 라면인데 계란은 보이질 않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0E91E4A06B9F910)
라면은 맛있게 먹고 난뒤 마루에 누워 오수를 즐긴뒤 산행중인 팀들으 마중 나갑니다
강산에 형
어제의 과음과 뜨거운 날씨에 고생들을 했을텐데 그래도 두손을 번쩍들어 건재합을 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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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어제의 중국집을 다시 찾았습니다
탕수육입니다 정말로 흔히 맛 볼 수 있는 그런게 아닙니다 각자의 입맛이 다 다르겠지만.....
서상식당
정말로 맛집으로 추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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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술판이 벌어지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0E91E4A06B9FF16)
어제 먹고 오늘 또 찾아오게 만든 문제의 그 짬뽕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0E91E4A06B9FE15)
식당 한쪽에 걸려있는 달력의 사진을 찍어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0E91E4A06B9FF17)
돌아오는 길에
서상 IC에서 바라본 서상면 소재지와 뒤로 남덕유와 서봉입니다.
우측에 월봉산이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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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 IC 건물 너머로 백두대간 마루금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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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창밖으로 본 풍경입니다
안성면 소재지와 덕유산 마루금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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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이 형님들 정말로 징그러운 인간들입니다....-_-::
또다시 술판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러 아쉬운 이별주입니다
정말로 강적들입니다
계획했던 거망산, 황석산의 산행은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1박 2일은 더 멋진 추억으로 가슴 한쪽에 그리고 나의 블러그에 멋지게 남을 것이다.
함께한 형님들과 동생 지키미에게 나의 즐거움에 동참을 해줘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음주 여행기(?)를 접습니다
이제는 술도 조금은 줄여야 할 듯 합니다.......^^*
2009년 5월 10일 사 중 사 //씀//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D580B4A06E265E8)
첫댓글 17회 사중사님...반갑습니다........산행정보가 아주 훌륭한것같아요..... 산행자료가 넘넘좋아보여서 메인화면에 올려보겟습니다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근디 메인화면에 사진은 좀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다른분들의 사진은 좀.......산행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제 블러그를 찾아주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pbw65?from=empty 제 블러그 주소입니다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요^^*
네... 후배님의 블러그에 다녀와보겠습니다...
산행 시는 항상 "음주"를 동반하시는군요 ^^ 그래도 보기 좋아요~~~
뭐야 돼지고기삼겹살에다가 라면에다가...엥~
산에서~~~~과음을.............조금씩만 드시징..( 맑은공기 찾아서 산에 오르고 술 담배연기로 오염시키는 군요.. 조금은 안타깝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