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닌지.. 어언~ 8개월이 넘은 허험이.. 정말 세월이 빠르긴 합니다..ㅎㅎㅎ 어쨌든지..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는 일이예요.. 오류 부분 체크하고 하루 종일 테스트 하는게 일인데요.. 이러다 보니.. 펜을 많이 쓰게 된답니다..ㅋㅋ 기존에 쓰던 펜을 다 써서 어떤걸 써 볼까~ 하던 참에.. 포스트잇나오는 3M에서 만든 젤펜을 찾았답니다.. 우와~ 신기..^^
3M 펜 살펴 볼까요?
3가지 색상인데.. 두가지만 찍혔군요.. 아마 하나는 울 아이가 열심히 가지고 놀고 있었던듯 합니다..ㅎㅎ 어쨌든지 이 펜.. 첨 뚜껑을 열어보고 깜딱 놀랐어요.. 펜촉에.. 오잉... 웬 노란게 붙어 있는 거예요.. 펜촉을 보호하기 위한 캡이었단걸 세개의 뚜껑을 다 열어보고 알았답니다..ㅋㅋㅋ
3M 하면 생각나는 포스트잇~ 표시가 눈에 확~ 뜹니다.. 프래그 펜이라고 부르는군요.. 0.5 젤펜이랍니다..
뚜껑 부분은 투명하구요.. 뒷 부분에 꼽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짜잔~ 이 펜의 가장큰 특징..ㅎㅎ 포스티잇이 붙어있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인덱스라벨이 붙어있지요.. 책에 표시 할 때 많이 쓰죠.. 아주 간편하겠다 싶죠? 이거 따로 저거 따로 쓸 필요 없으니.. 외출시 아주 유용하겠어요~
펜촉 부분이랍니다.. 펜촉은 스위스산... 잉크는 독일산 이라네요.. 우리 나라 재료가 아닌것에 참~ 안타깝지만.. 또 유명 산지에서 만들어졌다니.. 믿음도 가는게 사람 마음이네요..^^;;
세가지 색사으로 닉네임을 써봤어요..ㅎㅎㅎ 파랑색은 다른 펜의 색보다 좀 더 밝은 색이었답니다.. 이쁘죠?
울 아이는 빨강색이 좋다네요~
펜 보자마자.. 자기도 한번 써보자고..ㅎㅎ 안 주려다가.. 딱~ 한번만이다~ 하고 줬답니다.. 어떤 색을 하겠냐니까 빨강색을 선택해서는.. 알수없는 그림들을 그리십니다.. 작대기만 잔뜩 그려 놓고 홈플러스래요..ㅋㅋㅋ 놀이터라고 하기도 하고.. 한참 이것저것 그리더라구요..^^
컴퓨터가 워낙 발달하고.. 펜 쓸 일이 많이 없어진 요즘이지만.. 간혹 펜으로 글을 쭉~ 써보면.. 참 재미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는 긴~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좋구요.. 새 펜으로 마음 툭 터놓는 친구에게 긴~ 편지를 쓰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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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가 달려 있어서 작은 메모나 책을 읽을 때 참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