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발병 3년째 접어드네요...쓰자면 긴글이라...무튼 우리보린매년 건강검진을 해왔고올해5월이면 만12세가되는 화이트푸들 여자아이입니다.경기도 일산쪽에 살고..매년해온 건강검진을 수의사가 거짓말을 해왔고 멀쩡한심장을 안좋다하여 2014년부터약복용해왔고 심장이멀쩡하다는걸 안뒤 약은 당연히 안먹이고 . 간수치 신장..모든것이다좋다해왔지만 어떤계기로 다른병원에서 건강검진한결과수의사님이 지금까지 기록좀 보고싶다고...2015년도부터 혈액검사지만..초음파 이런건 안보내주고..2015년부터간수치1500대...계속오르는데 건강하다고만..결국 신장이 망가지고 간수치 3500까지 올랏고 고소준비도 했으나 민사뿐이안되 아이 케어에올인하자싶어 포기하고..2년뒤 올해 당뇨진단...이젠 2차병원을 다니고있는데 주치의선생님은 당을먼저잡고 호르몬검사해보자 하시는데...당뇨판정받은지 2주가 넘었고 ..당은 높은데 인슐린 주사함700대에서 150 까지 최하점 찍고.병원은 2년전바꾸고일산에 2차병원 다니고 있긴한데 10년을 속여 애를 아프게한수의사 놈한테 한번속고나니 신뢰라는것이생기질않지만 애가아프니 돈이얼마가 들어가도 일주일내내 병원을 다니고 근처에 누군가 계시다면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지금 애를위해하는것들이 또 애를 괴롭히고 돈지랄일까 하는생각도들고...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근처나일산에 거주하시는분들중 저에게 고견을 주실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두서없이 쓴글이고 최대한줄여쓴 글이라...읽기에 불편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전보리 살리고 싶습니다..최선을다하고 있지만 알고덤비고 싶습니다...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전 고양경찰서 근처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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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쿠싱.당뇨.신장염 만성췌장염..
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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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00:5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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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까페지기 호두님이 일산 사시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호두님께서 아프셔서 까페 잘못들어 오셔서 ㅠ.ㅠ
남쌤님 우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직접적인 도움은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우신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때문에 모든걸 다내려놓고 부탁글올려본거에요...지옥이 따로없을만큼 힘들긴해도 우선은 잘먹어줘야 하는데 먹질않으니 그게제일 힘드네요 어제먹던것도오늘은 안먹고 ..밥먹일때마다 씽크대는빈 냄비그릇들로차도 안먹을땐 주저앉아 웁니다..신장때문에고기를 맘껏주지도못하고 만성췌장염때문에 좋은오일도 못먹이고...지금껏 애먹이는건 자신있었는데 오늘아침도 전쟁치루다 겨우 인슐린 주사했습니다..혹시나 홍삼 먹이면 입맛이 돌아올까 서치중입니다..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홍삼 먹여요 홍삼1티스푼에 물3티스푼 섞어 주고 있어요 ㅠㅠ 병원 추천란 가시면 견주님들이 추천해주신 글들 있어요 일단 그거 봐보시고 아이가 얼릉 입맛 돌아와야 할텐데요 ..안먹을때가 참 속상하죠 눈물나고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