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수서 ~ 동탄간 노선이 확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 없겠지요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부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보다 관심있는 것은 GTX의 나머지 다른 노선입니다.
3개 노선이 제안됐다지만... 3개 모두 정해지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고,
가능성이 있는 파주신도시에서 평택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을 제외하면
하나의 노선이 추가 발표 되어 복수의 GTX가 수요를 충당하리라 봅니다.
서울을 사방에서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주요하천을 살펴보면
서남쪽에 안양천, 동북쪽에 중량천, 동남쪽에 탄천 그리고
군사문제로 서울이 충분히 뻗어 나가지 못한 서북쪽에 창릉천입니다.
(최근 창릉천 상류에는 원흥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가 들어서게 되죠)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민자도로가 어디에 접속되는지 아시죠...
월드컵대교가 놓여지는 한강 건너편 정수장이 공원으로 바뀌었다는데
이어지는 서부간선도로 아래로 지하도로를 만들기로 했다지요...
서울광명간민자고속도로도 결국 그 곳으로 접속되는데
(월드컵대교를 통해 서북권과 서남권이 연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남권유통센타, 법조타운, 가든파이브 들어보셨지요...
(가든파이브 상당한 규모의 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두리뭉실하게 발표된 동북권 르네상스도 들어보셨을 것이고
개발이 탄력을 받을려면 중랑천과 탄천을 이어줄 필요가 있겠죠
동부간선도로 아래에 지하도를 만들려면 그 길이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방법이 GTX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GTX는 포천~양주~의정부~창동~강남(수서)이 아닐까
서울 시민 입장에서 GTX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동북권과 동남권의
연결이 서울시 재정 하나 들이지 않고 얻어낼 수 있다면
마다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GTX는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하면 좋겠지만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맨앞줄에 모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우매한 중생을 위해 좀 더 설명해 주세요...넘 목말라요....^^
서울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우시면, 양주, 의정부는 훌륭한 투자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