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여행정보 - 스위스 여행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2.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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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스위스 여행
1. 공항 정보
스위스에는 제네바, 취리히, 바젤, 베른, 루가노 등에 국제공항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공항은 취리히 공항과 제네바 공항이다. 특히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편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발착한다. 프랑스 뮐루즈에 자리한 바젤 공항과 베른 공항, 루가노 공항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2. 관광 정보
1) 여행 최적기
일반적으로는 5~10월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스위스를 방문한다. 하지만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12~4월이 좋다. 알프스에 자리한 리조트는 대부분 4~5월과 11월에는 문을 닫는다.
2) 주요 도시
인터라켄, 취리히, 제네바, 베른, 루체른, 몽트뢰, 체르마티
3) 주요 관광지
융프라우, 쉴트호른, 인터라켄 얼음궁전, 라우터브루넨, 알레치 빙하, 그린델발트, 쉬니게플라테, 미스터리 파크, 툰 호수, 피규어 박물관, 인터라켄 철도 역사 센터, 카지노 쿠어잘, 융프라우 지방 관광 박물관, 반호프스트라세, 취리히 호수, 스위스 국립 박물관, 취리히 성 피터 교회, 취리히 미술관, 페스탈로치 공원, 취리히 성모 성당, 바이에르 시계 박물관, 쉬프페, 취리히 디자인 뮤지엄,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취리히 동물원, 제트 분수, 제네바 영국공원, 제네바 성피에르 대성당, 부르 드 푸르 광장, 종교개혁 기념비, UN 유럽 본부, 몽블랑 거리, 그랑 거리, 제네바 미술 역사 박물관, 아리아나 미술관, 파텍 필립 시계 박물관, 국제 적십자&적신월 박물관, 타벨 저택, 루소 섬, 레만 호수, 브리엔츠 호수
4) 대표 음식
스위스는 인접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또한 산악 지형을 바탕으로 낙농업이 발달하여 우유, 치즈 등을 재료로 한 요리가 풍부하다.
퐁뒤(Fondue)
스위스의 대표적인 요리로 재료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긴 꼬챙이 끝에 음식을 끼워 녹인 치즈나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18세기 초 알프스의 사냥꾼들이 사냥 중 모닥불에 치즈를 녹여 마른 빵을 부드럽게 적셔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 퐁뒤는 크게 치즈 퐁뒤와 비프 퐁뒤로 나뉜다. 비프 퐁뒤 중에서도 특히 차이니스 퐁뒤는 우리나라의 샤부샤부와 유사한 음식으로, 샐러드 오일에 양고기와 쇠고기를 데쳐서 와인과 곁들여 먹는다. 녹인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과일이나 과자를 찍어 먹는 디저트식 스위트 퐁뒤도 대중적이다.
라클레트(Raclette)
스위스 발레 지방에서 시작된 요리로, 산 오두막의 목동들이 잘라낸 치즈를 난롯불에 쬐어 절단면이 녹으려 할 때 나이프로 긁어 먹은 데서 유래한다. 지방분이 많은 라클레트 치즈의 절단면을 녹인 다음, 녹은 절단면을 긁어내어 찐 감자 위에 얹어 먹는 치즈 요리다. 라클레트라는 이름은 '긁어내다'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라클레(Racler)에서 나온 말이다. 프랑스에서도 생산되는데, 스위스의 라클레트가 풍미가 더 강하고 진하다. 맛은 부드럽고 시큼하며, 호두 향이 난다.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다.
베르너 플라테(Berner Platte)&뢰스티(Rosti)
베른 지역의 향토 음식이다. 플라테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쇠고기를 채소와 함께 한 접시에 담아낸 것을 말한다. 뢰스티는 얇게 썬 감자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소시지나 게슈네첼테스(스튜)를 곁들여 먹는 요리다.
오블뢰(au bleu)
오블뢰는 송어를 식초나 향료를 넣고 삶은 요리로, 제네바를 중심으로 프랑스어권에서 즐겨 먹는다.
3. 기타 여행팁
1) 통화 정보
스위스는 자국 통화인 스위스 프랑(CHF)을 사용하므로, 스위스 여행 시에는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해 가야 한다. 취리히, 인터라켄, 제네바 등 주요 관광도시의 일부 호텔에서는 유로(EURO)를 받기도 한다.
2) 환전 정보
여행 일정이 짧고 경비가 많지 않다면 국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 현지에서 환전할 경우 공항 환전소나 시내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좋지 않고, 시내 은행마다 환전 수수료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간혹 환전 업무를 하지 않는 은행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행이 장기간일 경우에는 환율이 유리하고 수수료가 저렴한 여행자수표를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해도 재발행이 가능하다. 규모가 큰 레스토랑 등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분실의 위험이 있는 현금보다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일단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 출국 전에 확인부터 해야 한다. 비자와 아멕스, 마스터, JCB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있는 신용카드라면 현지의 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스위스프랑을 찾아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수료가 꽤 높은 편이다.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 건너오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주요 도시 상점에서는 유로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유로로 지불해도 거스름돈은 스위스 프랑으로 받게 되며, 유로 동전은 스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 스위스의 상점은 의무적으로 유로를 받아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로를 받지 않는 상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스위스 내에서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사전에 스위스 화폐를 준비하거나, 소비 규모에 맡게 현지에서 유로를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3) 사용 전압
230V, 50㎐로, 우리나라의 220V용 제품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플러그 모양이 우리나라와 다르므로 사전에 멀티플러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4) 전화 사용법
스위스의 공중전화는 동전용과 카드용 두 종류가 있다. 주요 도시의 공중전화 대부분은 전자식으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공중전화 카드는 국내용과 국제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용도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 전화카드는 10, 20, 50프랑 3종류가 있으며, 우체국이나 담배가게, 철도역에서 판매한다. 한국으로 전화를 하려면 식별 번호인 ‘00’을 누른 후 한국 국가번호 ‘82’, 0을 제외한 지역번호, 걸고자 하는 곳의 전화번호 순으로 누르면 된다. 서울의 123-4567로 걸려고 한다면 00-82-2-123-4567을 누르면 된다. 단, 호텔에서 건다면 호텔의 외선번호를 먼저 누른 뒤에 이 번호를 누른다.
5) 우편 사용법
스위스 우체국은 대부분 기차역에 있다. 우체국 업무 시간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월~금요일08:00~18:00다. 대형 우체국은 늦은 밤까지 업무 시간을 연장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일부 업무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6) 인터넷 사용법
대부분의 도시에서 인터넷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CHF10~30 수준이다. 규모가 있는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이라면 인터넷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인터넷 카페에 비해 요금은 비싼 편이다. 공중전화 옆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7) 치안 상태
스위스는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며, 유럽에서도 치안이 가장 안정된 나라로 손꼽힌다. 스위스 사람들은 준법정신, 신고 의식이 투철하며, 사회적으로 비밀경찰제도가 발달해 있다.
8) 여행 안전수칙
스위스는 치안이 안정적이므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다. 하지만 귀중품과 여권은 항상 몸에 휴대하고, 짐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스위스 여행자들은 대부분 산악지방을 여행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여름이라도 산악지방은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따뜻한 복장을 준비해야 하며 비상약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4. 출입국 정보
1) 비자 정보
무비자다. 한국과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한국인이 관광, 사업, 친척 방문, 질병 치료 등의 목적으로 90일 동안 체류할 경우 비자 없이 입국이 허가된다. 90일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면 출국 전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2) 출입국시 주의사항
입국 시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심사관에게 여권만 제시하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위스 여행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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