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은 이날 전력 상 열세에 있는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분투했다. 하지만 막판인 후반 51분 바레인의 알리 마단에게 중거리슛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분패했다.
김판곤호 말레이시아는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말레이시아는 한국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데, 승리한다고 해도 최대 확보 가능 승점이 3점이다. 현재 승점 4점인 요르단과 한국을 넘을 수 없고, 바레인은 동률을 이루나 승자승에서 밀린다. 때문에 조 4위가 확정됐고, 고로 탈락했다.
김판곤호 말레이시아의 탈락은 한국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이 비길 시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4위로 탈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지웠다. 6개 조에서 조 3위 팀 4개국이 16강에 진출하기에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첫댓글 말레이시아 바레인에 이기길 바랐는데 아쉽긔 ㅠ
클감탱 운도좋긔
말레이시아 잘하던데 안타까웠긔 막판 1분 남기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