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조각상’ 오지호가 중국 대륙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지호는 최근 40부작 중국드라마 주인공 제의와 함께 2편의 CF 모델 섭외를 받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그가 출연한 영화 ‘미인’이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 소개된 뒤 그의 외모와 우수에 젖은 분위기에 매료된 중국 연예 관계자들이 ‘오지호 잡기’에 나선 것이다.
오지호가 출연 제의를 받은 중국드라마는 명 왕조를 배경으로 한 무협 액션물 ‘대기영웅전’. 지난 1992년 영화로 제작돼 홍콩 대만 중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으로 13년 만에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오지호는 사랑을 위해 가문을 저버려야 하는 비운의 무사 역을 제안받았다. 작품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지닌 배역이다.
오지호의 측근은 “중국 제작사측에서 40부 분량의 대본과 촬영 일정 등을 보내왔다”며 “캐릭터나 조건 등이 마음에 들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촬영 일정 등을 감안해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와 함께 CF 제의도 여러 편 들어왔고 그 중 2편의 조건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호는 23일 방송될 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신입사원’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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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생기긴했죠-.-
역사왜곡 드라마면 애초에 관둬..
쟤네들은 왜 무협만 만들지???? 일반 드라마 못만드나?? 한국 드라마 열광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분명 쟤네들이 일반 드라마 못만들어서 그런것 같다....
일반드라마 만들어봤자..꽃보다 남자 보다 더 심각한 드라마만 나올것 같아요..ㅡㅡㅋㅋㅋ
핫 핫 우아~앗 탁 탁 휙휙 부~웅.
진짜 끝내주게 잘생겼군...부럽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