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쓰진말구 들구와바!
쓰면 주거 ㅡ_ㅡ
글구 머리 짤랐남??? 거기서 한번두 안짤랐음
또 마니 길었겠구만 ㅡ_ㅡ ((오노!!))
불놀이야를 부르는 윤도현밴드 보구싶다 ㅠ_ㅠ
--------------------- [원본 메세지] ---------------------
그렇게.. 두건을 입수했다지요. 두건 사준 펜들군에겐 감사를..+_+
두타에 두건 구입하러 가서 미남 소리 듣구 여자 같이 생겼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눈도 이쁘다나?
저도 옷 팔아 봐서 앎니다. 손님 비위 마출려면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불쌍한 점원 아가씨. 삼가 위로를..
두건은 두 종류를 샀죠. 하나는 건즈 앤 로지스 보컬 이라던가 희대의 봉잡이 캐릭 빌리칸 등이 착용했던 유니언잭.(영국 국기.)
아무래도 저 두건을 착용시 건즈 팬인 시에두목이 날 살려둘것 같진 않을것 같더군요. 그러나 착용합니다. (두목 눈피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도 살까하다가 아무래도 국기인데 상품화 시킨게 조금 모해서 안사고, 대신 검은색에 흰색 문양이 새겨진 두건 샀죠.
그리고 마침 두타 3주년이 겹쳐서 윤도현 밴드 공연도 봤습니다.
오프닝 밴드중 하나가 걸(아스피린 이라는 노래, 그리고 해모수 주제가 부른 그룹). 밴드 사정상 멤버 두명이 빠져서 Mr(반주는 녹음해서 트는것)로 공연하더군요. 덕분에 살짝 화가 나기도..(음악한다는 사람들이 자존심도 없나.. )
날 즐겁게 해준 것은 두번째로 나온 무명의 언더 밴드.
여성이 보컬이었는데 고등학교 막 졸업한 새내기 밴드라나요? 보컬 아가씨가 이쁜것도 즐거웠지만, 2곡이라는 짧은 곡으로 공연 분위기를 띄워놓았죠. 라이머 라던가? (절대로 여자 보컬이 이뻐서 기억하는게 아님!!)
세번째로 나온 밴드는 얼마전 1집을 낸 투페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도현 밴드.
윤도현 라디오 방송 진행 맡더니 멘트가 한층 잼있어 졌더군요^^
개인적으로 기쁜 것은 오늘 라이브에서 나와준 "불놀이야." 제가 다니는 학교의 밴드가 제가 태어난 해에 만들어져서, 그 때 나와서 대학 밴드가의 전설을 만들게 한 곡이기도 하죠!!(당시 보컬 홍서범)
어찌됐던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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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건즈두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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