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충북대의 어머니’ 마지막 길, 학생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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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분.. 평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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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의 어머니’ 마지막 길, 학생들이 함께했다

평생 노점상으로 모은 돈을 충북대에 기부한 ‘충북대의 어머니’ 신언임 여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대강의실에서 엄수됐다.

충북대학교장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는 충북대 직원, 학생과 이 학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이 맡았다. 고인은 신부전증으로 투병하다 지난 19일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구두쇠 할머니’로도 불렸다. 자식 없이 홀로 생활하며 노점·행상 등을 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그는 30년 넘게 모은 돈으로 마련한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건물(30억원 상당)을 1993년 6월 충북대에 기증했다. 이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51억3000만원을 충북대에 기증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기증한 것은 청주 북문로 소재 8억원 상당 건물이다. 그의 마지막 재산이다.

고 총장은 영결사에서 “평생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충북대학교에 쾌척해주신 ‘충북대의 어머니’ ”라며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으로 충북대 학생들에게 큰 가치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신 여사 이름을 딴 ‘신언임 로스쿨 장학금(1993년)’ ‘신언임 충효 장학금(2011년)’ ‘신언임 장학금(2018년)’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03명에 달한다.

[우아한유령]

장학금 104명 세상에 ㅠㅠ 어르신 영면하소서

[꽃보라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gust d]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문재인의태평성대]

존경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힌우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 위의 푸바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소(점잖은타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꽃불꽃불꽃]

진짜 대단하시긔

[해와달과별과무지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한토끼]

너무 대단하시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하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자부자강부자]

와.. 정말 대단한 분이시긔.

[찌그러진다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저는 문대]

정말 대단한 분이셨네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존잘유씨]

ㅜㅜ... 넘멋지시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년풍요가족건강]

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바오]

와,,기부 어마어마 하게 하셨네긔 존경스럽긔..돈있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을배우다]

대단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

ㅠㅠ편히 쉬세요

[ⓧ보고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치케]

대단하세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행복건강경력]

어머니 한평생 좋은일하셨으니 좋은 곳 가시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