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P>
<P> </P>
<P>저는 25살이고 07년도에 졸업했어요 </P>
<P>원래는 항공사 지상직에 관심이 많아서 거기만 바라보고 있다가 </P>
<P>운좋게 인천공항에서 지상직으로 일하게 되었지만</P>
<P>결국 3개월만에 짤려서.. ㅜ.ㅜ </P>
<P>흠... 다시 항공사 지상직을 노리고 있는데 </P>
<P>항공사 분위기가 정말 안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P>
<P>채용공고도 뜨질 않네요...</P>
<P>작년, 제작년만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아웃소싱 채용공고도 제로고...</P>
<P> </P>
<P>암튼 그래서 호텔에서 일하는 것도 관심이 많았거든요...</P>
<P>그치만 항공사 지상직이 너무 끌리긴 하지만..</P>
<P> </P>
<P>그래서 결국.... 취업이 어렵다 보니.... </P>
<P>생각한 끝에 </P>
<P>호텔 룸메이드로 들어갈려구요 </P>
<P>노동부에서 지원해주는 교육을 한달간 이수한 후 </P>
<P>신라호텔, 워커힐 같은 이름있는 호텔에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P>
<P> </P>
<P>제가 이상한 건가요?</P>
<P>룸메이드는 아줌마들이 지원하는 건데 </P>
<P>나이가 너무 어린데 지원한다고 노동부에서도 놀라던군요...</P>
<P> </P>
<P>하지만 그냥 무작정 노는 것 보다 어차피 호텔 룸메이드도 </P>
<P>나름 전문직이잖아요 호텔에서는 아주 밑바닥이지만...</P>
<P>원래 호텔은 밑바닥부터 일을 배워가며 시작하는 거라는 말도 있고...</P>
<P>그리고 룸메이드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일하다보면 이름있는 호텔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P>
<P> </P>
<P>제가 정말 이상한가요? ㅜ.ㅜ </P>
<P>더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서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건지... </P>
<P>아니면 경력을 쌓아서 취업을 해야하는 건지.. 휴...............</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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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과 같은 의견인데.. 제가 본 룸메이드 분들은 그냥 정말 집에 계시는 "엄마" 뻘들이셨어요 모두.. 남들 눈치 볼 필요 없는건 사실이지만 공항에서 일하시다가 룸메이드로 가서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또래의 호텔리어들 사이에서 일하려면 힘드실수도 있을꺼같네요. 잘 생각해보심이..ㅎㅎ
드룸메이드경력이 넓은의미로는 호텔경력이될수도잇으나 나중에 객실/식음 쪽으로 가신다면 도움안됩니다..(관광쪽이 나이도 좀 고려하는 직종이라..경력인정도 안되고 세월만 보내는셈이됩니다) 당장을보고 선택하지마시구요,,룸메이일이 좋아서 끝까지 그분야로가신다면(하우스키핑쪽) 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룸메이드일 상당히 힘든 육체노동입니다.
제 생각은 조금 안좋은거 같네요... 님께서는 어디서 일하시던 열심히 할 각오는 되어있는거 같네요.. 근데 요즘 추세가 특1급 호텔은 룸메이드는 용역 씁니다.. 작은 호텔은 호텔소속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나 서울 큰 호텔은 용역입니다.. 수십년일해도 호텔소속 하우스키핑으로 가기어렵다는 말이죠... 물론 열심히 해서 어쩌다가..간혹.. 하우스키핑팀장눈에 띄어서 뽑힐수는 있겠지만... 안될가능성도 무지많죠. 호텔이 마냥 친하다고 직원뽑아주는곳이 아니기에.. 호텔관심있으시면 식음팀으로가시는게.. 25살 그렇게 많은 나이아닙니다..물론 신입으로 볼때 님보다 어린사람들이 많겠찌만..
첫댓글 남들 눈치 볼필요 없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그길이 잘못된 길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님께서 신념을 가지고 결정 하셨다면 그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답니다. 저 역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남들 눈치볼 필요없습니다
열정은 좋은데 너무 밑바닥이예여 헐 아웃소싱이라 ...나중에 호텔리어로 성공하신다면 좋은 추억이 되시겠네요.차라리 식음팀아르바이트나 인턴 이런쪽으로 알아보는게 채용기회가 훨씬많습니다. 강남에 특1급한군데 직원이었는데 룸메이드는 인력을 외주업체가 관리하는거라 호텔인사과를 거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룸메이드 같은경우 어무님들 기가 좀 쎕니당.좀더 "심사숙고"해보세요
??!!! 님과 같은 의견인데.. 제가 본 룸메이드 분들은 그냥 정말 집에 계시는 "엄마" 뻘들이셨어요 모두.. 남들 눈치 볼 필요 없는건 사실이지만 공항에서 일하시다가 룸메이드로 가서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또래의 호텔리어들 사이에서 일하려면 힘드실수도 있을꺼같네요. 잘 생각해보심이..ㅎㅎ
드룸메이드경력이 넓은의미로는 호텔경력이될수도잇으나 나중에 객실/식음 쪽으로 가신다면 도움안됩니다..(관광쪽이 나이도 좀 고려하는 직종이라..경력인정도 안되고 세월만 보내는셈이됩니다) 당장을보고 선택하지마시구요,,룸메이일이 좋아서 끝까지 그분야로가신다면(하우스키핑쪽) 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룸메이드일 상당히 힘든 육체노동입니다.
룸메이드 그냥 바닥 껌딱지 때거나 휴지통비우고 옆에 벽타고 창문딱고 구지 호텔가서 그런일 뭐하러 하세요 젊은나이에 호텔편한부서도 있는데 요즘 불경기인데도 대형호텔들 올해만 5개정도 오픈합니다. ~~~~~~~
룸메이드로 시작해서 하우스키핑 매니저까지는 할 수 있겠지만 호텔내 다른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기는 일은 극히 적다고 들었어요. 또 급수가 낮은 호텔에서 특급 호텔로 올라가는 일도 적구요.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호텔은 처음 시작이 좌우를 많이 한다던데~
제 생각은 조금 안좋은거 같네요... 님께서는 어디서 일하시던 열심히 할 각오는 되어있는거 같네요.. 근데 요즘 추세가 특1급 호텔은 룸메이드는 용역 씁니다.. 작은 호텔은 호텔소속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나 서울 큰 호텔은 용역입니다.. 수십년일해도 호텔소속 하우스키핑으로 가기어렵다는 말이죠... 물론 열심히 해서 어쩌다가..간혹.. 하우스키핑팀장눈에 띄어서 뽑힐수는 있겠지만... 안될가능성도 무지많죠. 호텔이 마냥 친하다고 직원뽑아주는곳이 아니기에.. 호텔관심있으시면 식음팀으로가시는게.. 25살 그렇게 많은 나이아닙니다..물론 신입으로 볼때 님보다 어린사람들이 많겠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