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춘기 대 갱년기』 『단톡방 귀신』 『언니 폰좀비 만들기』 등으로 미디어, 세대 갈등과 같은 어린이들도 겪는 사회 문제를 어린이의 세계와 개인의 내면에 섬세하게 접목해 동화에 담아 온 제성은 작가의 신작이다.
이모티콘 작가 데뷔를 꿈꾸는 소심한 아웃사이더 ‘이모야’와 행동도 말투도 과해 아이들에게 별종 취급 받는 ‘정다정’이, 이모티콘을 매개로 마음을 열고 서로 보듬어 주는 따뜻한 성장담이다. 학교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따돌림, 소통 문제, 진로 고민을 작가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재치 있고 따뜻한 필체로 풀었다. 거기에 촘촘한 심리 묘사와 유려한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나의 프랑켄슈타인』 『미지의 영역』 『Roundabout』 등 다수의 작품과 일러스트로 팬층을 확보한 메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목차
이모야 … 7
정다정 … 17
살아 있는 이모티콘 … 31
뜻밖의 제안 … 45
가짜 커플 … 61
정다정, 정다정, 정다정! … 76
꼬이는 작전 … 88
학교 탈출 … 97
네가 달라 보여 … 106
내 마음을 알아줘 … 119
울고 싶을 땐 … 135
이 감정은 뭘까? … 143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 … 155
에필로그 … 169
작가의 말 … 172
저자 및 역자소개
제성은 (지은이)
방송 작가와 편집자를 거쳐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새벗문학상과 춘천인형극제 대본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창작동화 『사춘기 대 갱년기』 『사춘기 대 아빠 갱년기』 『사춘기 대 중학 생활』 『언니 폰좀비 만들기』 『달빛 천사 구미호』 『단톡방 귀신』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랜선 아빠』 『소음 모으는 아파트』 『개똥이가 너무 많아!』 등과 그림책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최근작 :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별점 모으는 교실>,<언니 폰좀비 만들기> … 총 73종 (모두보기)
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아크AC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작가 공동체 ‘사파’와 한국 그림책 작가 그룹 ‘바캉스’에서 활동하며 독립 출판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여러 권의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책으로 『미지의 영역』 『오늘 넘긴 페이지』 『나의 프랑켄슈타인』 『Roundabout』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지역의 사생활 99 : 인천>,<오늘 넘긴 페이지>,<나의 프랑켄슈타인> … 총 15종 (모두보기)
SNS : //instagram.com/terrapinisisland
출판사 제공 책소개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세계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제성은 작가의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성장담
『사춘기 대 갱년기』 『단톡방 귀신』 등 다수의 작품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성은 작가가 우리학교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펴냈다. 가족 내 세대 갈등, 미디어 리터러시, 스마트폰 중독 등 요즘 어린이들이 겪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통찰하고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현대 사회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사와 화젯거리를 한데 엮어 동화에 담아 온 ‘동화계의 트렌드 세터’인 제성은 작가는 새로운 작품인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로 다시 한번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는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진로 문제, 가족 간의 소통 단절, 학교 친구들 간의 관계와 미묘한 따돌림을 주인공의 시점에서 깊이 있게 풀어낸 동화다. SNS나 메신저 대화에 없어서는 안 될 이모티콘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고민과 상처, 관계의 문제를 바라보는 저자의 세심하고 따뜻한 시선이 가득 담겨 있다. 제성은 작가의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흡입력 있는 전개에 반짝임을 더해 주는 메 작가의 삽화 또한 이 작품만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다. IBBY 소리 없는 책 한국 추천작으로 선정된 『나의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하여 『미지의 영역』 『Roundabout』 등 다수의 작품과 일러스트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메 작가는,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를 통해 어린이의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했다. 두 작가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위로와 힘찬 응원을 이 책을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병풍 아싸’와 ‘비호감 관종’의 좌충우돌 가짜 연애
포근한 우정과 힘찬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는 소심한 성격 탓에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남자아이 ‘이모야’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로 친구들에게 기피당하는 여자아이 ‘정다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 가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야는 자신의 속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는 이모티콘을 직접 그려, 이모티콘 작가가 되길 꿈꾸고 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계속되는 이모티콘 심사 미승인으로 낙담한다.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낯선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부담과 걱정에 사로잡혀 있던 모야는 친구들 사이에서 ‘비호감 관종’이라 여겨지는 다정이와 짝이 되고, 다정이의 행동과 말투에 착안한 이모티콘 캐릭터를 남몰래 그리다 다정이에게 들키고 만다. 모야는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질투심을 유발하려는 다정이의 작전에 휘말려 다정이와 억지로 가짜 커플 행세를 하게 되나, 그 과정에서 남들은 알아주지 않았던 다정이의 따뜻한 내면을 발견하고 다정이에게 응원을 받으며 한걸음 성장해 간다.
학교라는 커다란 울타리에는 다양한 모습과 성격의 아이들이 모여 있다. 제각기 다른 빛을 발하는 보석이자 자신만의 주관과 개성을 가진 개개인이지만, 집단에서 인기를 끄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별종이나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아이도 있다. 이 책, 『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는 또래 집단에서 중심이 되지 못하고 겉돌며 소외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며 따뜻한 위로와 힘찬 응원을 불어넣어 주는 이야기다. 세상의 모든 모야와 다정이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톡톡 튀는 성장담을 함께 펼쳐 보자.
첫댓글 제성은 선생님! 2024년 동문의 새 책 첫 스타트를 끊어주셨네요. ^^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재미난 이야기에 그림도 넘 예뻐요. 제 취향입니다. ㅎㅎ 이번 책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받길 응원할게요.
선생님~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가님을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출간이 되었어요~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제목이 어딘가 익숙하면 나이먹은 티 나는 거죠? ㅎㅎ 큰 사랑 받기를 기원해요.
삐에로를 흥얼거리는 저 자신에 놀라며 댓글 봤는데 회장님도 그러셨나 봅니다 ㅎㅎ
하하핫! 나이 먹은 티 안나고 싶은데 힝...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은샘~ 새해 첫 스타트,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정다정 이모티콘 다운 받고 싶네요~
작가님이 마켓에 올려주시면 좋겠는데...하하하.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난 촤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제목도 그림도 좋네요. 어떤 이모티콘이 그려질지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주면 좋겠어요!^^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제목도 그림도 쫙 붙네요! 많은 사랑 받을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누애실처럼 작품을 뽑아내는 선생님, 이야기를 퍼내는 깊은 샘물을 지니셨나봅니다.
최은순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성실하게 쓰겠습니다!!
제목도 재밌고, 삽화도 아기자기 예쁘고, 줄거리도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이 들어있어요. 많은 사랑 받기를 응원합니다!!
김현아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성은 선생님이 새해 첫 책 테이프 끊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장성자 선생님~ 늘 축하의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계획한 모든 일들 다 잘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경쾌한 출간 알림이네요.
성실히 걷는 모습이 넘 아름다운 성은 샘, 듬뿍 축하드려요~.^^
선생님~제가 엉덩이가 엄청 가벼운데 동화 덕분에 조금 무거워졌어요. 앞으로도 선생님 말씀처럼 성실하게 걸어가고 싶어요.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총회때 제성은 샘이 편집자 경력이 있다없다 논란이 있다가 방송작가만 하신 걸로 결론을 냈는데 잘못된 결론이었다는 ㅎㅎ 성은 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앗. 그런 논란이 있으셨는지 몰랐네요! 교재 출판사에서 논술책 만들었고 그림책 내는 출판사에서 그림책도 만들었었어요. ^^;;;; 새책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