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시설관리공단 출범시기 주목 | |
주민 새 일자리 창출 기대 | |
【삼척】삼척시가 설립 준비 중인 시설관리공단의 출범시기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위한 제반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로 사용할 삼척시 사회복지관(구 원당스포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데다, 아직 출범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당초 예정됐던 3월 출범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출범 시기가 결정되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이사장 모집방법 결정 및 공고를 접수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을 결정한 뒤 시설공단에 근무할 직원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설관리공단 대상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73명은 모두 공단으로 흡수되며, 이사장 등 임원을 포함해 5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설관리공단 출범시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시설관리공단은 대이동굴지대를 비롯해 해양레일바이크, 어촌민속전시관, 황영조기념공원 등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등 일부 시설의 공단 흡수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