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군데만 다녀봤거든요~
정말 정 반대의 예식장이었어요 제 개인 적인 느낌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먼저 가본 곳은 백석동에 KSD컨벤션 웨딩홀인데요
원래 회관을 대관하여 예식을 진행하는 곳으로 홀도 하나이고 예식시간도 2시간이며 주차장도 빵빵해서 가장 유력한 후보였어요
예식이 있는날 양가 부모님을 대동하고 등장했는데 일단 입구와 주차장은 합격이었어요 좁아도 깔끔하고 안에 들어가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문제는 내부 장식입니다...2년도 채 안된다고 했는데 낡고 색이 바란 3단 케이크 모형에 엉성한 사회자 단상, 부족한 조명까지 겉은 화려하지만 안은 초라한 곳이었어요.. 피로연장도 복도까지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딱히 좋아보이지 않았구요.. 사진에는 엄청 화려하고 좋아보이는데 의자도 강당의자에 흰천 대충 씌워놓고.. 신부대기실은 정말 좁고 식장은 뺑 돌아 들어가야하구.... 상과 방석 등 몇개만 대충 놓은 폐백실(이건 강당안에 있더라구요..)
엄청 좋은 장소를 대충 꾸며놓은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그래서 다음 이동한 곳이 주엽동에 J컨벤션 웨딩홀이에요~ 예전에 예약을 해놓고 깜박하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실망하고 있을때 전화가 와서 바로 방문한다고 전화를 했죠.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정말 놀랬어요 아파트 상가같은 주차장에 엄청 낡은 풍경에 쓰러져가고 있는 건물같아서 도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지만 이왕왔으니 한번 들어가보자는 심정으로 들어갔어요
하지만 내부는 전문 웨딩홀이어서 그런지 폐백실부터 엄청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중점으로 보는 예식시간(1시간)과 주차장이 아쉬워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홀이 전체 생화장식에 정말 독특하고 예쁜 신부대기실, 원형 탁자에 파란 컵이 놓여있던 홀, 독특한 폐백실에 저도 모르게 계약을 해버렸어요~ 사진 본거랑 똑같더라구요
너무 성급했나 하고 그날 저녁에 고민하면서 티비를 보는데 롤러코스터 예식장 방문기였던가 거기 배경 예식장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엄청 자랑하고 뭐 지금은 만족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복집도 함께 있고 전부 세트로 되어있어서 스드메를 별도로 하고싶다가 패키지로 했어요~^^ 스튜디오가 아쉽지만.. 귀찮음이 너무 커서.. 할인률도 크고..ㅡㅡ;
사진을 찍었으면 올리겠는데 못찍어서 제가 필이 꽂힌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만 홈페이지 사진 올릴께요 큰 차이는 없어요~
아참 예식 시간이 짧은 대신 피로연장에서 2부행사를 해준대요 전문 사회자가.. 그래서 전... 예도를 짧게 하고 2부를 즐기렵니다~^^
첫댓글 J컨벤션 제 친구가 여기서 했는데 음식 맛있었어요
여기 맘에드네용 ㅎㅎㅎ
저도 여기서 하는대 ㅎㅎ 반갑네용
여기 상담받으러갔다가 깜놀했음 ㅇㅣ런곳에도 예식을하는구나했네요..그냥 동네부페필이에요..패키지 드레스완전 구림..차라리 백석이 낫겠네요
누구신지 모르겠는데요 동네부페 단어의 뜻을알고 쓰신건지요 남하는장소를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헐 그르게요 제가 들어도 좀 민망하네요 멋진지혜님 상처받겠어요 ㅜㅜ
저두 여기계약했어요..ㅎ 저두 들어가기전까지 맘에 내키지안았는데..친절함과무엇보다고 홀이 너무 이쁘고 한층에 다있다는것또한 맘에들어 계약했습니다..빨리 그날이 왔음좋겠어요~~^^
저두 알아봐야겠네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