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읽어봐~~

[naska]

읽어봐 뼈가되고 살이되는 글이다...
동주라는 사람의 "동주생각"이라는 홈페이지에서 퍼온글...
40개의 이야기에 한글97분량 20페이지라 힘들긴 하다만...


【화장실에서 날다】
옛날에 미국의 어느 항공기 제조 회사에서,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완벽한 설계였다고 생각했지만,
그 비행기를 타고 날았던 조종사는 반드시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야 했답니다.
왜냐하면 속도를 높이면 번번이 날개가 부러졌기 때문입니다.
그 연구진 한 사람이 고민-고민하다가 자기 선생님께 이야기했답니다.
물론 그 선생님은 항공기 전문가는 아니었습니다만, 제자와 함께 고민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은 화장실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시다가 해답을 찾으셨답니다.
전투기 날개에 미세한 구멍을 뚫으면,
빨리 날아도 날개가 안 부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신소재가 많은 상황에서는 해당이 안 될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 연구원이 날개에 구멍을 뚫어야 된다고 하니,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웃더랍니다.
더 잘 부러지라고 구멍까지 뚫느냐고 ...
결국 자신의 평생 연봉을 걸고, 개발 중인 전투기 날개에 구멍을 뚫었답니다.
그 후로 조종사가 낙하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었지요!
자기 선생님이 항공기 전문가가 아니라서 무시했다면,
그 연구원은 그런 행운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 사제지간의 정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 좋은 선생님이 좋은 제자를 만든다. 》
* * *


* * *



【교회에 예수가 없다?!】 [goldidea 0002]
어떤 피부가 검은 사람이 여행 중에 일요일을 맞이하여
근처 교회로 예배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검다는 이유로 "너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 예배 드리러 갔다가 쫓겨난 게 서러워서 울고 있었더니,
어떤 분이 옆에 와서 속삭입니다.
"애야 울지 마라, 나도 거기 못 들어갔단다."
놀란 '소자'가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여쭈니,
"나는 '예수'니라!"
"나도 그 교회에 들어가 보지 못했단다!" ...
교회에서 '소자'를 박대하는 것은 예수님을 푸대접하는 일과 같습니다.
요즘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회마다 분주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땅에 예수님이 계신 교회는 얼마나 될까요? ...
'소자'에게 소외감을 주는 교회는 예수님도 안 계신 '가짜 교회'가 아닐까요!
(※ '소자'란 '작은 사람'으로 고아, 과부, 노약자, 가난한 사람, 서민, 민중 등의 의미
를 지닙니다.)
* * *

【받으려면 대접하라!】 [goldidea 0003]
님의 연로하신 (조)부모님께서 길에서 쓰러지신 적이 있습니까?
없다고 해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 아닙니까?
동주가 어떤 지하철역에서 즉석 사진기를 이용할 때 겪은 일입니다.
한 8순 노인께서 기진하여 스르륵 주저앉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동주는 사진이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앞을 지나시던 나이 드신 분들은 노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워하실 뿐, 별 도움이 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정작 도움이 될 만한 젊은이들은 모두 다 무관심했습니다.
사진이 완성되자 동주는 그 어른을 업고 목적지까지 모셔드리고,
그 가족에게 연락되는 모습을 본 후에야 떠났습니다.
동주는 자기 부모님께서 그런 일을 당하셨 때,
누군가가 도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노인을 도왔던 것입니다.
* * *오늘 하루를 반성해보며 난 어떻게 지냈는지 다시 생각해 봅시다...



【대학원에 간 외계인?!】 [goldidea 0004]
IMF가 터지기 한 두 해 전, 동주가 대학원에 다닐 때 겪었던 일입니다.
'B'라는 친구가 등록금 180만원을 준비하는데,
80만원 가까이 모자란다고 했습니다.
그때 동주가 B에게 장담합니다.
"너 지금 가지고 있는 100만원을 절대로 다른 데 쓰지 마라,
내가 다음 주에 80만원을 만들어 오겠다."
"그런데 내 약속을 믿지 못해 등록을 포기하고,
100만원 중 얼마를 엉뚱한 곳에 쓸까 염려스럽다."
"제발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라!"
그 다음 주에 동주는 일터에서 받은 20만원을 쥐고 학교 기숙사로 갔답니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교학과에서 전화가 왔는데,
'컴퓨터실 조교 아르바이트'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60만원을 '근로 장학금'으로 지급한답니다.
그래서 얼른 B를 위해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동주가 80만원을 B의 손에 쥐어 주었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B가 동주의 약속을 그냥 말로만 돕는 것으로
오해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로 80만원을 만들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돕겠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돕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가 다른 학우에게 동주가 했던 일을 말하니 다들 놀라더랍니다.
동주는 대학원에서도 외계인 취급을 받았던 것입니다.
《 하늘은 '이웃을' 돕는 자를 돕는다! [동주생각] 》
* * *

【왕따 되기 싫으면 왕따 만들지 마라!】 [goldidea 0005]
동주가 학교 다닐 때, 단 한번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친구들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사람만 초청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 오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 어떤 학생은 "동주 네가 나도 초대할 줄은 몰랐다,
갈 수는 없어도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는 초대받는데, 자기는 초대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섭섭할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생일 파티에 온 학생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올 사람만 온 것입니다.
가지 않을지라도 초대받았다는 것이
초대받지 못했다는 것보다 훨씬 흐뭇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띵한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만일 다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렇다면 하다 못해 라면이라도 끓여 나눠 먹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왕따 되기 싫으면, 왕따 만들지 마라! [동주생각] 》
* * *

【죄인가, 안 죄인가?】
오르막길에서 쓰레기 수레를 끄시는 노인을 보고 동주가 얼른 가서 밀어드렸더니,
아주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느 날 이번에도 좋아하실 생각으로 오르막길에서 수레를 힘차게 밀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수레를 끄시던 분이 비명에 가까운 고함을 지르시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그만 수레를 멈추시려는 순간 힘 좋은 동주가 확 밀었으니,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잘못하면 허리를 다치실 수도 있었으니 ...
동주로서는 도와드릴 궁리만 했고, 금방 멈추실 줄은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동주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수레를 밀어드렸다고 해도,
동주가 밀었던 까닭에 수레를 끄시던 분이 다치셨다면,
동주는 결코 무죄가 아니지 않은가요!
수레를 밀기 전에 단 한마디 "밀어드릴까요?"라고 여쭈었다면 ...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함부로 하면 상대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을 도울 때에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은 죄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무심코 밀었더니 내리막길에서 어렵사리 수레를 움직이던 사람이
멈추지 못하고 죽었다면, 죄입니까 아닙니까!
돕는다는 것은 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어야 합니다.
돕는 사람 입장에서 필요한 것과 받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같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니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도와놓고 제대로 도왔다고 착각합니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고통받을 것을 생각지도 않고 ...
만일 내리막길에서 수레를 화끈하게 밀어주었다면 끌던 사람이 좋아했을까요 ...
도움이란 받는 사람 입장에서 정작 필요한 것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합니다.
심지어 남을 도울 때에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도움이 아니라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도움 받는 사람을 죽이는 결과도 ...
* * *

【나폴레옹이 망한 이유 ①】 [goldidea 0007]
나폴레옹이 망한 이유도 다양하겠습니다.
저로서는 우선 한 가지 단면만 밝히고자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나폴레옹은 워터루 전쟁에서 이기지 못해 결국 망했습니다.
그 전투의 상대편 사령관은 영국의 웰링턴 공작이었는데,
웰링턴은 나폴레옹의 전법에 대해 깊이 묵상하다가,
나폴레옹을 상대로 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답니다.
나폴레옹은 포병 출신으로, 평소 포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병대 활용을 최대화하는 전법을 즐겨 사용했답니다.
(보통 진지의 중앙이 두텁지 않겠습니까!)
적진의 중앙에 집중적으로 포격하고,
곧바로 기병대를 진격시켜 적진을 양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웰링턴 장군은 그점을 간파하고 진지의 중앙을 비워두고,
거기에 프랑스의 공격이 집중되게 만들어 무력화시켰답니다.
평소 재미보았던 나폴레옹의 전법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제대로 먹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옛날에 성공했던 방식을 평생 활용한다면,
언젠가는 나폴레옹처럼 무참하게 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웰링턴처럼 겸손히 묵상하며, 보다 더 나은 방법을 궁리한다면,
하늘도 도우시리라 확신합니다.
먼저 하늘을 향해 늘 겸손하고, 항상 보다 더 나음을 추구한다면,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선망을,
님의 원수들로부터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될 것입니다.
* * *

【루돌프의 고향이 한국이라면】 [goldidea 0008]
캐롤송 중에 루돌프 사슴코가 있습니다!
제가 루돌프 사슴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이 적어도 외국의 동화에 근거했고,
그 가사 중에 루돌프 사슴의 코가 밝으니 안개 낀 성탄절에 썰매를 끌어달라는
산타의 부탁을 받자 그 후로 다른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답니다.
만일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노래가 바뀌었을 것입니다!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네"가 아니라, "사슴들이 그를 매우 시기했네"로!
제가 아는 우리 나라 사람의 군중 심리는 잘난 사람이 등장하면,
존경하기 보다는 시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동업자들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그러니 어떤 한국 사슴이 산타의 썰매를 끌게 되었을 때,
다른 한국 사슴이라면 사랑하지 못하고 시기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사랑'과 '시기'는 정반대의 말이라기 보다는
표현이 다른 것이랄까요 ...
사랑도 관심이 있으니 사랑하고,
시기도 관심이 있으니 시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둘 다 '관심의 표현'이라는 의미에서 통합니다.
그런데 왜 정반대로 나타날까요 ...
관심의 표현을 바람직하게 나타내는 훈련이 제대로 안 된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지도자들 중에 그런 훈련을 받은 사람은
전무에 가깝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런 까닭에 저 혼자라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오늘도 애를 쓰는 것입니다.
사촌이 논을 사도 배가 아프지 않으려면 동주생각의 독자가 되십시오!
* * *

【비굴도 교만도 말고】 [goldidea 0009]
'타인의 장점'과 '자신의 단점'만 바라보는
비굴한 인생이 수두룩백백하지 않습니까!
드물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의 단점'과 '자신의 장점'만 보는
교만한 사람도 있습니다.
(비굴한 사람과 교만한 인생의 공통점은 시기심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사실은 장점과 단점은 전혀 동떨어진 별개의 것이 아니라,
손바닥과 손등처럼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주먹을 잘 쓰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그 주먹 때문에 감옥에 가 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그 주먹 때문에 참피온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먹을 잘 쓴다는 게 장점일까요 단점일까요?
그것은 단지 재능일 뿐입니다.
주먹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면 단점이 되어 감옥행이고,
주먹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장점이 되어 영광을 얻습니다.
우리는 시기심의 비뚤어진 안경을 벗고,
타인이든 자신이든 특징을 객관적으로 쳐다보는 올바른 안경을 써야 합니다.
자신에게 있는 단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것을 살짝 뒤집어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장점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독자님께서 자신의 개성을 열심히 찾아 최대한 키우신다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동주생각의 독자는 비굴도 말고, 교만도 말고,
당당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제대로 해도 굶어죽지 않습니다.】 [goldidea 0010]
'강간범'으로 지목되어 오래 수감 중이던 사람이 끈질기게
'DNA 검사'를 요청하여 무죄가 인정되었답니다.
피해 여성이 지목했다고 해서, 그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사람들 ...!
물론 피해 여성으로서는 누군가를 지목해야 했겠지만 ...
그때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도 돈이 많아 좋은 변호사를 샀더라면 ...
제대로 재판하는 공정한 재판관을 만났더라면 ...
(하늘의 눈을 제대로 의식하는) 현명한 검사를 만났더라면 ...
판사 검사 변호사 여러분께 바랍니다.
돈이 생기는 일이 아니더라도 법 적용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여러분을 판단하시는 '하늘의 눈'이 있답니다.
나중에 하늘 앞에 서서 변명하려고 하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해도 굶어죽지 않습니다.
* * *

【행복하세요?】 [goldidea 0011]
주위 사람이 볼 때, 행복하지 않아 보이는데,
본인으로서는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도 사람은 (가난하지만) 행복하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는데, 자살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부자 나라일수록 자살자가 많다네요!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
찢어지게 가난하더라도 웃고 사는 가정도 있고,
엄청난 부를 누리면서도 서로 인상 쓰는 곳도 있으니 ...
과연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한 인생이 되고 싶다면, 행복에 대한 훈련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제일 먼저 하실 일은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부터 기쁘게 하십시오!
그러면 존경받게 될 것이고, 아울러 행복해질 것입니다.
어려운 것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부터 ...
* * *

【내 사랑 PC 통신 ①】 [goldidea 0012]
PC 통신 운영자는 (PC 통신을) 폭리를 취할 수단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PC 통신은 국가의 기간 통신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국가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다는 각오로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최소한) 잘못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PC 통신이 되어야 합니다.
잘못을 알면서도 사과할 줄 모르는 PC 통신은 죽고,
사과할 줄 아는 PC 통신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이익에 급급하여 오리발 내미는 PC 통신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작은 보상이라도 하려는,
적극적인 PC 통신으로 발전하기 바랍니다.
* * *

【죄인의 친구 ①】 [goldidea 0013]
"법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공자님도 부처님도 어쩔 수 없는 죄인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적어도 예수님은 확실히 그런 죄인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별명이 '죄인의 친구'였답니다.
한 가지 실례로 '노점상'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구처럼 가게를 얻기 싫어서가 아니라,
얻을 수 없는 형편이니, 길에서 장사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의 생존을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또 노점상들도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노점상은 길을 막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통행을 어렵게 만드는 노점상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는 죄인을 정죄하기보다는 죄인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 * *

【나도 오뎅을 많이 먹었다.】 [goldidea 0014]
부산 국제시장 뒷골목에서 흔히 보았던 일입니다.
오뎅 따위를 파는 수레를 놓고 씨름하는 상점이 많았습니다.
자기 점포 앞에 수레를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가게를 갖고 장사하셨던)
저의 부모님은 절대로 그러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제가 오뎅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 가게 앞에서 오뎅 파시는 분께서 저에게 오뎅을 공짜로 주십니다.
그러면 부모님께서는 그냥 받지 않고 돈을 주십니다.
그러면 오뎅 파시는 분은 오뎅을 더 많이 주시는 것입니다.
각종 수레가 우리 가게 앞에 있었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깊은 존경을 받으셨답니다.
* * *

【칭찬하는 분, 욕하는 놈】 [goldidea 0015]
요즘 매스컴에 자주 오르는 (김강자) 경찰서장이 바로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비난과 칭찬을 함께 받고 있답니다.
모르기는 해도 그 비난의 강도는 무척이나 크리라고 확신됩니다.
(제가 받아보았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분이 일을 제대로 안 하셨다면, 욕을 안 들었을 것입니다.
왜 일 잘하는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하나요?
일을 안 하는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할 터인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런 까닭에 공무원 중에 복지부동을 못하는 사람이 지극히 드문 것 아닙니까!
비난을 위한 비판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최소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지 못할 망정
힘을 빼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 * *

【새 총리님께 바랍니다!】 [goldidea 0016]
"새 총리님께 바랍니다"
수천년 전에 이집트의 황제가 '꿈을 통해' 하늘의 계시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알릴 수 있는 모든 곳에 알려서) 해몽할 사람을 찾았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답니다.
그때 죄수 한 사람이 추천되어 왕의 꿈을 해석했답니다.
"파라오의 꿈은 7년 동안 큰 풍년이 이어지고,
곧이어 7년 동안 유례없는 흉년이 이어지리라는 것이며,
그것이 곧 시작될 터이니,
임금님께서는 지혜로운 사람을 총리로 삼아 위기를 잘 넘기시라"고 간언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국왕은
"내가 보니,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을 해석하는 네가 가장 지혜롭다.
여봐라, 저 죄수를 지금부터 총리로 임명하노니,
누구든지 그의 말에 순복하도록 하라!"고 명합니다.
그 총리는 7년 동안 곡식 관리를 철저히 하여 흉년에 대비합니다.
그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은 곡식이 너무나도 넘쳐나니 어쩔 줄을 몰랐는데,
그 총리가 제값을 주고 다 사들였답니다.
결국 7년 풍년이 끝나자 흉년이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버티던 사람들이 곡식이 떨어지자 곡식을 찾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많은 곡식들을 이집트 총리가 관리하고 있음을 알고,
세계 각처에서 사람들이 와서 곡식을 사갑니다.
처음에는 자기들의 재물을 가져오고,
재물이 떨어지자 자기들 몸을 종으로 넘기고 곡식을 얻습니다.
다른 나라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리하여 전세계를 '무력'이 아닌 '지혜'로 정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굶어죽는 사람이 없도록 만들었답니다.
'하늘을 향해 겸손한 사람'은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 총리를 비롯하여 모든 위정자들이시여,
제발 하늘을 향해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도 지혜로 세계를 호령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동주생각] 올림
《 하늘을 향해 겸손한 사람이 '하늘의 지혜'를 얻는다. [동주생각] 》
* * *

【차범근 감독의 복권을 환영합니다.】 [goldidea 0017]
(힘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차 감독이 과연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도 큰 벌을 받을 만큼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까닭입니다.
축구계의 비리를 밝힌 것이 문제가 됩니까?
그렇다면 축구계는 그를 정죄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차 감독을 매장한 것은
잘난 사람에 대한 (비굴한) 시기심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요!
시기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여, 왜 잘난 사람만 보면 배가 아프십니까?
우리는 비굴한 사람의 허물을 벗고,
당당한 의지의 한국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촌이 무엇을 사든 배가 안 아픈 당당한 사람이 의지의 한국인이랍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픈 사람이 비굴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같이 당당한 의지의 한국인이 됩시다.
* * *

【진돗개 예찬】 [goldidea 0018]
군에서 제대하고 오니, 집에 새로운 개가 와 있었습니다.
밤인데다가 나와 첫 대면인데도, 주인인 것을 즉각 알아차리더군요!
어른들께서 '진돗개'를 귀하게 여기는 이유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당당하고 인정 어린 주인'과
'주인이 아닌 사람'을 알아보는 총명함이랄까요 ...
어느 날 그 개가 여러 날 밥을 먹지 않아 소동이 있었답니다.
아무리 맛있게 해주어도 통 먹지 않으니,
저의 아버지께서 안타까운 나머지 빗자루 몽둥이를 드셨습니다.
그 요란한 소리에 저는 즉각 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개가 나를 본지 오래 된 까닭에 밥을 먹지 않았구나!"
그래서 제가 달려가서 개 머리를 쓰다듬으니, 그제야 밥을 잘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찮게 생각하는 개도 자기를 사랑하는 주인을 보지 못하면
밥을 먹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집에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자기를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진짜 주인으로 섬기는 진돗개!
개도 자기를 알아주는 주인을 그렇게도 좋아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
그런데 사람 중에는 개만도 못한 존재가 있다는 게 유감입니다.
배신하는 인생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그 진돗개의 명복을 빕니다. -
* * *

【가정 파괴범 ①】 [goldidea 0019]
가정에서 한 지체가 과로하면 다른 지체가 괴로워지고,
그러면 집안 전체가 병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과로라면 피할 수 없겠지만,
개인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로라면,
가정 파괴 행위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일을 만들지 않으면 살 수 없는지 몰라도
끊임없이 가치 없는 일을 만들어, 사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이런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혼자 과로하고, 스스로 해결하면 괜찮겠지만,
꼭 다른 구성원이 병 수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일도 어쩌다 한번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시 반복되는 일이라면, 수발하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령 시모께서 욕심으로 과로하셔서 매일 몸살이 나신다면,
그 며느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욕심 때문에 손자 손녀들까지 고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 - 피해주는 일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아름답다. - [동주생각] 》
* * *

【술병과 장난감】 [goldidea 0020]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지만,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은 약간만 더 눈에 띄어도 보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의 경우,
집 안에 술병이 아무리 많아도 싫은 소리를 전혀 안 하십니다.
(더 바른 표현은) 더 많이 두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하십니다.
(제 가까이 사시는) 그런 분에게 아기들 장난감은 참으로 꼴 보기 싫은 존재입니다.
반대로 아기 입장에서는 장난감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술병 상자는 장난감 아니면 거슬리는 존재겠지요!
인터넷(PC 통신)의 각종 게시판에 있는 글도 비슷합니다.
갑종 인생에게 필요하지 않은 글을 갑종 인생들은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반면 갑종 인생이 좋아하는 글은 아무리 많아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어찌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존재해야 하나요!
다른 사람의 기호도 존중해야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볼 권리가 있듯이
"다른 사람도 그 나름대로 좋아하는 글을 볼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 * *

【선생님, 선생놈 ①】 [goldidea 0021]
중등 학교 시절 수학 교사 중 한 사람은 몸살을 자주 일으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수학 선생님은 그가 늘 운동을 무리하여 그런다고 비평하셨습니다.
제 몸 하나 제대로 간수할 수 없는 사람이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영화 속의 어느 훌륭한 선생님처럼)
학생들에게 수학을 열심히 가르치느라 과로하셨다면 표창감이겠지요!
그런데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매일 공을 열심히 차다가 발이 찢어졌거나,
매일 야구를 하다가 머리를 다쳐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었던 모 교사의 경우라면,
월급 받을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취미 활동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본분을 망각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히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 * *

【5만원 쟁탈전】 [goldidea 0022]
외국의 부자들은 기부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잘하는 것을 왜 우리가 잘하지 못하겠습니까!
"가진 자는 없는 자의 어려움을 조금 더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로 발전해야 하겠습니다.
'종교 지도자'들부터 모범을 보이십시오!
그러면 일반 국민들도 따라하지 않겠습니까!
패이 5만원 상관에 선후배가 싸워야 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세계를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선배가 먼저 양보하면 선배가 죽나요?
가령 "담임 목사가 후배 부교역자에게 5만원을 덜 주어야만,
자기 배가 부르리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저는 빼앗지 않았지만, 지금껏 굶어죽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양보하는 사람을 하늘이 책임지심을 절감하고 산답니다.
"하늘은 이웃을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하늘 이야기입니다.
* * *

【'종교 지도자'는 누구 편인가?】 [goldidea 0023]
제가 다녔던 고교는 '종교 시간'이 있는 사립학교였답니다.
한번은 종교 시간에 제가 발표를 하자,
한 학생이 인신 공격으로 비방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종교 지도자'라면, 그런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가 아무리 '가진 자의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마땅히 가르칠 도리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이 '가진 자의 자식'에게 바른 교육을 할 수 없는 나라는
결코 아름다운 나라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종교 지도자'로서 말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무조건 가진 자의 편을 드는 사회는 망하는 사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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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놈, 놈 ... 년】 [goldidea 0024]
일제 시대에는 왜놈들에게 수탈당하고,
한때는 반란을 일으킨 군인 역적놈들에게 수탈당하고,
지금은 정치하는 놈들이 수탈을 일삼고 있으니,
시대가 변해도 (뇌물 먹는) '수탈 시스템'은 변한 게 없어 유감입니다.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아 누구 입에 넣겠습니까!
자기 혼자 다 먹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결국 상납의 경로를 따라 가면, 정치하는 놈들 아가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소위 '옷 로비'가 그 확실한 실례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 * *

【러시아가 체첸을 이길 수 있을까요?】 [goldidea 0025]
요즘 전쟁 소식 중 하나가 바로 러시아와 체첸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체첸을 이길 수 있을까요?
저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해 전에도 러시아 군대가 체첸을 공격했답니다.
그때 도시 지역을 러시아가 장악하게 되자,
국내외의 얼빠진 기자들은 하나같이 "체첸 전쟁이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지난 번 실수가 있었던 까닭에, 그 관련 헛소리는 없더군요!)
그런데 체첸 전쟁은 바로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끈질긴 게릴라전을 펼친 결과, 러시아 군대를 철수시키지 않았습니까!
최근 또 러시아가 체첸을 공격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러시아가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작고도 작은 체첸이란 나라는 왜 그럴 수 있는 것일까요!
체첸의 여인들에게는 한 가지 숙제가 있답니다.
'체첸-용사'를 낳아 기르는 것입니다.
그 체첸 용사들은 날 때부터 하나의 용맹한 군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통 러시아 군사와 비교가 안 되는 것이지요!
지난 전쟁에서도 애매한 러시아 청년들이 많이 죽었답니다.
이번 전쟁에서는 '러시아 장군'까지 희생되었다지 않습니까!
각종 장비를 따진다면, 러시아는 최강급 군대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고도 작은 체첸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태생부터 다른 용사들의 수준 차이라고 할까요!
(작은 사실만 알아도 전쟁의 승패를 판가름할 수 있답니다.)
《 우리도 체질을 바꾸어 당당한 의지의 한국인이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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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도 기초가 중요하더군요!】 [goldidea 0026]
대학원 입시를 위하여 영어 공부를 할 때의 경험입니다.
영어로 된 전공 논문 해독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데,
그것을 위하여 저는 중학교 3학년 교과서부터 시작했답니다.
헌책방에 가서 중3 영어 교과서를 여러 권 사서 죽죽 읽습니다.
심지어 시험장에서도 영어 논문보다는 중3 영어 교과서들을 훑어보았답니다.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학원 입시를 보러 온 사람이 중3 영어 책을 붙들고 있으니,
아주 가소로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다들 이야기할 때 보니,
한 문제도 제대로 답을 쓰지 못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 한 문제만 제대로 쓰면 합격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한 문제를 제외하고) 전부 다 제대로 쓰고,
마지막 문제를 절반 가량 쓰자 종이 울리더군요!
평소 필기를 하지 않은 까닭에, 필기 속도가 느려 다 쓰지 못한 셈입니다.
기초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중3 영어 책에는 일반적인 문형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쉬운 수준이지요!
중3 영어의 문형과 전공 논문 영어의 문형이 결코 다른 게 아닙니다.
다만 단어와 숙어가 더 다양하겠지요!
영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올렸답니다.
물론 다른 일에도 적용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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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유의 목적이 아니라서"】 [goldidea 0027]
자동차로 귀가하던 중에, 도로변에 정차하여, 차에서 히터를 켠 채,
잠들었다가 죽으면,
"자동차 고유의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한 대법원 판사들의 아이큐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졸음 운전을 하라는 말인가요?
그러면 본인만 죽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죽게 만드는 것을 ...
그렇게도 돌대가리가 대법관인 나라는 또 있을까요?
혹 거기에도 뇌물 수수가 있었던 것은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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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특기'를 구별하시나요?】 [goldidea 0028]
"하늘이 맡기신 소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있는 천부적 재능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로 그게 '특기'랍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오해합니다.
'취미'가 곧 '특기'라고 확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엉터리 이야기에 속았던 한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취미'와 '특기'는 같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이 '바둑'을 좋아합니다.
하나의 '취미'이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조훈현 선생님이나 이창호 기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취미'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대충 해도 성적이 좋은 게 있지 않던가요!
바로 그런 게 '특기'에 가깝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성적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 것입니다.
과연 나는 무엇을 대충해도 성적이 좋았는지 제대로 파악하셔서,
자신의 '특기'를 제대로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특기'로 인생을 승부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정상에 도달하실 것입니다.
최소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실 것이고,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원수들로부터는 시기와 질투를,
사랑하는 분들로부터는 존경과 선망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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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를 거절하시는 선생님】 [goldidea 0029]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교단 총회장 선거차) 총회에 가시니,
어떤 사람이 돈 봉투를 선생님의 주머니에 넣더랍니다.
그래서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러냐?"고 하시며 호통을 치셨답니다.
세상에는 지극히 드물기는 해도, 돈 봉투를 거절하시는 분도 계시답니다.
그 선생님께서 돈 봉투를 사양하셔도 굶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적당히 사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존경은 엄청 많이 받으실 것 아닙니까?
총회장 목사를 뽑는 자리에서 돈 봉투가 오고 갑니다.
심지어 그 개표 과정에서도 부정이 있었다지 않습니까!
이런 현실이니, 이 나라의 다른 투표에서는 부정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한때는 독재자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될 때에도
중앙정보부에서 조작했다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먼저 목사들이 죽어야 합니다.
목사들이 먼저 거듭나야 이 나라에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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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핸디캡'이 '엄청난 강점'】 [goldidea 0030]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재능입니다.
제 경우는 어릴 때 발음을 제대로 못한 까닭에, 더 조리 있게 말하게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시절까지, 숙녀복 제품 공장에서, 각종 부품 구입 심부름을 했습니다.
그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미싱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미싱과 밑단을 처리하는 미싱, 오버 로크 미싱 등등
거기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제 각각입니다.
실도 다양하고 ...
또 재단사가 사용하는 부품도 적지 않습니다.
각종 칼날에서부터 숫돌, 초크, 각종 자 ...!
'마도매'라고 하는 공정의 부품도 다양합니다.
참으로 엄청나고 다양한 부품을 직접 가서 사야 하는데,
(이런 저런 것을 사야 한다는) 요구 조건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그런데 가장 나이 어린 제가 가면, 가장 빨리 제대로 된 물건을 사온답니다.
발음도 제대로 못하던 제가 왜 그럴 수 있었을까요?
(매장으로) 가면서 계속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간단명료하게 전달하여, 제대로 빨리 살 수 있을까"를 ...
어릴 때부터 그런 연습을 했으니,
보통 사람 보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는 평을 받는 것입니다.
오히려 '엄청난 핸디캡'이 '엄청난 강점'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핸디캡을 주신 하늘께 감사한답니다.
혹 여러분께 핸디캡이 있습니까?
먼저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살짝 뒤집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밝은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공은 강풍 때문에 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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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게 세상 인심이랄까요!】 [goldidea 0031]
나폴레옹의 경우 하루 4시간 수면으로 유명했답니다.
그런데 (사람이니) 어찌 4시간만 자고 격무를 버티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졸았답니다.
심지어 말을 타고 가면서도 졸았는데,
그것을 본 사람들은 '작전 구상 중'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졸병이 묵상하느라, 눈을 감고 있으면,
"졸지 말라"고 뒤통수를 맞지 않습니까!
겉보기에 똑같은 것을 놓고, 전혀 다르게 평가를 하니,
바로 이런 게 세상 인심이랄까요!
이런 까닭에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나오는가 봅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억울한 대접을 받은 경우가 있습니까?
그럴 때는 "혹 나도 누군가를 억울하게 대우하지는 않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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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냐, 용이냐?】 [goldidea 0032]
가령 "자녀의 돈 계산 교육은 4살부터"라는 식으로,
어떤 주제에 관한 자녀 교육의 시작에 있어서, '나이'를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아니라, 아이의 '특성'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분야에 더 빨리 발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지금까지 연구한 바로는, 사람 중에 (진정한) '팔방미인'은 없었지만,
죽도 밥도 아닌 사람은 적지 않았답니다.
이왕이면 무시당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한 두 가지만이라도 유별나게 잘하면, 인정 받는 세상 아닙니까!
그러니 아이의 특기를 잘 발견하시어, 그것으로 승부를 내십시오.
'팔방미인'으로 만들려고 하다가, '오리'로 키우지 마시고요.
'오리'는 뭐든지 조금씩은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오리'가 설 땅이 더욱더 줄어들 것입니다.
님의 자녀는 어느 분야에서든 '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자녀가 없는 분이라면, 자기 발전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배우기에 늦었다고 함부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필요한 게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익히면 될 것입니다.
먼저 자신의 특기를 제대로 파악하시는 게 중요하겠지요!
앞서 공개한 특기 관련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겁니다.
* * *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버는!】 [goldidea 0033]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어느 여객기가,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하여,
가까운 공항에 불시착하느라, 예정 시간 보다 5시간이나 늦어졌고,
항공사는 기름값으로 1,500만원을 날렸답니다.
그런데 항공사로서는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그것이 보도되어 선전 효과를 적지 않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버는, "꿩 먹고, 알 먹고"의 일이 아니겠습니까!
님의 선행이 신문에 나지 않을지라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럴수록 오히려 더 기뻐하십시오, 하늘은 다 살피고 계십니다.
현세가 아니면 내세에 반드시 하늘의 보상이 있답니다.
* * *

【상납의 고리를 끊자】 [goldidea 0034]
군에서도 고참이 자기 빨래를 직접하는데,
(중학교) 운동부의 경우 선배들의 빨래를 1학년이 도맡아 해야 한다니 유감입니다.
상납의 악순환을 과감히 끊을 용기를 지닌 선배가 나타나야 하는데,
사실 그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동기들이 착하여, 상납의 고리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렇게 하자고 할 때, "반발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니, 아주 반가웠답니다.
제 동기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잘 살고 있을 것입니다.
본인들은 고참에게 강탈당했으면서도, 기꺼이 제몫을 챙기려고 하지 않는 용기라면,
그 어떤 일도 제대로 잘 처리할 것 아닙니까!
군에서 존경받은 사람이라면, 사회에서도 존경을 받겠지요!
* * *

【선생님, 선생놈 ②】 [goldidea 0035]
중등학교 재학 시절 대조적인 수학 교사가 둘 있었습니다.
한 놈은 제대로 가르칠 줄도 모르는 게, 몽둥이질만 하는 형편없는 얼간이였고,
한 분은 정말로 제대로 가르치시는 훌륭한 선생님이셨답니다.
전자는 칠판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수차 지워가며,
문제를 혼자 풀고 나가버리는 돌대가리였습니다.
반면 후자는 수업 중에 단 몇 문제만 확실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칠판에는 여유 공간이 많았고, 분필 소모도 적었기에,
교실에 먼지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전자와도 같은 놈은 쪽박을 차게 해야 옳지 않을까요 ...
후자의 경우라면 국가적으로 선대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또 문제가 있답니다.
돌대가리 교감이 볼 때는 전자가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실질과 능률을 숭상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형식에만 치중하니 문제입니다.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고"는 학생들의 평균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가르친다는 것은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기 혼자 도취되는 것은 결코 가르치는 게 아니라, 고문을 하는 것입니다.
* * *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goldidea 0036]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저에게는 유별난 비법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실과 정직'이랍니다.
제가 처음 근무했던 곳에 한 여직원이 입사했는데,
당시로서 "요즘 규수"같지 않았답니다.
순간 제 아우의 베필감으로 점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제 편으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권모술수를 동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성실과 정직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발산하는 것이지요!
그녀에게 접근하는 다른 청년을 적당하게 요리도 하면서 말입니다.
그 후 2년 뒤에, 제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답니다.
형님이 '성실하고 정직한' 까닭에,
아우는 좋은 규수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 것이랍니다.
이것은 여자에게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겠지요!
드라마 '허준'에서처럼,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력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아름다운 배우자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드라마이지만 '허준'은 '여복'이 많지 않던가요!
그 누구라도 '성실과 정직으로'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답니다.
* * *

【쉽사리, 쉽사리, 쉽사리】 [goldidea 0037]
이것 저것 업종을 쉽사리 바꾸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다방'을 한다고 명함을 내밀더니, 어느새 '찜질방'으로 변경하더니,
최근에는 'PC방'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 경우도 쉽사리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쉽사리 넘어가서,
쉽사리 바꾼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시설을 변경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아닙니까!
그런 개설 설비를 공급하는 사람의 배만 불리는 꼴입니다.
세상에 쉽사리 돈을 버는 방법은 도둑질밖에 없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고생을 하더군요!
자기 체질에 적합한 것을 빨리 찾아서, 그것으로 승부를 내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 * *

【암기를 못하여 우울한 사람에게】 [goldidea 0038]
자기에게 맞는 (성공)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제 경우는 외우는 것에 취약하여 단순 암기에는 능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버드 법대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람 중 하나는 암기 박사였습니다.
법전을 통째로 외우기는 하지만, 그것을 분석하거나 적용하는 능력이 없어서 ...
반면 [동주생각]의 경우, 외우는 것은 지극히 못하지만,
그 원리를 분석하거나 적용하는 것에는 유별나게 능통하답니다.
그래서 저는 '원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 못한 적이 없지만,
"원전의 어느 페이지에 무슨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대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단순 암기에 능하지 못하다고 해서, 무식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 컴퓨터가 대신 해주기 때문입니다.
제 컴퓨터는 어떤 누구 보다 더 정확하게 잘 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제 컴퓨터가 외우고 있는 것들을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창조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왜 제가 컴퓨터와 경쟁을 하겠습니까!
컴퓨터가 잘하는 것은 과감하게 컴퓨터에게 맡기고,
저로서는 컴퓨터가 흉내내기도 어려운 것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 * *

【한국 축구가 경쟁력이 없는 이유 중 하나!】 [goldidea 0039]
한국 축구가 최근 하찮은 대회의 8강에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축구가 경쟁력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득점할 때 슛한 사람을 인정하지만, 그것을 도운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도운 사람을 더 존중해야 할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 ...,
도울 생각 보다는 직접 넣을 궁리만 하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한 것 아닌가요!
국내 경기에서 단독 돌파가 이루어졌다고 해서,
세계 무대에서도 그게 가능하리라고 착각하는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는) 선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
이런 것도 다 지도력의 결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신껏 지도하면 자리를 지킬 수 없는 한국 축구 감독 자리도 문제입니다.
바로 이런 게 한국 축구의 현주소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축구 선수들도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인이 슈팅하여 성공하는 장면만 눈에 보이고,
국가와 민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선수는 대표팀에 넣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 * *

【공정한 대우를 받고 싶습니다.】 [goldidea 0040]
'갑'과 '을'이 다투고 있을 때,
'갑'의 말은 무조건 믿고, '을'의 말은 무조건 안 믿는 것은 문제입니다.
제가 직접 본 일입니다.
어느 난폭한 택시 기사 '을'과 그 승객의 남편인 '갑' 사이에 시비가 생겨,
'갑'이 '을'의 멱살을 잡았을 때, 마침 경찰차가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심문하는 중에 '갑'이 홧김에 한 마디 외쳤지요,
"저런 놈은 우리 할아버지께 말씀 드려서 혼을 내야 한다"고!
그랬더니 고참 경관이 '갑'에게 묻습니다,
"할아버지가 누구시냐?"고.
그러자 '갑'은 자기 할아버지가 아무개 현역 국회의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부터 경관들이 '갑'을 대하는 태도가 확 달라졌습니다!
'갑'에게는 더 이상 조사하지 않고, '을'만 아주 심하게 다루더군요!
'갑'의 조부가 누구신지 알기 전과 후가 그렇게도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순간 여러 가지 감상이 교차했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가야 합니까?
국회의원 할아버지가 계신 사람은 좋은 대우를 더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저 공정한 대우를 받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 * *

【"아 참, 빵값 줘야지!"】 [goldidea 0041]
어릴 때, 숙녀복 제품 공장에서 심부름하느라,
부산 국제시장을 누빈 적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적지 않게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설사 적합한 물건이 있다고 해도, 가격이 싸지 않으면 곤란했지요!
그래서 한 푼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았습니다.
어느 포목점의 경우, 물건이 가장 쌀 뿐만 아니라,
안주인께서는 강목을 사러 갈 때, "빵 사먹으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포목점은, 물건 사러 갈 때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먼저 갔을 때, 마침 안주인이 계시면, 거기서 물건을 먼저 사고,
안 계시면 나중에 들립니다.
또 간혹 (돈 계산이 끝나도) 깜빡 잊으시고, 빵값을 안 주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한쪽 구석에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몇 초 그냥 서 있습니다.
그러면 "아 참, 빵값 줘야지!" 하시며 주셨습니다.
제가 나중에 (장사를 하게 되면) 그 사모님처럼 해야 하겠다고 다짐했지요!
30년 전, 코흘리개 아이에게, 빵값 몇 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받은 은혜가 있었으니) 더 후한 사람이 되었지요!
빵값 몇 푼을 양보하는 것은 너무나도 쉽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실천하는 존경받는 부자는 별로 없었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나눌/양보할 줄 아는, 존경받는 부자는 천국에 너무나도 쉽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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