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달 물당 자봉에 감사를 드립니다

[허준회]

하얀 원탁 테이블 위의 감동

언덕길 위에 먼저오셔서
땀흘린 손으로 만지기도 부담스러운 정성을
가득 담아두고서 아무도 모르게 하늘도 모르게
밝은 미소로 반겨주신 두분은
또 무슨 일을 하신겁니까

자기한몸 갈증을 해소하려고
허겁지겁 수박과 오이.방울토마토.바나나를
입에 넣느라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한
청맹과니 같은 저에게 미소로만 바라보신 두분은
또 무슨 일을 하신겁니까

여명의 시간에 일어나셔서
수박과 오이, 방울이.바나나를 빈 통에 하나하나
담으시고 물한잔.음료수 한잔
따라주시며 강마회원들의 세상에 없는
환희를 먼저 챙겨주시는 두분은
또 무슨 일을 하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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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마치 당연한 일인양
스치고 지날 일인양..
아무나 할 수 없는
따뜻한 맘과 봉사정신으로
원탁 테이블 위에 펼쳐놓은 감동을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두분의 강동마라톤 클럽에 대한
천길 바다보다 더 깊고
하늘보다 더 넖은 배려와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한대근 수석부회장님과 박귀순님부부의
일달 물당 자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대근]

과찬이십니다.
조금이나마
강마회원들의
도움이되려나
물한잔 준비한것을
나또한 그동안
받아온것에
비하면 모자라지요.
감사합니다.

[최청자]

박귀순 선배님 ~~요리,살림, 1등 신부감으로 인정합니다.♡
수석부회장님~~~고맙습니다.

[전상현]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김계순1]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준일]

회원님들을 위해서 아픈다리 절룩대면 서 고생하셨습니다.

[유윤희]

회원님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 너무너무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중호]

두분의 모습을 뵈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이 이쁘고 잘생겨 아름다운 것보다
아픈 발가락을 핑계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에도
아침 일찍 부부가 강동 회원님들을 위해 손수 물과 간식을 준비해 주시는 모습
남을 위해 배려하는 수석부회장님과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박귀순 회원님의 아량 넓은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