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후 건강상태 양호를 받고서, 앞으로 2년도 내몸을 잘 써야한다는
작은 도전정신이 생긴다
5년전 10k를 뺐는데 여전히 그상태를 유지하는건 다행히도 어렵지 않았다
일단 몸이 가벼워진게 최고의 수확이요,
배도 안나오니 건강이 좋아진 점이다
몸무게는 줄었는데 근육은 쪼끔 늘었단다
본디 음료수나 단걸 안좋아해서 식단을
건강식으로 짤수 있었기에 덕을 본듯~
물론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를수 있다
당시 의사가 이상태로는 2~3년뒤 당뇨가 올수있다고 했기에 과감히 뺐다
키에 비해 과체중이란다(165~65k)
술은 잘 못하면서 안주는 멋들어지게
먹는걸 좋아했음(일주일 1~2번)
그래서 술도 자제했고 저녁6시 이후는 물만
마셨는데, 의사말대로 물도 배부르더라
물마시며 먹방을 보면 꼬르륵~대는게,
나중엔 그것이 살빠지는 소리란걸 알았다
즐기기 단계까지 되더라는~ ㅋ
오래전부터 현대인들은 영양과잉 시대라 생각했다
1년 내내 고칼로리 섭취로 좀 말라보이는 사람이 되려 안쓰럽다고 위로받는
히안한 시대를 살고있다
유민상의 비만인들이 정상이 되는
세상이 진짜 머지 않았다 느낄 정도였다 ㅋ
주위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자신의 키에 맞지않는 과체중을 견디지 못해 회사생활조차
힘들어 하는 사람을 너무 쉽게 보는데,
그들도 첨엔 날 위로하더라
글구 지금은 상황이 역전되버렸다ㅋ
요즘은 태아때부터 당뇨를 달고 나오는
불행이 흔한 시대다
물건하나 살때도 비교하며 따지면서,
자신의 건강들은 왜 글케 방치하는 걸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수 있다 믿고싶다
이세상에 자신만큼 소중한 이는 없는법!
미세먼지나 영양과잉 섭취등이
고대 로마를 멸망시킨 납중독처럼
또하나의 악질적인 치트키가
될지도 모른다 느끼면서,
이제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밀가루 음식을 먹어도 몸무게 유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여긴다
관셈 아멘 인샬라~~~!! ^^